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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원곡자 국악인 조엘라, 보이스퀸 '인생역전'
    30년 국악인, 음악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퀸' 통해 스타덤 국악인 조엘라(37)는 CF에 삽입돼 큰 사랑을 받은 '난감하네'의 원곡자다. MBN '보이스퀸'에서 이 곡을 직접 부른 뒤 주목을 받았고, 준우승을 하면서 일약 대중문화계 셀럽이 됐다. '보이스퀸'에 출연하기 전까지 얼굴도 이름도 낯설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다 알아보는 유명인이다. ▶ 조엘라 프로필 그는 여전히 자부심 많은 국악인으로, 준우승의 영광보다 '난감하네'의 원곡 가수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게 더 기쁘다. 조엘라는 "방송에서 이 노래를 한번만 부를 수 있다면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면서 "원곡자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리게 된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엘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국악이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가수가 아닌 '소리꾼' '국악인'으로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조엘라는 결혼식 당일인 지난해 10월6일 드레스 차림으로 '보이스퀸' 첫 녹화에 달려와 화제가 됐다. 그는 "결혼날이 하필 오디션 첫 녹화날과 겹쳤다"고 했다. 그는 또 "4개월전인 6월에 결혼일정을 잡았고, '보이스퀸' 출전 지원서는 9월에 썼다"면서 "제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두 가지 이벤트가 똑같은 날짜로 겹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조엘라는 평범한 국악인으로 살면서 꾹꾹 눌러온 끼를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맘껏 발산했다. 이후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적 시선이 크게 달라졌음을 실감한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역전을 일군 국악인 조엘라를 직접 만났다. 스페셜인터뷰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그의 소속사 아츠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송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유명 스타로 떠올랐다. '보이스퀸' 준우승 이후 스스로 느끼는 일상의 변화가 궁금하다. 국악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진 느낌이에요. '국악인이 이런 노래도 이렇게 맛깔스럽게 부를 수 있구나' 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 행복해요. 애초 입상할 거란 생각은 꿈에도 안 했으니 준우승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이고 성공이에요. 단지 국악인으로서 국악과 판소리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방송에 나오기 전까지 저를 아는 사람들이 없었으니까요. '보이스퀸' 출연 전까지 저 스스로 국악은 늘 주류가 아닌 비주류란 인식을 갖고 살았어요. 그게 바뀐 거죠. 조엘라는 '보이스퀸' 입상 이후 소속사가 두 곳이 됐다. 원 소속사인 아츠엔터테인먼트(김보성 대표) 외에 방송과 공연 등을 매니지먼트할 새로운 기획사 로이엔터테인먼트와 1년6개월간 한시 계약했기 때문이다. 음악경연프로그램에 도전할 당시만해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신분 바뀜이다. 또 그동안은 판소리나 국악의 특정 장르에 국한돼 살아왔다면 이제는 팬심을 몰고다니는 대중 엔터테이너로 주목을 받는다는 사실도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다. 그는 "이런 변화는 8살 때 소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순수 국악인으로 살다가 대중 음악프로그램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짐작이 간다. 용기를 낸 계기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 처음 도전을 결심했을 때만해도 솔직히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앞섰어요. 어려서부터 판소리와 국악을 공부한 지 30년이 됐지만 대중 음악과 맞대결한다는 건 낯설게 느껴졌으니까요. 물론 경연이 모두 끝나고 준우승을 한 지금은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죠. 오히려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무엇보다 오늘 인터뷰에도 함께 동행해준 남편한테 공을 돌리고 싶어요. 남편이야말로 제가 용기를 내고 도전할 수 있는 토양이고 밑거름이었어요. 당시엔 결혼 직전이었지만 누구보다 저를 잘 알기 때문에 강력히 푸시를 해줬고, 한번 부딪쳐 도전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거죠. 조엘라의 '보이스퀸' 도전은 지난해 9월 결혼을 한 달 앞둔 남편 원성준 씨가 대신 지원서를 내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국립국악원이 국악적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한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조엘라는 "저는 원래 소리꾼 협업 정도만 하는 걸로 알고 참여했다"면서 "그런데 여러 오리떼 중 한명으로 역할을 맡아 연기까지 하게 되면서 남편(원성준, 남자주인공인 천둥오리)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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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20-04-06
  • 3월 23일 국악방송 2020 봄 개편, 친밀한 소통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만나
    국악방송이 오는 3월 23일(월) 라디오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청취자와 새롭게 만난다.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친밀한 소통, 다채로운 음악,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취자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듣는 이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매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솔바람 물소리(매일 05:00 - 07:00)’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전통 음악 감상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노후자금관리, 치매 예방 등 유익한 정보를 요일별로 구성해 전한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음악이 흐르는 마루(매일 12:00 - 14:00)’는 ‘공감 에세이, 일상에 깃든 국악, 음악 속에 흐르는 시’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바쁘고 빠듯한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낮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는 동 시간대 타 방송사와 차별된 콘셉트로, 차분한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 정보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국악방송에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진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평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예술가의 백스테이지(평일 21:00 - 23:00)’는 기존보다 1시간이 늘어난 편성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무대 위의 예술가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소소한 일상과 재치있는 입담을 털어 놓는다. 