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국악콘서트 울림』에서는 2013년의 끝자락에 국악 명인들이 소외계층과 전통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펼친 자선공연 실황을 담은 『명인들의 나눔공연』 편을 방송한다.

KTV 방송일시 : 2013년 12월 28일(토) 저녁 8시 30분

 

 

 

 


□ 지난 12월 2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선 송년 특별기획 '명인들의 나눔공연'이 무료로 열렸다. 이날 무대에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자 후보로 구성된 8명의 명인들이 고품격 무대를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정통 가야금 명인 최충웅과 황규남의 피리 합주 '영산회상',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정재국의 피리독주 '상령산', 궁중무용의 명인 이흥구의 '무산향', 가곡 명인 김호성의 '언락'과 '편락'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돼 온 서도소리 명인 김광숙은 시창 '관산융마'를, 국악계 대표 소리꾼 안숙선 명창은 판소리 '춘향가'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국악 명인 8명은 출연료 전액을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고, 관객들도 공연장 로비의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자선냄비본부는 정기후원에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캐럴 CD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한 해를 마감하는 공연답게 모두에게 훈훈한 나눔의 정이 가득한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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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KTV 국악콘서트 울림' - 정재국․안숙선 등 ‘명인들의 나눔공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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