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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서편제’, 이자람, 차지연, 김준수 등 피날레 장식할 캐스팅 공개…공연기간 '8월12일~10월23일'
    2022년 8월 돌아오는 뮤지컬 <서편제>가 10여년간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치며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주역으로는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동완, 송원근, 김준수, 재윤,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이 함께 한다.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 인터넷 예매하기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송화’ 역은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이 출연한다. 서편제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한 이자람, 차지연은 작품과 함께 십여 년을 함께 한 아티스트 송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배우이다. 다양한 재능을 지닌 예술가로 소리꾼뿐 아니라, 배우, 작가, 감독, 뮤지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자람은 <서편제>의 송화 역을 통해 초인적인 예술가, 아티스트 그 자체를 완벽하게 표현하였다는 찬사를 받아 왔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명실상부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 차지연은 눈부신 재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송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배우는 작품과 함께해온 긴 시간만큼 무르익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이번 시즌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송화로 출연을 확정지은 유리아는 탄탄한 가창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헤드윅>, <비틀쥬스>, <레드북>, <리지>, <젠틀맨스가이드> 등 작품을 넘나들며 차세대 뮤지컬 디바로서의 행보가 돋보이고 있는 배우로, 송화 역으로 또 한 번 거침없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스트롯1에서 3위를 차지하며,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자가 첫 뮤지컬 무대로 <서편제>의 송화 역으로 함께 하며 무르익은 감성 보이스와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미스트롯2 1, 2위의 양지은, 홍지윤이 송화 역에 캐스팅되었다. 10대부터 판소리를 시작하였고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한 양지은은 노래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펼치게 된 미스트롯에 이어서, <서편제>로 소리꾼이자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게 된다. 홍지윤 또한 국악을 전공하며 10년 이상 소리를 해온 맑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로, <서편제> 무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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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소리꾼 안이호 "판소리도 크로스오버도 '어쩌다'로 시작 '운명'이 됐네요"
    뮤지컬 '적벽' 도전 소리꾼 안이호동료와 호흡 맞춰가는 뮤지컬, 힘들지만 색다른 맛 있어 좋아중학교때 우연히 국악 접하고 매료.. 국악고-서울대 국악과 행로 밟아다양한 장르 무대 뛰어든 계기도.. 결혼식 축가 부르며 춤추다 발탁되는대로 소리내다 보면 목표에.. 그게 바로 안이호의 소리 몇 년 전 해외에 나갈 때였다. 출입국심사 서류의 직업란에 무얼 적을지 고민하던 그는 영어로 ‘Soriggun(소리꾼)’이라고 적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소리꾼이 뭐냐’고 묻는 외국심사관 앞에서 그는 “라이크 어 싱어, 액터, 믹스!(Like a singer, actor, mix!)”라고 콩글리시를 구사했다. 국내 심사관에게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그를 신기하게 바라볼 때는 남모를 자부심을 느꼈다. 그때 깨달았다. ‘내가 어디서 뭘 하든 난 천생 소리꾼이다.’ ▶안이호 프로필 ▶ 공연정보 밴드 ‘이날치’의 보컬, 힙(hip)한 소리꾼, 개그 내레이터, 소리꾼 래퍼, 실험적 아티스트 등 숱한 수식어가 따르는 소리꾼 안이호(40)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최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만난 안이호는 “모든 일은 한 번만 해봐도 면역이 생기는데 공연만큼은 그런 게 없어 좋다”며 “어떤 무대, 장르에 도전하든 저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동극장의 대표 래퍼토리인 뮤지컬 ‘적벽’에서 ‘조조’를 연기한다. 작품은 판소리 ‘적벽가’ 속 ‘적벽대전’ 대목을 다뤘다. 흥겨운 판소리 합창과 부채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판소리로 먼저 ‘적벽가’를 익힌 덕에 극의 줄거리나 캐릭터는 친숙한 편이다. 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희화화된 조조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각종 공연을 섭렵하며 쌓은 무대 내공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뮤지컬 장르는 소리꾼인 그에게 만만치 않다. “판소리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소리 내고 연기할 수 있어요. 반면 뮤지컬에서는 연출 및 동료 배우와 약속된 호흡을 맞춰 가는 게 힘들면서도 색다른 맛이 있어요. 무대 위에서 제 끼를 좀 줄이고 ‘연습 때와 공연이 너무 다르다’는 말을 덜 듣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국악예술고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며 이른바 국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가 정통 판소리에서 살짝 비켜나 여러 장르에 뛰어든 건 ‘어쩌다’였다. “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가 간주 부분에서 즉흥적으로 춤도 추면서 끼를 뿜어냈죠. 그걸 식장에서 본 안은미 안무가와 연출이 ‘구상 중인 작품에 괜찮겠다’며 캐스팅했어요. 그때부터 다양한 실험적 무대에 서는 ‘판소리 여정’이 시작됐죠.” 안이호가 중학생 시절 판소리에 입문한 계기 역시 ‘어쩌다’였다. 국악을 들어본 적도 없던 그는 친구의 고모이자 지금은 스승이 된 김영자 명창의 집에 우연히 놀러 갔다. 이후 친구들 사이에서 그가 판소리를 배운다는 소문이 돌았고 얼마 뒤 초대받아 보러 간 김 명창의 공연에서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다. ‘이 이상한 기분은 뭘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진짜 소리를 배우고 싶어졌다. 그는 “지물포를 하셨던 부모님의 고객이자 친구의 고모인 김 선생님 댁에 놀러 갔다가 소리를 시작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며 웃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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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젊은 대표 소리꾼 놀애 박인혜 "조조는 남성? 판소리는 움직이는 예술"
