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2(토)
 
4월 8일(금) 국립국악원 '금요공감'서 '신한악' 다시 선봬
소리꾼 이봉근·재즈피아니스트 하쿠에이 김 협연
"신해철과 협업, 가장 기억에 남아
월드뮤직 '국악' 쉽고 재미있어야"

“가장 멋있는 건 ‘전통’이다. 전통을 지키고 싶은 마음 때문에 퓨전국악을 하는 거다. 우리가 김치를 좋아하듯 국악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악사랑이 대단하다. 국악의 ‘맛’을 찾기 위해 1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끊임없이 연주활동을 해왔다. 국악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에게 ‘맛있는 김치’ 같은 국악을 알리기 위해 타장르와의 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 

재일교포 국악연주가 민영치(45)가 소리꾼 이봉근, 재즈피아니스트 하쿠에이 김과 함께 ‘새로운 국악’을 들고 관객을 찾아왔다. 4월 8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금요공감’ 무대에서 선보이는 ‘신한악(新韓樂)’ 공연이다. 지난해 3월 같은 무대에 선뵀을 때 관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공연이다. 민씨는 “국악과 재즈 모두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즉흥으로 하는 곡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장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민씨가 이름을 붙였다는 ‘신한악’은 우리 고유의 민족정서를 공유하며 전통국악과 재즈 등 다른 장르의 음악을 융합한 형태로 이른바 ‘월드뮤직’을 지향한다. 이번 공연에선 ‘장고와 피아노의 즉흥’, 오로지 연주자의 애드리브로 연주하는 ‘디 엔드리스’, 딸의 이름을 붙였다는 흥겨운 ‘민미우 댄스’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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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세계적 타악연주가 '민영치' - "내가 퓨전국악을 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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