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이 23일 예원당과 앞마당에서 설맞이 국악나들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장구춤·소고춤·진도 북춤을 새롭게 구성한 작품 '흥'을 시작으로 기악 합주 '신 뱃노래', 단막 창극 '흥보가 중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민요, 판굿 등이 이어진다.
9명이 선보이는 민속 무용 '살풀이춤'은 우리 춤의 진수를 풍성한 춤사위를 통해 엿볼 수 있다.
국악원 앞마당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줄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춘향골 특산품인 유과를 공연 관람자에 선사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정상열 원장은 "새해를 여는 설 공연은 국악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국악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기사 원문보기

Copyright ⓒ 2012 국악포털 아리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