그들만의 고유한 음악 철학부터 반전이 있는 이면까지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봄 개편에서 주목할 것은 ‘음악의 교차로(평일 23:00 - 24:00)’의 변화이다. 밤 11시에 만나는 이 프로그램은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을 각기 다른 진행자의 해설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클래식과 재즈, 한국가요, 한국가곡, 록 그리고 아방가르드 음악까지, 음악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혀 음악애호가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개국한 국악방송TV에서는 3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셰프의 팔도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식 셰프 이원일과 소리꾼 김나니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수확해 한식과 국악이 더해진 특별한 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방송 라디오는 FM99.1, 국악방송TV는 kt올레tv 채널 251번을 통해 방송된다. ▶ 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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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3월 21일 (土) 오후 12시 10분 (김보림, 최용석, 신진원, 김우정, 박현영, 김은석 등)
    6人 6色 '수궁가'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다 김보림 최용석 신진원 김우정 박현영 김은석 여섯 명의 젊은 소리꾼이 공력 있는 소리로 전통 판소리의 구성진 매력을 선사합니다 6人 6色의 수궁가 연창 무대와 함께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정광수제 수궁가 中 <용왕 탄식하는 대목 ~ 약성가> 소리/ 김보림 고수/ 최재구 ● 미산제 수궁가 中 <여보 나리 대목 ~ 고고천변> 소리/ 최용석 고수/ 추지훈 ● 미산제 수궁가 中 <토끼 흥미 자랑 ~ 일개 한 퇴> 소리/ 신진원 고수/ 윤승환 ● 강산제 수궁가 中 <남해 수변 당도허니 ~ 토끼 수궁 들어가는 대목> 소리/ 김우정 고수/ 김태영 ● 정광수제 수궁가 中 <토끼 배 가르는 대목> 소리/ 박현영 고수/ 전준호 ● 정광수제 수궁가 中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 토끼 수궁 나가는 대목> 소리/ 김은석 고수/ 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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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레게 버무린 판소리, 전 세계 수놓다…‘소울소스 meets 김율희’
    신작 ‘The Swallow Knows’ 발표…올해 발표될 정규 맛보기3월 14일 유료쇼케이스 세계 생중계, 수익금 코로나19 피해자에 기부 “지지지지(知之知知) 주지주지(主之主之) / 거지연지(去之年之) 우지배 (又之拜) 요/ 낙지각지(落之脚之) 절지연지(折之連之)/ 은지덕지(恩之德之) 함지표지(啣之匏之)/ 내지배(來之拜) 요 /빼그르르르르르” ‘보은표 박씨를 물고 흥보 처마 끝에 당도했다’는 아니리(판소리에서 말로 전하는 이야기로, 창과 대비되는 개념) 직후. 제비의 울음소리를 한자로 형상화한 음절들이 속사포 랩처럼 일거에 쏟아진다. “떨어진 은덕을 갚으려고 박씨를 물고 찾아와 뵙습니다”라는 뜻의 제비노정기 대목. 이 한국적 익살이 레게, 소울에 요상하게 버무려져 독특하고 파괴적이며 아찔한 음악이 됐다. 밴드 ‘소울소스 meets 김율희’가 지난 3월 4일 디지털로 발표한 신작 ‘The Swallow Knows’다. ‘제비가’의 판소리를 남미 소카리듬에 비벼낸 이 신곡은 한국적이며 세계적이다. 심청가를 룻츠 레게와 조합시키고(곡 ‘뺑덕’),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으로 이 시대 연애를 비추며(‘정들고 싶네’) 한국 대중음악계에 파란을 일으킨 지난해 정규앨범 ‘Version’의 결을 잇는 또 한 번의 실험작이다. 동시에 왜 세계 각국 유수 음악 페스티벌이 이들 소매를 당기고 있는지에 대한 증명이다. ▶ 김율희 프로필 밴드 소울소스(ex.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소리꾼 김율희는 지난해부터 협업을 시도했다. “한국의 맛과 멋을 바탕으로 한 정서와 태도를 레게/덥, 소울, 재즈, 싸이키델릭의 색채로 펼쳐내겠다”는 게 이들의 지향점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의 유서깊은 레코드사 피바인(P-Vine)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후지락 페스티벌. 월드뮤직엑스포, 트랜스 뮤지컬즈, 케네디 센터 등에 초청됐다. 북미와 유럽투어를 진행하면서는 ‘어느 곳에서도 들어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이란 찬사를 받았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앨범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신곡은 4월 7인치 싱글 바이닐로도 제작된다. A면은 원곡의 싱글 버전, B면은 일본 유명 엔지니어 우치다 나오유키와 작업한 ‘덥’이라는 별도 트랙이다. 굉음 같은 노이즈, 소리의 울림을 강조해 이들의 독특한 매력을 더 우주적으로 극대화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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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미국서 주목한 '우리 민요'... "주눅들지 않는 장르 만들고파" - 국악계의 이단아 이희문의 대중 성공기
    이희문은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린다. 우리 소리에 외국 음악 장르를 뒤섞어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27살의 나이로 뒤늦게 '민요'에 입문 했지만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민요를 이수했고 출전한 대회에서 온갖 상을 휩쓰는가 하면 2017년에는 프로젝트 그룹 '씽씽'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희문 프로필 국내보다 국외에서 먼저 반응했다. '민요'라는 구성진 가락을 록, 댄스와 결합해 펼쳐냈고 무엇보다 차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형형색색의 가발과 짙은 화장 그리고 구두. 이를 두고 그는 "제2의 자아를 장착"한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한 시대를 풍미한 소리꾼 고주랑이다. 하지만 그는 어려서 대중 가수를 꿈꿨다. 마돈나를 듣고 마이클 잭슨을 팠으며 민해경의 파워풀한 목소리에 열광했다. 기획사에 들어가 혹한의 연습생 시절을 견디기도 했다. 미래는 뜻대로 흐르지 않았다. 군대를 다녀와 일본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났고 음악의 대안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을 택했다. 실제로 몇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대신 채웠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국악인 이춘희 선생님의 제안으로 다시 소리를 시작하던 때를 그는 "더 이상 갈 데도,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었다. 절박했다"고 회상한다. 민요는 내 역사이기도, 주눅 들고 싶진 않다 - 며칠 전 공연을 끝낸 걸로 안다. 컨디션은 괜찮나? "이 시국에 당장 어제도 곱창전골(홍대의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왔다.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취소하려 했는데 단골손님들이 꽤 자리를 채워줬다. 얼마 전까지 2016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경기 민요 무대에 서기도 했다. 새해부터 바쁘다." - 경기 민요 무대는 무엇인가? "어머니가 소리를 하셨기 때문에 내 역사를 이야기 하다보면 그 중심에 민요가 자연스럽게 자리한다. 지금은 민요, 특히 내가 전공한 '경기 민요'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적어지지 않았나. 개인적인 역사와 민요의 역사를 정리하고 싶었다. 2016년 공연이 시작이었고 이번에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무대를 종합하는 느낌으로 일주일간 막을 올렸다. 민요 아카이브 정도로 보면 된다." - 매진됐다고 들었다. "매진 됐'었'다. (웃음) 그래도 생각보다 빈 자리가 많진 않았다. 한 명만 와도 준비한 시리즈를 완주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대로 밀고 나갔는데 잘한 일 같다. 코로나를 뚫고 와준 거 아닌가. 어찌나 고맙던지 한 회도 빼놓지 않고 감사의 큰 절을 올렸다." - 주 관객층은 어떻게 되나? "중년 여성분들이 제일 많다. 요즘에는 남성분들도 꽤 오시고. 20, 30대는 간혹 온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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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대한민국 제1의 창극단으로 성장시키겠다” 조영자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 포부