    "저보고 '적벽'에 출연하라고요? 농담하지 마세요. 하하." ▶박인혜 프로필 ▶ 공연정보 소리꾼 박인혜(36)는 되물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대표작 '적벽' 출연을 제의하자 되돌려준 반응이다. '판소리와 화려한 춤의 대전'이라는 수식을 내세울 만큼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 소리의 기개 못지않게 안무의 기상도 넘친다. 박인혜는 그간 정적인 무대를 주로 선보여왔다. 작창을 맡은 뮤지컬 '아랑가'에도 출연했지만 이 작품 역시 정적이었다. 그런데 2018년 정동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공연한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오셀로'를 통해 정동극장 관계자들이 그녀에게서 역동성을 발견한 것이다. 희비쌍곡선은 음악감독을 맡은 박인혜와 임영욱 연출로 구성된 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판소리로 해석한 ‘판소리 오셀로’에서 박인혜는 정적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정선이 들끓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을 부수어 나가는 힘과 능력을 지닌 박인혜다. 최근 정동에서 만난 박인혜는 "다른 분들이 바라보시는 저도 저일 텐데 정작 저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자문했다"고 말했다. '적벽'은 정동극장이 2017년 창작공연 발굴 프로젝트 '창작ing'을 통해 개발했다. 마니아를 양산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즌 공연은 2월 14일부터 4월5일까지 예정됐다. 우리 판소리 마당 중 장중한 대목이 많아 표현이 힘들다고 알려진 '적벽가'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적벽대전' 장면을 다룬다.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이 생동감 넘치게 구현된다. 판소리가 합창이 되고 부채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한 안무는 K팝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박인혜는 국악 밴드 '이날치'의 멤버인 소리꾼 안이호과 함께 '조조'를 연기한다. 요즘 공연계에서 유행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냐고? 원래 판소리에서 소리꾼은 남녀노소 역을 가로지르며 노래하고 연기한다. 그러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역시 박인혜는 조조를 성별로 구분하기보다 캐릭터 자체로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저도 모르게 조조를 남성성에 국한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성적' '여성적'인 것을 경계하면서 물리적인 몸에서 오는 차이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가 큰 숙제예요." 정동극장 관계자는 "성적인 특징을 차치하고 박인혜의 호방함이 캐릭터의 면모에 잘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적벽'은 박인혜가 그간 주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프로덕션이다. 소리꾼 배우가 많이 출연하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노력한다는 점이 감사하다. 아울러 "고전을 다른 시각으로 깊숙하게 보는 계기가 돼 많이 배우고 있다"고 긍정했다. 그런데 이미 박인혜도 고전을 심도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그녀는 뮤지컬 '아랑가'와 판소리극 '판소리 오셀로' 외에도 '판소리 레겐트루데' '필경사 바틀비'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 등 판소리에 동시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해온 젊은 대표 소리꾼이다. 작년 말 중국에서 희비쌍곡선 '판소리 오셀로'를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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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인터뷰]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창극단 놀러갔다 덜컥 캐스팅… 판소리, 세계화 가능성 충분”
    최연소 국립창극단원으로 시작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보유27년만에 첫 민속음악 전공자독일판소리 완창 기립박수 受“퓨전국악 끊임없이 창출돼야” “K-Pop이 해외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 K-Pop도 판소리로부터 발전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정 마니아들만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 국악입니다.” 국악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말이다. ▶ 왕기석 프로필 그는 최연소(17세)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시작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 보유자이기도 하다. 지난 2월 25일 명창이기도 한 왕기석(57) 국악원장을 만나 국악의 현실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왕 원장은 먼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처럼 전통 판소리는 보존·계승하고 새로움은 끊임없이 창조해 그 시대에 맞는, 그 시대가 가진 것을 담아내는 음악”이라며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동시대와 호흡하는 예술성 높은 음악을 창작해 퀄리티가 담보되고 생명력이 요구되는 퓨전국악 등 새로운 음악이 끊임없이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서울 본원을 중심으로 지방 세 곳에 있다.