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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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 세명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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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의 형성과 전승을 추적해 보면, 아리랑의 오래된 미래가 보인다.

아리랑의 옛길 위의 소리꾼들을 시뮬레이션으로 재구할 수 있다. 1930년 이재욱(1905-1950)이 조사할 때 만났던 당시 36세의 김완배, 1990년대 송영철,박얌전,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송옥자 등이 새재를 넘으며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


분명하게 실체가 있고 더욱이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있기에 문경지역 무형문화재의 대표성을 지닌 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송영철의 아리랑을 다시 들으며 몇 가지 수수께끼 같은 의문이 떠오르고 지금 여기서 뭘 해야 하는지 몇 가지 자문자답하게 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
홍두깨 방망이는 팔자가 좋아 큰애기 손질로 놀아나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문경아 새재는 웬 고갠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나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송영철, 「문경아리랑」



아리랑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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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태백문화권과 문경새재아리랑의 가치 - 이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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