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65) 명창. 국악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그 이름이 낯설지 않다.
8세 때 판소리를 시작, ‘아기 명창’으로 이름을 날린 이래 50년 넘게 각종 무대에 서며 국악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국악을 대중들에게 알려왔다.
무대밖에 모르던 그였기에 지난해 10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맡았을 때 많은 이들이 기대를 보였다.
그가 예술감독으로서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4월 10~1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는 ‘합(合)’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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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국립국악원 인근 식당에서 만난 그는 “우리 음악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하나로 모아야 음악과 소리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남원, 진도, 부산의 지방 국립국악원 단원까지 모두 참여해 민속음악의 각 장르를 다 보여주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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