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의 대표 연주자인 박현숙 서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사진)가 오는 10월 17일 이 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정년퇴임 기념 연주회를 연다.
서원대 부임 이래 20여 년 동안 후학 양성에 힘써 온 박 교수의 이번 연주회에는 청풍악회, 서원·숙명 가야금연주단, 테너 강진모, 바리톤 박영진, 색소폰 안태건, 씨알누리의 라장흠, 일통고법보존회의 김준모와 더불어 박 교수를 사사한 제자들이 우정 출연한다.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 음악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박 교수는 국립국악원 연주원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등을 지냈다.
30회 이상 국내 독주회를 비롯해 프랑스·오스트리아·독일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 다수의 단체와 협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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