    “우리 창극단을 대한민국 제1의 창극단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계기관들의 다각도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창극단장으로서 안팎으로 열심히 뛰고, 소통할 생각입니다.” ▶ 조영자 프로필 전북도립국악원의 각 실단 중에서 창극단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창극단 27명의 단원 중에서 대통령상 수상자가 11명이나 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소리꾼들이 모여있는 최고의 단체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임용돼 국악원과 창극단을 두루 살피고, 이제 막 호흡을 가다듬은 조영자(63) 창극단장을 만나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들었다. 3월 2일 조 단장은 “중책을 맡게 됐다는 생각보다 단원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 귀한 보배이며 좋은 인재들과 함께라면 멋진 작품을 올릴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뛰었다”면서 “진심은 진심으로 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창극단을 사랑으로 이끌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단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소통’이다. 그는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앞에서 당당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작품에 들어갔을 때는 집중해서 마음과 뜻을 모아 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역은 단역들이 뒷받침 해주는 점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단역은 주역이 빛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해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법이다. 조 단장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빛날 수 있게 만드는 무대에 대한 고민이 크다”면서 “관객과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 일이 가장 최우선의 과제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세운 공연계획에 따르지만, 여력이 있다면 올 하반기와 내년에 조 단장의 색깔을 담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작품을 보여줄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작품인지는 아직 노코멘트다. 단, 전통은 절대적으로 전통으로 그 맛을 살리고, 창작은 창작으로 그 맛을 살리고자 한다. 어중간하게 중간에 서 있는 일은 조 단장의 체질에 맞지 않다. 그는 “제목에서부터 대중을 확 끌어당길 수 있는 공연을 올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조 단장은 또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유아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전래동화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기획작품을 제작해 선보인다면,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부모들이나 도민들이 서울로 향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도 있을 것이고 되레 우리 고장으로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으로 연기와 기획·연출 수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창극단의 소리 수준은 더할 나위 없지만, 연기 역량은 늘 아쉬웠던 부분이다. 또한 정년 후에 단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국내외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일이 공립예술단 출신이 지녀야 할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단다. 이를 위해서는 기획과 연출에 대한 공부도 소홀히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조 단장은 “단발성 연수 프로그램으로 그 효과가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단원들이 이 같은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한다면 창극단의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문화예술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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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소리꾼 안이호 "판소리도 크로스오버도 '어쩌다'로 시작 '운명'이 됐네요"
    뮤지컬 '적벽' 도전 소리꾼 안이호동료와 호흡 맞춰가는 뮤지컬, 힘들지만 색다른 맛 있어 좋아중학교때 우연히 국악 접하고 매료.. 국악고-서울대 국악과 행로 밟아다양한 장르 무대 뛰어든 계기도.. 결혼식 축가 부르며 춤추다 발탁되는대로 소리내다 보면 목표에.. 그게 바로 안이호의 소리 몇 년 전 해외에 나갈 때였다. 출입국심사 서류의 직업란에 무얼 적을지 고민하던 그는 영어로 ‘Soriggun(소리꾼)’이라고 적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소리꾼이 뭐냐’고 묻는 외국심사관 앞에서 그는 “라이크 어 싱어, 액터, 믹스!(Like a singer, actor, mix!)”라고 콩글리시를 구사했다. 국내 심사관에게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그를 신기하게 바라볼 때는 남모를 자부심을 느꼈다. 그때 깨달았다. ‘내가 어디서 뭘 하든 난 천생 소리꾼이다.’ ▶안이호 프로필 ▶ 공연정보 밴드 ‘이날치’의 보컬, 힙(hip)한 소리꾼, 개그 내레이터, 소리꾼 래퍼, 실험적 아티스트 등 숱한 수식어가 따르는 소리꾼 안이호(40)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최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만난 안이호는 “모든 일은 한 번만 해봐도 면역이 생기는데 공연만큼은 그런 게 없어 좋다”며 “어떤 무대, 장르에 도전하든 저는 판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동극장의 대표 래퍼토리인 뮤지컬 ‘적벽’에서 ‘조조’를 연기한다. 작품은 판소리 ‘적벽가’ 속 ‘적벽대전’ 대목을 다뤘다. 흥겨운 판소리 합창과 부채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판소리로 먼저 ‘적벽가’를 익힌 덕에 극의 줄거리나 캐릭터는 친숙한 편이다. 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희화화된 조조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각종 공연을 섭렵하며 쌓은 무대 내공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뮤지컬 장르는 소리꾼인 그에게 만만치 않다. “판소리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소리 내고 연기할 수 있어요. 