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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 남원시립국악단
이 글은‘농악(農樂)’과‘풍물(風物)’두 용어의 합리성과 효용성에 관한 논의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사료검토를 바탕으로 한 통시적 고찰을 통하여‘농악’과‘풍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가를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사료를 인용하여 논의의 역사적 맥락과 근거를 확보하려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고찰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까지‘농악’에 가해진 많은 비판적 논의들을 검토하고 그 오류를 지적하였다.
본론에서는‘농악’을 비판한 의견들에 대한 재반론을 거쳐 최종적으로는‘농악’과‘풍물’, ‘풍물굿’과‘풍물놀이’등의 용어를 포괄하여 그 의미와 합리성을 검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