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6(화)
 

 

 

일제강점기 전국 아리랑 중에서도 가장 유행했던 밀양아리랑. 1932년부터 1941년까지 경성방송국에서 방송한 우리나라 각 지역 아리랑 방송 횟수를 보면 밀양아리랑은 총 96회, (본조)아리랑 65회, 진도아리랑 14회, 강원도아리랑 12회, 함경도아리랑 7회였다.(전남대 국악과 이용식 교수의 ‘경성방송국 아리랑소리 방송 횟수’)

이처럼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최고 많은 방송을 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밀양아리랑을 부른 가창자는 대부분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경성 기생 출신의 프로 가수였으나 진도 아리랑 등은 무명의 소리꾼이나 심지어 지역의 비전문가가 부를 정도로 차이가 컸다.

또 밀양아리랑은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 파르티잔아리랑 신밀양아리랑 통일아리랑 등 시대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면서 전 국민을 아우르는 대표 아리랑으로 사랑받았다.

그런 밀양아리랑이 제대로 보존 발전되지 못하면서 지금은 지역에서조차 잘 불리지 않아 잊혀져 가는 교과서 속 아리랑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 2011년부터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새로 인식하면서 지역에서도 활성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올 들어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며 야심차게 나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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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밀양아리랑 - 밀양시의 밀양아리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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