반면 뮤지컬에서는 연출 및 동료 배우와 약속된 호흡을 맞춰 가는 게 힘들면서도 색다른 맛이 있어요. 무대 위에서 제 끼를 좀 줄이고 ‘연습 때와 공연이 너무 다르다’는 말을 덜 듣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국악예술고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며 이른바 국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가 정통 판소리에서 살짝 비켜나 여러 장르에 뛰어든 건 ‘어쩌다’였다. “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가 간주 부분에서 즉흥적으로 춤도 추면서 끼를 뿜어냈죠. 그걸 식장에서 본 안은미 안무가와 연출이 ‘구상 중인 작품에 괜찮겠다’며 캐스팅했어요. 그때부터 다양한 실험적 무대에 서는 ‘판소리 여정’이 시작됐죠.” 안이호가 중학생 시절 판소리에 입문한 계기 역시 ‘어쩌다’였다. 국악을 들어본 적도 없던 그는 친구의 고모이자 지금은 스승이 된 김영자 명창의 집에 우연히 놀러 갔다. 이후 친구들 사이에서 그가 판소리를 배운다는 소문이 돌았고 얼마 뒤 초대받아 보러 간 김 명창의 공연에서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다. ‘이 이상한 기분은 뭘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진짜 소리를 배우고 싶어졌다. 그는 “지물포를 하셨던 부모님의 고객이자 친구의 고모인 김 선생님 댁에 놀러 갔다가 소리를 시작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며 웃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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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20-02-21
  • 전라북도립국악원, 전북 전통예인들(김일구, 이길주)의 예술혼과 삶을 더듬어보다
    도립국악원, 2019 전북 전통예인 구술사 27·28편 발간이길주 명무·김일구 명창 대상으로 삶과 예술세계 조명 전북 전통예인의 예술혼과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전라북도 전통예술 총서로서 예술의 가치를 기록해온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가 10주년을 맞았다. 2019년 이야기로는 제27권 팔방미인 전통예인 김일구 편, 제28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이길주 편을 소개한다. ▶ 김일구 프로필 ▶ 이길주 프로필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전라북도가 지정한 예능보유자 중 연장자 순으로 구술대담 의사가 있는 예인을 선정하고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 발간사업을 해왔다.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호남살풀이춤의 보유자 최 선, 부안농악(상쇠) 보유자 나금추,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이일주, 판소리(고법) 보유자 이성근 편을 발간한 바 있다. 제27권 팔방미인 전통예인 김일구 편(채록연구 김정태)에서는 판소리 적벽가·아쟁산조·가야금산조 부문을 중심으로 김 명창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채록해 담았다. 김일구 명창은 소리꾼으로서 판소리와 창극 활동은 해오는 것은 물론, 판소리와 창극의 작창과 대본·연출까지 다양한 영역을 두루 섭렵해왔다. 또한 기악명인으로서 아쟁과 가야금 부문에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타악기와 거문고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팔방미인 전통예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제28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이길주 편(채록연구 김무철)에서는 호남산조춤 예능보유자인 이 명무의 예술세계를 다뤘다. 이길주 명무는 익산시립무용단을 창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호남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춤을 찾아 발굴하고 전승하고자 ㈔호남춤연구회를 만들고, 우리 전통을 새롭게 무대화하는 작업을 거듭하고 있다. 이 명무는 호남살풀이에 대해 “춤추는 자의 품성에 따라 도약적이고 능동적인 춤으로, 슬프고 애절함을 절제된 춤사위”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도립국악원은 2020년 발간 예정인 제29편으로 거문고 산조의 명인 김무길 편을 진행하고 있다. 김무길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거문고 산조의 보유자였던 신쾌동·한갑득 선생으로부터 두 바탕을 학습한 현재 최고의 거문고 산조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다. ▶ 해당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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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젊은 대표 소리꾼 놀애 박인혜 "조조는 남성? 판소리는 움직이는 예술"
    "저보고 '적벽'에 출연하라고요? 농담하지 마세요. 하하." ▶박인혜 프로필 ▶ 공연정보 소리꾼 박인혜(36)는 되물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이 그녀에게 자신들의 대표작 '적벽' 출연을 제의하자 되돌려준 반응이다. '판소리와 화려한 춤의 대전'이라는 수식을 내세울 만큼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 소리의 기개 못지않게 안무의 기상도 넘친다. 박인혜는 그간 정적인 무대를 주로 선보여왔다. 작창을 맡은 뮤지컬 '아랑가'에도 출연했지만 이 작품 역시 정적이었다. 그런데 2018년 정동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공연한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오셀로'를 통해 정동극장 관계자들이 그녀에게서 역동성을 발견한 것이다. 희비쌍곡선은 음악감독을 맡은 박인혜와 임영욱 연출로 구성된 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판소리로 해석한 ‘판소리 오셀로’에서 박인혜는 정적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정선이 들끓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을 부수어 나가는 힘과 능력을 지닌 박인혜다. 최근 정동에서 만난 박인혜는 "다른 분들이 바라보시는 저도 저일 텐데 정작 저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자문했다"고 말했다. '적벽'은 정동극장이 2017년 창작공연 발굴 프로젝트 '창작ing'을 통해 개발했다. 마니아를 양산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즌 공연은 2월 14일부터 4월5일까지 예정됐다. 우리 판소리 마당 중 장중한 대목이 많아 표현이 힘들다고 알려진 '적벽가'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적벽대전' 장면을 다룬다.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이 생동감 넘치게 구현된다. 판소리가 합창이 되고 부채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한 안무는 K팝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박인혜는 국악 밴드 '이날치'의 멤버인 소리꾼 안이호과 함께 '조조'를 연기한다. 요즘 공연계에서 유행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냐고? 원래 판소리에서 소리꾼은 남녀노소 역을 가로지르며 노래하고 연기한다. 그러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역시 박인혜는 조조를 성별로 구분하기보다 캐릭터 자체로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저도 모르게 조조를 남성성에 국한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성적' '여성적'인 것을 경계하면서 물리적인 몸에서 오는 차이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가 큰 숙제예요." 정동극장 관계자는 "성적인 특징을 차치하고 박인혜의 호방함이 캐릭터의 면모에 잘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적벽'은 박인혜가 그간 주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프로덕션이다. 