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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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가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완벽하게 소화

양은주씨 (41. 전북 남원)가 새로운 명창으로 탄생했다.

 양은주 프로필

양씨는 5월 25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에서 우승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양씨는 명창부 본선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청아하고 구슬픈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해 평균 99점을 얻었다. 양씨는 심사위원 7명 전원으로부터 각각 99점을 받았다.

양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소리에 입문해 강도근 명창, 전이삼 명창, 이일주 명장, 김수연 명창으로부터 각각 소리를 사사했으며, 양씨는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명의 예비 명창이 기량을 겨룬 이날 본선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이연정씨(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평균 97.8점), 우수상에는 김지숙씨(춘향가 중 ‘십장가’)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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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에 양은주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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