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판소리 명창부의 이경아씨, 제29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
일반부‧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에 72명 수상! 최우수상(방일영상)은 최잔디씨
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이경아(인천‧38) 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 이경아 프로필
이번 대회는 광주시 주최,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 일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 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7개 종목의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총 359개 팀으로, 경연 결과 수상자 72명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시상금 총 1억7790만원이 시상됐다.
대회 첫날에는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 시민 87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이고, ‘불후의 명창, 임방울’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이경아▷최우수상(방일영상) 최잔디▷우수상 박은정▷준우수상 허정승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김기진▷우수상 한윤경▷준우수상 이진주
▲가야금병창 ▷최우수상 이래경▷우수상 윤세인▷준우수상 이선화
▲농악▷ 대상 농암회▷최우수상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우수상 지산농악보존회▷준우수상 오복농악단
▲시조▷ 최우수상 박향임▷우수상 추유권▷준우수상 노미순
▲무용▷ 최우수상 류지운▷우수상 이수지▷준우수상 이유준
▲기악▷ 최우수상 박경빈▷우수상 최하연 ▷준우수상 허정민
▲퓨전 국악 ▷최우수상 랑▷우수상 앙상블카덴차▷준우수상 부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