소리꾼 배우가 많이 출연하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노력한다는 점이 감사하다. 아울러 "고전을 다른 시각으로 깊숙하게 보는 계기가 돼 많이 배우고 있다"고 긍정했다. 그런데 이미 박인혜도 고전을 심도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그녀는 뮤지컬 '아랑가'와 판소리극 '판소리 오셀로' 외에도 '판소리 레겐트루데' '필경사 바틀비'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 등 판소리에 동시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해온 젊은 대표 소리꾼이다. 작년 말 중국에서 희비쌍곡선 '판소리 오셀로'를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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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책 펴낸 배창동 명창 "판소리는 짠한 마음을 내뿜는 치유의 소리"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우리 소리꾼해양대 졸업 뒤 선원으로 세계 일주4년 만에 그만두고 소리꾼 길 들어서 일제 때 녹음된 명창 소리 듣고 충격7년간 산속에서 도 닦듯 맹렬 연습주역에서 기하·수리학 원리까지 공부'훈민정음 해례본'으로 발성법 깨쳐 "판소리 발성의 특징은 자유자재함 가운뎃소리인 모음으로 감정 조절 케이팝 성공도 풍부한 소리가 바탕 소리 지르다 보면 마음 치유 경험" ‘판소리 철학’ 전파하는 배일동 명창 ▶ 배일동 프로필 비워야 채울 수 있다. 버려야 얻을 수 있다. 유형물만이 아니다. 소리도 그렇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06-1. 2호선 봉천역 인근 건물 5층 배일동판소리연구소에 오르는 계단에서 마치 폭포수 가까이 다가선 듯한 진동이 느껴진다. 뇌성벽력이 울리는가 싶더니 쨍쨍한 햇살이 비치고, 다시 물안개 속 같은 한의 흐느낌이 북소리에 휘감긴다. 그의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안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연구소에 들어서자 배일동(55) 명창에게 한 외국인 여성이 판소리를 배우고 있다. 오장육부의 힘까지 끌어당긴 듯 얼굴이 붉게 상기돼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음대 박사과정 첼리스트인 메리는 판소리 레슨을 받으려고 2주 일정으로 체류 중이다. 메리는 “매우 강렬한 감정이 담긴 배 명창의 소리를 배우러 왔다”고 했다. 정작 본국에선 외면받는 판소리를 이방인이 배우는 게 신기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선 ‘소리의 내공’을 키우려 배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는 이가 200여명이나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세계적인 재즈 드러머인 사이먼 바커가 1990년 방한해 한국의 토종 음악 다큐를 제작하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폭포수 아래서 수련한 소리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배 명창을 발굴했다. 이를 계기로 바커는 트럼펫 연주자 스콧 팅클러, 배 명창과 함께 그룹 ‘치리’(CHIRI)를 결성해 판소리와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미국 뉴욕 링컨센터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 10여개국에서 했다. 배 명창은 또 매해 가을 한달씩 오스트레일리아에 초청을 받아 ‘오스트레일리안 아트 오케스트라’(AAO) 음악캠프에서 소리를 가르친다. 배 명창은 이런 외국인들의 호응에 대해 “조상 덕”이라고 했다. 이는 빈말이 아니다. 그는 우리 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무려 7년간 산속에서 도를 닦았다. 그가 <독공>(세종서적 펴냄)에 이어 최근 낸 <득음>(시대의창 펴냄)은 지난한 수도의 산물이다. 전남 순천 계족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는 논밭 매며 부르는 소리와 상엿소리까지 우리 판소리와 육자배기에 그렇게 끌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난하게 살아가는 짠한 엄마를 비롯한 시골 사람들의 심중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소리여서였다. 6남매의 둘째로 태어난 그는 집안 형편상 학비가 면제되는 목포해양대로 진학했다. 졸업 후엔 유조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했다. 외국은 생소하던 1980년대였다. 한국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유럽인들을 만나고 돌아서며 그는 뱃머리에서 고국에 대한 짠한 마음을 소리로 내질렀다. 그리고 4년 만에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지독한 가난이 기다리는 소리꾼의 삶을 시작했다. 배를 타 번 돈을 모두 고향 집에 보낸 터라 빈털터리로 상경해 신촌 연세대 앞 가온누리란 전통찻집에서 일하며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성우향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러 다녔다. 가온누리를 운영하던 평생의 ‘지음’(知音, 마음이 통하는 벗)인 역사학자 우실하 항공대 교수를 만난 것도 그때였다. 2년 뒤엔 전북 남원에서 강도근 선생에게 1년 반을 사사했다. 그러다 우연히 일제시대에 녹음된 5명창의 소리를 들었다. 그는 심 봉사가 인당수로 떠나는 심청을 보내는 장면의 소리를 듣고 기함했다. 5명창의 소리엔 현대의 명창들한테서 보이는 예술적 풍미와 화려함과는 다른, ‘짠함’이 찐득찐득 묻어났다. 그는 기교가 아닌 그 짠함과 같은 감정을 되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전통적인 소리 수련법을 택해 순천 선암사 위 운수암에서 2년, 다시 지리산 달궁의 폭포 아래서 5년을 수련했다. 그는 평생을 해야 할 것을 봉사 문고리 잡기로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우리 소리의 원리를 더듬다 보니, 주역과 음양오행과 기하학과 수리학까지 공부하지 않을 수 없어 산 공부가 길어졌다고 한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발성과 장단 호흡의 원리를 깨쳤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나라말씀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한다. 한글이란 글이 창제되기 전 고유한 우리의 말이 있었다. 다른 나라 음악은 4분의4 박자, 4분의3 박자로 이뤄진 데 비해 우리 소리는 24절기를 딴 24박, 12달을 딴 12박, 춘하추동 4계절을 딴 4박으로 이뤄져 있다. 고대 동양 음악철학의 기본이 중국어가 아닌 우리 말씀에 있고, 그것이 춤과 판소리 등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 우리 소리는 특히 가운뎃소리 중성인 모음에서 감정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흔히 장소를 가리킬 때도 가까운 곳은 ‘저기’라고 하지만, 아주 멀고 깊은 곳을 가리킬 때는 ‘쩌~~~기’로 발음한다. 그런 자유자재함이 판소리 발성의 법칙이다.” 그는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이 세계를 석권하고 외국의 음악인들이 판소리의 파워풀한 음과 감정 표현에 놀라워하는 것도 고유한 우리 소리의 풍부함에 기인한다”고 했다. 즉 제이팝이 먼저 떴지만 결국 케이팝이 세계를 석권한 것도 맥도날드나 호텔을 ‘마쿠도나루도’ ‘호테루’로 발음할 수밖에 없는 일본어의 한계와 무한계의 소리를 내는 우리 소리의 차이에도 적지 않은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소리의 비밀을 드러낸 ‘소리철학’을 정리했지만, 국내엔 관심을 보이는 이도 거의 없어 500여쪽의 장광설을 출판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도 바다 건너에서 먼저 우리 소리의 비법을 알려야 한다는 후원자가 나섰다. 에스엔에스에서 그의 글을 읽은 재일동포인 산텍㈜의 정희승 회장이 출판을 후원하고 나선 것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0-02-10

공연소식 검색결과

  • 6월3일~4일 천안예술의전당 - 판소리로 재탄생한 소리꾼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
