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정선아리랑 1만 소리꾼 양성계획이 추진된다.

정선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정선아리랑 대중화와 세계진출을 위한 콘텐츠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선아리랑 중장기계획은 크게 △전승기반 구축 및 확산 △관광자원화 △문화콘텐츠화 △브랜드화 등 4개분야로 나눠 50개 세부사업을 수립한다.

주요사업은 전국 각지에 정선아리랑 전파를 위한 ‘1만 소리꾼 양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이를 위해 정선아리랑 전수자들의 재능기부와 각종 경연대회 등을 통한 정선아리랑 매니아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외연확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정선아리랑을 적극 소개하는 한편 오는 2016년까지 해외 한국문화원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네스코 아태위원회 등과의 국제 아리랑 네트워크 구축도 병행된다.

장기적으로 정선아리랑 전수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연금제도 도입이 검토되며 음악교과서 내 정선아리랑 수록도 추진한다.

정선아리랑 소리꾼의 생가와 가옥을 복원, 지역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아리랑과 얽힌 주요 명소와 소리꾼 분포도를 정리한 ‘정선아리랑 문화지도’ 제작이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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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2년까지 10년간 '정선아리랑 소리꾼' 1만명 양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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