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통과 현대, 국악과 댄스가 만나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무대에서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와 댄스팀 ‘댄스플로어’가 함께하는 흥겨운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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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전통퓨전 국악그룹‘루트머지’의 연주와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스트릿댄스(하우스, 힙합, 팝핑, 락킹)의 장을 넓혀 가고 있는 ‘댄스플로어’ 단원들의 신나는 댄스배틀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루트머지’가 ‘바람의 노래’, ‘눈물이 별이 되어’, ‘캐롤모음곡’, ‘민요연곡’, ‘미리내’ 등을 한국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어지는 댄스플로어 팀은 주세웅, 류상태 외에 필즈 왁(Feel Waack), 그레이트 팝퍼스(Great Poppers)가 출연해 다양한 스트릿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배워보는 댄스 체험마당도 열 예정이다

 

루트머지는 지난 2008년 가야금 연주자 홍윤진 씨를 중심으로 피아노, 작곡,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분야 연주자들로 결성된 퓨전 국악그룹이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장르적 결합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전통음악을 만들고 있는 루트머지는 2010년 디지털 싱글 ‘바람의 노래’, 2011년 첫 번째 앨범 ‘話-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을 내는 등 활발한 창작․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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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광주전통문화관,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와 댄스플로어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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