    1. 공연명 : 이자람의 '노인과바다'2. 장소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6월 3일(금) ~ 6월 4일(토)4. 시간 : 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3시 5. 티켓료 : 전석 30,000원6. 문의 : 1566-01557. 공연정보 더보기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 이자람 프로필, 고수 ▶ 이준형 프로필 (연출 박지혜, 시노그래퍼 여신동)
    • 공연소식
    • 대전,충청
    2022-05-12
  • 5월13일~14일 서울국립국악원 - 2022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공연 '별난 각시'
    1. 공연명 : 별난각시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 지도보기3. 날짜 : 2022-05-13(금) ~ 2022-05-14(토)4. 시간 :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5. 티켓료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B석 10,000원6. 문의 : 02-580-3300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박경민, 김대일, 윤영진, 이지숙, 정민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기악단, 무용단 단원) [김영길 음악감독, 박애리 작창, 김백찬 작곡] ★ 안동하회 '각시탈'을 소재로 한 하회별신굿 이야기 - 마을을 지키는 서낭신의 전설을 새롭게 해석해 신(神)이 된 각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 공연소식
    • 서울
    2022-04-27
  • 4월 24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1. 공연명 : 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2. 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 지도보기 3. 날짜 : 2022년 4월 24일 4. 시간 : 오후 2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6. 문의 : 010-2226-0039 7. ▶ 공연정보 더보기 ◆ 출연진 : 소리 ▶ 한혜선 프로필 , 고수 ▶ 최광수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22-04-13
  • 4월 2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국악의 맛 - 이자람 콘서트'
    1. 공연명 : 국악의 맛 - 이자람 콘서트2. 장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4월 27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6. 문의 : 02-2621-8845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 이자람 프로필
    • 공연소식
    • 인천,경기
    2022-04-08
  • 민요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소리꾼 추다혜, 4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공연 펼쳐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 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추다혜’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공연한다. ▶ 추다혜 프로필 소리꾼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추다혜차지스’가 아닌 소리꾼 ‘추다혜’만의 목소리로 채우는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나수+’, ‘오늘날에야’, ‘사는새’, ‘리츄얼댄스’, ‘에허리쑹거야’ 총 다섯 곡의 무대를 통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우리의 무가라는 음악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비나수+’는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다. '비는 손(손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굿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이 곡은 장소,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가사 내용을 담아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앞부분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여기에 ‘+(플러스)’로 구분 지은 노래의 뒷부분은 보컬에 맞춰 흘러가는 자유로운 연주를 통해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이외에도 평안도 다리굿의 무가인 ‘오늘날에야’,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의 무가 ‘사는 새’, 제주도 무가(무속음악)이자 제주도 대표 민요인 서우제소리를 재해석한 ‘리츄얼댄스’, 황해도 뱃굿에서 쓰이는 무가 ‘에헤리쑹거야’ 등의 무대를 통해 대학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록과 재즈의 문법이 혼재된 장르적 경계와 구분을 넘나드는 3인조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Mandong)’의 공연도 같은 날 펼쳐진다. 2020년 첫 번째 앨범 ‘먼저 출발해야지’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하는 ‘만동’은 음악가와 미술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Sun Room’. ‘홍시색 노을 위로’, ‘귀여움의 강도’ 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평소 예술가의 창작활동(레지던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방문 기회가 적었던 창작공간 11곳을 공연 무대로 제공한다. 오는 연말까지 100여 개의 예술 단체가 펼치는 공연을 통해 총 7천여 명의 시민에게 매월 특별한 오전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 공연소식
    • 서울
    2022-04-05
  • 소양강 휘감던 ‘춘천소리’ 깨운다 - 춘천시립국악단 3월 27일 창단공연
    춘천 소양강을 따라 흘러왔던 우리의 소리, ‘춘천별곡’이 흐른다. 강원도 최초의 시립국악단인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의 창단공연이 3월 27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류지선, 최은영, 이현진, 정유정, 박희린 씨등 여성 민요단원 5명으로 구성된 시립국악단의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시작(See:作)-작품을 보다, 시작을 보다’이다. 가(歌), 무(舞), 악(樂)을 모두 활용해 전통 예술의 흥과 멋을 선보이며 시립국악단의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 춘천시립국악단 홈페이지 창단 공연이기에 협연자와 객원 참여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이자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을 비롯해 세종채향순무용단, 춘천농악단연합회(뒤뚜르농악보존회, 사암리농악보존회, 우두농악보존회)가 참여한다. 타악팀 IN풍류, 노관우 밴드의 연주도 함께하며 지향희, 홍승희 소리꾼도 객원으로 참여한다. 공연 곡은 춘천 처녀장사 타령, 소양강 뗏목 아리랑, 강원도 장타령, 춘천 목화따는 소리, 베틀가 등으로 구성했다. 첫 공연인 만큼 모두 춘천 소리를 기반으로 마당놀이가 진행된다. 일반 시민과 관객들도 국악의 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됐다. 이공우 작사, 노관우 작곡의 창작곡 ‘춘천별곡’은 오프닝과 피날레 곡으로 초연돼 관심을 모은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3-21
  • 4월 3일 서울국립극장, 소리꾼 고영열 x 국악그룹이상 국악공연 - '高尙 (고상)'
    1. 공연명 : 소리꾼 고영열 x 국악그룹이상 - '高尙 (고상)'2. 장소 :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4월 3일 (일요일)4. 시간 : 오후 6시 5. 티켓료 : R석 77,000원 / S석 66,000원6. 문의 : 02-2280-4114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 고영열 프로필, 국악그룹이상 (강성현, 이현철, 손새하, 신예주, 이창현, 진미경, 권오경)
    • 공연소식
