• 최종편집 2024-04-18(목)
 




'보이스퀸'이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5.3%(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가창력은 물론 끼와 열정, 가슴 뭉클한 이야기까지 선보였다.


특별한 보이스의 '한 맺힌 블루스 맘' 최성은은 이날 최초로 '올크라운'을 달성했다. 퀸메이커 윤일상이 "내가 찾던 보컬이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또 구성진 목소리의 '백화점 알바생' 박연희, 파격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거제도 윤시내' 김은주도 올크라운의 주인공이었다.


이와 함께 기막힌 꺾기 창법을 선보인 현직 가수 김연자가 인정한 트로트 여신 윤은아, 신들린 재즈 스캣의 '버클리가 탐낸 재즈싱어' 정은주는 9개의 크라운을 획득했다. 또 '가수 데뷔만 2번, 7전8기' 이주리는 퀸메이커 박미경에게 "천사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크라운 8개를 획득했다.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참가자 또한 시선을 강탈했다. 첫 방송 전 예고영상부터 조회수 1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 받은 '송가인 친구 소리꾼' 이미리는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답게 국보급 콧소리, 독특한 제스처로 시선을 강탈하며 8크라운을 기록했다.


이미리 프로필


'DJ DOC 백업 댄서 출신' 박은정은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 실력으로 9개의 크라운을 얻었다.

 

등장과 함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참가자도 있다. 폭탄머리 헤어스타일부터 넘치는 끼까지 '한국의 티나터너' 전영분은 63세 나이에도 'I GOT YOU'를 완벽한 소울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낯익은 얼굴 개그우먼 정재윤은 5개의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에 면사포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결혼 1일차 새색시' 조엘라도 돋보였다. 특히 조엘라는 귀에 익은 퓨전국악 "난감하네~" 주인공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엘라가 무대에 오른 순간은 분당 시청률 7.173%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조엘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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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퀸' - 결혼 1일차 주부인 '조엘라' , 분당 시청률 7.1%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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