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울 경기지방에서 불려지는 12잡가는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해 불려졌던 민속성악곡으로 긴잡가 라고도 하며, 19세기 무렵 성행하였다. 선율과 장단, 형식 등이 민요에 비해 어렵고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서서 부르지 않고 앉아서 부르기 때문에 12 좌창이라고도 한다.
‘방물가’는 한양으로 떠나는 임을 그리며 애가 타는 아녀자의 속도 모르고 집, 세간, 의복, 노리개 치레 등 허다한 물건을 들추어내며 아녀자의 소원을 풀어 주겠다며 돈자랑하는 시골 부자의 사랑노래이다.

노래  이금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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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잡가 '방물가' - 이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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