    • 서울
    2022-03-17
  • 2월 5일~26일 (매주 토)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 명맥을 잇는 미래 명창을 만나는 무대 선보여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2월 매주 토요일 2시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2022 판소리마당 ‘소리 판 - 꿈나무 무대’를 개최한다. ▶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 판소리 공연의 정착과 판소리 인재발굴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소리꾼 12명이 선발됐다. 이들 미래의 소리꾼들은 30분~60분 내외로 준비한 판소리 눈대목을 들려준다. 2월 5일 정윤서(심청가), 강민슬(춘향가), 원정인(춘향가)의 무대를 시작으로, 2월 12일은 김미나(심청가), 김현서(심청가), 장서화(심청가)가, 2월 19일은 최은우(흥보가), 이송현(수궁가), 유아인(심청가)이, 그리고 마지막 날인 2월 26일은 한지우(수궁가), 이정은(심청가), 김민결(수궁가)이 출연한다. ‘소리 판 - 꿈나무 무대’는 남원 지리산소극장(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54)에서 선착순 사전예약(국립민속국악원의 카카오톡 채널(1:1 대화) 및 전화(063-620-2329)으로 입장할 수 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22-01-28
  • 판소리 스케이프 - 12월 30~31일 서울 국립극장 (이아람, 정재일, 김준수 등 출연)
    1. 공연명 : 판소리 스케이프 pansori-scape2. 장소 :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1년 12월 30~31일 (목,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5. 티켓료 : R석 77,000원, S석 55,000원6. 문의 : 070-8018-92257. 인터파크 예매하기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12787◆ 출연진 : 대금 이아람, 피아노 정재일, 소리 김준수 장구/구음 황민왕, 피리 성시영, 아쟁 조성재, 가야금 이준 판소리. 19세기 조선 최고의 유행가. 돈 많고 힘 있는 자들이 즐기던 판소리가 만인의 예술이 되었다. 팔도를 유람하는 소리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사람들은 마을 나무아래, 저잣거리, 마당에 모여 함께 울고 웃었다. 2021년 섣달 그믐. 대금 부는 이아람과 곡 만드는 정재일, 그리고 소리꾼 김준수가 국립극장에 새로운 판을 펼친다.
    • 공연소식
    • 서울
    2021-12-24
  • 12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양수진의 판소리 완창 - 만정제 흥보가'
    1. 공연명 : '양수진의 판소리 완창 - 만정제 흥보가'2. 장소 : 대구 성당동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지도보기3. 날짜 :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4. 시간 : 오후 7시5. 티켓료 : 전석 10,000원 6. 문의 및 전화예매 : 053-606-61357. 공연정보 더보기 ▶ 티켓링크 예매◆ 출연진 : 완창판소리 소리꾼▶ 양수진 프로필 , 고수▶ 임현빈 프로필영남판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차세대 소리꾼 양수진은 타고난 목과 맑으면서도 힘이 있는 성음이 특징이다. 14세의 나이에 故 모정 이명희 명창 문하에서 흥보가와 춘향가를 배우며 입문하여 가왕 송흥록, 당대의 국창 송만갑, 박록주, 만정 김소희, 모정 이명희로 이어지는 동편제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만정제 흥보가’는 동편제의 호탕하고 웅장하면서 진중한 소리 특색과 만정선생 특유의 섬세하고 깔끔한 더늠이 덧붙여져 동, 서편 소리의 좋은 점을 두루 섭렵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공연소식
    • 대구,경북
    2021-12-01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강나현 - 판소리
    ☆ 강나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창작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졸업 활동 경력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동인'닭들의 꿈, 날다', 정동극장 적벽,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 등 다수 작품 출연 수상 경력 2017년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2019년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동상 홈페이지ㅣSNS https://badaksori.wordpress.com [바닥소리 홈페이지]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TKGxB44XMzE [국악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독수리역 소리꾼 '강나현' 인터뷰]https://youtu.be/vQ412Tki57o [창작판소리 - 화성에서 초콜릿 축제가 벌어지다] 기타 바닥소리는 2002년 창단, 창작판소리와 그를 기반으로 한 소리극을 만들고 공연해온 단체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2-02-15
  • 안나 예이츠 - 판소리, 대학교수
    ☆ 안나 예이츠 (Anna Yates-Lu) 프로필 (1989년 독일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음악인류학,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민혜성 선생에게 판소리 사사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사회인류학전공) 졸업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아시아연구원 (SOAS) 석사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아시아 연구원 박사 (판소리에 관한 논문) 활동 경력 2018년 프랑스 엘리제궁(한·불 대통령 만찬)에서 프랑스소리꾼 로르마포(Laure Mafo)와 함께 판소리 공연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수상 경력 2015년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지역 판소리대회 'K-VOX Festival' 1등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98OwQSYOOL4 [흥보가 中 첫째박 타는 대목]https://youtu.be/wm8tYxLRdOM [판소리에 인생 바뀐 안나예이츠 서울대교수] 기타 독일인으로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2020년 만31세의 나이에 서울대 국악과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됐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2-02-07
  • 방글 - 민요
    ☆ 방글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민요, 경기민요, 선소리산타령 수련과정ㅣ학력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음악이론학과 박사과정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활동 경력 성남국악협회 경기민요 분과장 수상 경력 경기국악제 학생부문 은상제1회 전국경기민요경창대회 학생부 은상제2회 구리전국민요경창대회 학생부 금상제11회 달구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고등부 우수상2019 제31회 경기예술대상 신진예술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8aeqxrVHcu4 [소리꾼 부녀 명창 방영기&방글 씨의 풍년가 / 군밤타령]https://youtu.be/faJ8avJRQUc [민요앙상블 나나니 - 방글, 박수영] 기타 ▶ 방영기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의 딸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22-01-17
