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2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 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16~19일까지 4일간 열린 제15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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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가용역을 맡는 충청대학교 이윤섭 박사팀은 보고서를 통해 축제장 방문인원은 33만명에 달하고 외지인에 의한 소비 지출액은 교통비 18억원을 비롯해 숙박비 3억원, 식음료비 22억원, 오락비 5억원, 쇼핑비 15억원, 기타비용 4억원 등 67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관람객들은 품바길놀이 퍼레이드, 판소리와 퓨전국악 마당극, 전국팔도품바공연, 품바분장, 품바가락배우기, 6070 추억의 시간여행 등 낭만을 만끽한 것에 만족도가 높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 평가 항목 만족도 조사에선 축제장까지의 접근성이 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 안내요원의 서비스, 행사안내 책자의 활용도, 행사내용의 오락성, 행사내용의 다양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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