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자락에 흩어져 있는 신내동·상봉동·중화동·묵동의 전형적 농촌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바쳐 지내는 마을굿이다.
원래는 해를 걸러 도당굿을 했으나, 묵동이 갈라져 나간 후 최근 30여 년간은 신내동·상봉동·중화동이 번갈아 맡아 해마다 행하고 있다. 200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현재 봉화산도당굿은 매년 음력 3월 3일에 하는데, 진행순서는 거리부정, 주당물림, 앉은 부정, 불사할머니거리, 가망청배, 진적, 본향, 상산, 별상, 신장, 대감, 산제석, 창부, 군웅, 용신, 대잡이, 뒷전으로 되어 있다. 2005년의 도당굿에서는 진적에 앞서 유교식 제사를 모신 적이 있다.. ▶ 자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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