  • 안애란 - 판소리 (전남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 안애란 프로필 (1943년 전남 나주 출생, 본명 안부덕)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장월중선, 정응민, 성우향 선생 사사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2호 동편제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활동 경력 목포시립국악원 판소리 교수 역임안애란판소리전수소 (전남 목포시) 대표 수상 경력 1994년 전국판소리명창경연대회 대상 (대통령상)2021년 국무총리 표창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7FpLGb_LtIM [안애란 명창의 옛날 판소리 이야기]https://youtu.be/tpstGpZZjEg [판소리 명창 안애란 회고담] 기타 요절한 비련의 명창 '안향련'과 사촌이다. 오정해, 박애리, 현미, 정승희, 이연정 등 수많은 소리꾼들을 가르쳤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1-12-31
  • 이선숙 - 판소리
    ☆ 이선숙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졸업 활동 경력 대구국악협회 창작분과위원장 역임부산예술대 한국음악과 외래교수(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울산지부장이선숙판소리연구소 대표 수상 경력 1985 제39회 진주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1989 여수진남제전국명창대회 장원1995 제2회 전국국악대제전 명창부분 장원2000 제11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국무총리상)2000 울산시 신지식인 여성상 수상 2006 제6회 명창박록주기념국악대제전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7UsWsG1ce0A [사철가 (고수 진정남)]https://youtu.be/8gL1S9wEoIQ [울주예술인, 이선숙 소리꾼] 기타 울산의 국악인으로 자신의 세계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으며, ‘이선숙 판소리연구소’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며 소리의 일가를 이루어 가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2021-11-27
  • 남정태 - 판소리
    ☆ 남정태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최난수, 박동진, 김일구선생 사사서울대학교 국악과 (판소리 전공) 졸업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 활동 경력 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 지부장 역임한국판소리보존회 전라북도지회 지회장 역임제16대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 역임 수상 경력 2016년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부 최우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j06rsZlyME [심청가] 기타 31살에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늦깎이로 입학하였으며 한때는 민주당 총무국장으로 정계에 발을 디딘 적도 있어 판소리계에서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소리꾼이다.저서 - 「알기 쉽게 풀이한 판소리 해설」(고려출판사)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1-11-08
  • 김가을 - 판소리, 퓨전국악
    ☆ 김가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퓨전국악 수련과정ㅣ학력 한정하, 박춘맹, 전정민, 안숙선 선생 사사전남 보성중학교 및 보성고등학교 졸업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졸업 활동 경력 2021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 독주회 (서울돈화문국악당)소리꽃가객단 멤버퓨전국악그룹 '퀸' 보컬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멤버 수상 경력 2013 제17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학생부 대상2014 제17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 고법 경연대회 학생부 교육부장관상2015 진도문화예술제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학생부 대상2017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학 및 일반부 우수상2018 제19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 최우수상 홈페이지ㅣSNS https://han.gl/0Mj7l [퓨전국악그룹 퀸 블로그] https://taroo.com [타루 홈페이지]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SzZfDDTPrQ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소리꾼 '김가을'] https://youtu.be/SFEb8We2RGo [사랑가] https://youtu.be/NcSbdBDRhxc [소리꽃가객단 (김우정,홍서영,양혜원,신예주,김가을) - 사철가]https://youtu.be/DLjMIYN8K4c [조선판스타 - '살다가(SG워너비)+따라간다(심청가)'] 기타 2021 한국문화의집 공연 <청춘가(靑春歌)>의 최종우승팀인 '소리꽃가객단'은 2021년 싱글 '소리꽃 가객단' 으로 정식 데뷔한 여성 5인조 국악그룹이다. (멤버 - 김가을, 홍서영, 양혜원, 신예주, 이나경)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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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
    2021-10-29
  • 이소정 - 판소리
    ☆ 이소정 프로필 (경북 구미 출신)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조소녀, 이명희, 정의진 선생 사사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이수자 활동 경력 (사)경북판소리진흥회 이사장 이소정 판소리연구원 대표 수상 경력 2018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9 제28회 땅끝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중학교 3학년때 판소리계에 입문한 구미 대표 소리꾼으로 현재 지역 판소리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1-10-14
  • 왕해경 - 판소리
    ☆ 왕해경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퓨전국악 수련과정ㅣ학력 왕기철,왕기창,안숙선,김수연 선생께 흥보가,춘향가,심청가 사사한양대학교 국악과 졸업 활동 경력 국악 락밴드 '고스트윈드 (GOSTWIND)' 메인 보컬 역임퓨전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이사 역임여성국극 '춘향전' 춘향역 주연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外 다수 학교 출강 수상 경력 전남목포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우수상전국창작국악경연대회 대상 홈페이지 동영상 https://youtu.be/HMSCJ8sdG0g [눈물의 사부곡(思父曲) - 초혼]https://youtu.be/z4s-VclRd8k [SEE RE RUNG (시르렁)] 기타 소리꾼 왕해경의 아버지는 70~80년대 국악계를 주름 잡았던 인물로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 왕기창 명창이며 왕기철, 왕기석 명창이 삼촌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1-10-02
  • 정애선 - 판소리
    ☆ 정애선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남해성, 정미정 선생 사사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판소리 전공)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 활동 경력 코리안집시사운드 '소리께떼', '제주빌레앙상블' 멤버 수상 경력 국악협회 주최 제1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홈페이지 동영상 https://youtu.be/6hXmyiHe-dU [삼춘이영 조케영 - 소리꾼 정애선] 기타 제주에서 다양한 예술인들과 콜라보를 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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