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C채널방송(대표이사 김하나)이 주최한 제1회 국악찬양 오디션 ‘우리소리 찬양한마당’이 17일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렸다. 국악문화사역 단체인 사단법인 예가회(대표 문재숙)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과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오디션은 국악 장르 찬양전문 사역자 저변 확대와 국악 찬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1,2차 예선을 거친 10개 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진행된 경연에는 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원영석 이화여대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영주 교수, 이선목 목사(숭의교회), 성악가 임정근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자가격리로 인해 예가회 문재숙 대표와 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유튜브 생중계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리소리 찬양한마당’의 본선 대상은 창작곡인 ‘내 마음 평화 주시네’를 부른 ‘잇다’가 수상하여 기쁨을 누렸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졌다.수상소감을 밝힌 ‘잇다’팀의 리더 홍정현은 “1회 대회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얼떨떨하다. 국악찬양이 교회에서 지금의 가스펠이나 CCM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많이 부르는 장르가 되길 소망한다.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챌린지상에 찬양하는 가야금, 파동의 2팀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라파금, 김형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우수상에는 아포스와 10대들의 상큼함이 묻어난 k-pan팀이 수상하였으며 창작상에 온비앙팀, 최우수상은 애월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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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제1회 국악찬양 오디션 ‘우리소리 찬양한마당’ 대상에 ‘잇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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