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은 민속 음악을 전문으로 설립됐지만, 민속 음악 전공자는 왕기석 원장이 27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국립창극단에서 33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며 쌓은 노하우로 한국전통음악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선율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악이 과거의 음악으로 치부되지 않고 전 세계 모두가 즐기는 음악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 원장은 말뿐으로 끝나지 않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공연으로 판소리의 맥을 잇는 창극과 판소리 다섯 바탕을 새롭게 해석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창작 창극, 소재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창극 등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춘향의 굳은 절개를 창극으로 담은 ‘창극 청(靑), 춘향’,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창극의 세계 ‘신판놀음’ ‘판에 박은 소리 Victor 춘향’, 어린이를 위한 판소리 동화 ‘소리꾼과 나무꾼’ 등 다양하다. ◆ 형 있던 국립창악단 놀러 갔다 캐스팅 지금은 국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적 꿈은 판·검사였다. 두 형이 국악 연습에 매진하는 것을 보고 먹을 것도 못 먹고 힘들게 연습하는 과정을 보며 국악을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러나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그는 일명 길거리 캐스팅으로 국악에 입문하게 된다. 왕 원장은 “팔자소관이라고 하지 않나. ‘왕기찬 동생이니 목구성(목소리의 구성진 맛)이나 들어보자’고 하신 스승님을 만났다. 초등학교 시절 셋째 형인 고(故) 왕기창 명창이 국립창극단에 근무할 때 잠깐 놀러 갔다가 만난 것”이라고 입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어려운 과정도 겪어야 했다. 지난 1986년 국립창극단 정단원에 입단해 3년째 되던 해(23살) 서울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제축전에 참가해 주인공을 맡았으나 앵콜 공연 과정에서 좀 늦었다는 이유로 주인공 역할을 박탈당했다. 이후 대사 한마디 없이 보따리만 들고 다녔다. 그러던 중 ‘88 서울올림픽’에서 춘향전을 만나 2~3년만에 다시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돌이켜보면 허규스승님이 나를 한 번 꺾어주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땠을까. 스승님은 ‘젊은 놈이 주인공 맡아서 자만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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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8월 개막되는 뮤지컬 ‘서편제’ 합류 확정
    실력파 배우들이 선택하고 국내 최고 창작진들이 참여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수작, 뮤지컬 ‘서편제’(제작 CJ E&M, PAGE 1)가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새롭게 개막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대중음악과 뮤지컬의 장르를 넘나들며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김범수의 ‘하루’ 등 수많은 명곡을 쏟아 낸 작곡가 윤일상과 뮤지컬계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진으로 손꼽히는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또한, 작품에 꼭 맞는 ‘맞춤’ 캐스팅으로 본격적인 흥행몰이와 함께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과 운명을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의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캐스팅 됐다. 이자람과 차지연은 초연부터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이다. ▶ 이자람 프로필 , ▶이소연 프로필 이자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으로 작품 속 ‘송화’와의 싱크로율을 100% 자랑할 만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배우다. ‘서편제’는 물론 ‘위키드’, ‘드림걸즈’, ‘마타하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속 시원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차지연은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디바로서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배우 이소연은 국립창극단 소속 배우로 2015년 뮤지컬 ‘아리랑’에서 돋보이는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창극 ‘흥보씨’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뒷모습마저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다. ▶ 해당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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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5
  • 조정래 소설 ‘아리랑’, 7월16일~9월5일 뮤지컬 공연..서범석, 안재욱, 김성녀 캐스팅
    뮤지컬 ‘아리랑’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4월 13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이 뮤지컬로 제작되어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아리랭’은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신시컴퍼니가 2007년 ‘댄싱 섀도우’ 이후 8년의 공백을 깨고 야심 차게 준비한 대형 창작뮤지컬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공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아리랑’은 뮤지컬계에서 실력 있는 배우들이 개서 출연한다. 독립을 위해 애쓰는 의식 있는 양반 송수익 역은 서범석과 안재욱이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어지러운 시대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양치성 역은 김우형과 카이가 출연하여 악역으로 분한다. 고난과 유린의 세월을 몸소 감내하는 수국 역은 윤공주와 임혜영이 맡아 한국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줄 예정. 수국의 친구로서 또한 수난의 나날들을 이겨내는 옥비 역은 이소연이 출연하여 판소리와 뮤지컬음악을 오가며 한국의 멋과 흥을 관객들에게 오롯이 선사한다는 각오다. 수국의 사랑 득보 역은 뮤지컬 ‘원스’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던 이창희와 연극배우 김병희가 번갈아 출연한다. 또 김성녀가 감골댁으로 출연하여 인고의 어머니상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3년여에 걸쳐 기획 제작된 뮤지컬 ‘아리랑’은 12권의 소설 속 아픔의 역사를 감골댁 가족사 중심으로 재편하여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 정신, 그리고 인간의 삶을 그린다. 특히 환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했던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한 50여곡의 음악들이 어우러진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FfC9zMQ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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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뉴스
