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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 - 음악평론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최근들어 국악 창작 쪽에서 체감되는 분위기는‘즉흥적 퓨전’과‘이벤트’에 밀려 순수한 창작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 창작국악의 비전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감일지도 모르겠다.
지식 정보화사회에서 음악이 인간에게 무엇일까 하는 본질적인 문제에서부터, 그에 앞서 국악이 또는 창작국악이 지식 정보화사회에 어떻게 적응해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절실히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