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향기와 함께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수)은 9월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악(茶樂) 연주 속에 차를 끓여 대접하고 마시는 행다(行茶) 시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악공연 '다악일미(茶樂一味)'를 선보인다.
다악일미는 차를 끓여 마시는 과정이 명상을 통해 삼매(三昧·잡념을 버리고 한가지 일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에 들어가 자기의 본성을 깨닫는 것이며 차 마시기와 참선의 깨달음이 같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라는 말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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