    2015-04-22
  • 동초소리 맥잇는 송재영 명창..“대중과 호흡하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기억될 것”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심봉사 역 지극한 효심의 상징 '심청' 설화가 해학과 현실 풍자를 더해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 관객들에게 새로운 물음을 던진다. 관객과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진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이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1981년부터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마당놀이는 30년 동안 체육관과 천막극장을 누비며 250만관객 동원이라는 흥행몰이를 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0년 이후 더 이상 공연되지 않았다. 그로부터 4년 만에 현대적 감각으로 돌아온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가 연일 만석을 이루며 지난해 12월10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1월 11일까지 총 2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심청이 온다’는 마당놀이의 거장인 손진책 미추 대표가 연출을 맡아 공연 전부터 문화계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 작품. 손 대표와 함께 박범훈(작곡), 국수호(안무), 배삼식(각색)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쳐 무대에 올린 이번 작품은 배우, 무용수, 연주자 등 출연진이 77명에 이르는 대형공연이다. ◆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공연정보 보기 ▶http://me2.do/F1mnK8Xc 출연진 가운데 심봉사로 캐스팅된 송재영 명창 (53·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법명 묘정). 송 명창은 이번 작품에서 바람기 많고 철없는 심봉사 역할을 맡았다. ▶송재영 프로필 “배우들의 재담과 익살은 관객을 쉴 틈 없이 빠져들게 하죠. 서로의 흥을 돋우면서 한바탕 어우러지는 마당놀이는 배우와 객석의 호흡이 제일 중요해요. 때문에 배우들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말을 걸어야 해요. 마당놀이 특성상 사면이 터진 무대이기 때문에 배우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지요.” ◇ 중학교 시절 약장수 공연 듣고 국악에 심취…예술고 진학해 국악인 꿈 키워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송 명창은 30여 년 가까이 국악 길을 걷고 지켜온 중견 명창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초등학교 당시 우연히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름 모를 국악기 소리에 요즘말로 필이 꽂혔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bJ2Z7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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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15-01-10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우정 프로필 - 판소리, 퓨전국악
    ☆ 김우정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중앙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국악과 석사과정 활동 경력 소리꽃가객단 멤버 역임2020 국립창극단 ‘춘향’ 주인공 (이소연과 더블캐스팅)현재 국립창극단 단원 (2021년 입단)퓨전국악밴드 '조선블루스' 보컬 수상 경력 2013 제5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 고등부 대상2017 제25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문화체육부장관상)2019 제3회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c/김우정 [김우정 유튜브채널]https://youtu.be/s_9W4GS0tq4 [작야 - (작사 김우정, 작곡 배소희+김우정)] https://youtu.be/1q8u2pLSNPQ [강산제 수궁가 中 토끼 수궁에 들어가는 대목 (고수 김태영)] https://youtu.be/Rtb6w7EFo-8 [소리꽃가객단 - 김우정,홍서영,양혜원,신예주,김가을] 기타 2019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6) 에서 '작야'를 열창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1년 15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창극단에 입단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1-11-05
  • 이소연 - 판소리
    ☆ 이소연 프로필 (1984년 전남 진도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송순섭 선생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및 전문사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 활동 경력 대학졸업후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 창작 음악극 작업국악뮤지컬 <시간을 파는 남자>,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외 다수 국립창극단 <춘향'2010'>춘향역, <로미오와 줄리엣>,<창> 주역가무악극 <몽유도원도> 여주인공 운영 역비극 판소리<안티고네> 주연현재 국립창극단 단원 (2013년 입단) 수상 경력 2004년 임방울국악제전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2004년 승달국악제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2007년 국립극장주최 차세대명창 선정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dtU0tno1MO0 [춘향가 中 사랑가 - 이광복, 이소연] 기타 조정래 대하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아리랑' 에 차옥비역으로 캐스팅되었으며 국립창극단 단원인 ▶이광복 과 2015년 결혼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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