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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여섯가지 테마로 풀어낸 낯선 국악이야기 - 한명희선생의 ‘한국음악, 한국인의 마음’
    매년 봄 독일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운영되는 한국관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해마다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주제의 우수한 책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매력적인 프로젝트다. 지난 3월 23일부터 나흘간 라이프치히에 차려진 한국관의 테마는 ‘한국음악’이었다. 올해의 주제에 맞춰 새로 발간된 책 중 하나가 ‘한국음악, 한국인의 마음’(열화당, 2017)이다. 음악학자 한명희(韓明熙) 선생이 한국음악의 특징을 서양음악과 비교하여 저술한 역작으로, 한국어판과 독일어판이 동시에 출간되어 라이프치히를 찾은 서양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국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국악이 여전히 주류가 아닌 변방에 머물러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국악’ 하면 느림, 지루함, 점잖음, 엄격함 등의 말이 떠오르는 것이 그러한 사실을 말해 준다. 국악에 대해 왜 이런 느낌이 드는 걸까. 국악이 품고 있는 음악적 내용은 무엇이며, 선조들은 왜 그런 음악을 즐겼을까. 저자는 우선 “한국의 전통문화는 그간 ‘논리와 분석’이라는 서구적 렌즈에 의해 정체가 왜곡된 경향이 많았다. 당연히 미시적 시각과 거시적 시각, 서구적 시각과 한국적 시각의 균형으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서양식 음악교육을 받고 또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서양음악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한국인인데도 한국음악에 대한 접근이 낯설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한국적인 사고방식과 문화풍토를 앞세워 우리 음악을 설명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한국 전통음악이 왜 느린가에 대해 서양음악은 ‘호흡의 음악’이요 한국음악은 ‘맥박의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간명하게 말한다. 서양음악의 기준 템포인 ‘모데라토’의 속도는 현대로 오면서 메트로놈 숫자 100을 넘기도 하지만, 바로크 시대만 해도 70대 구간에 해당했고, 이는 1분간의 심장 박동수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 전통음악 중 〈이삭대엽(二數大葉)〉 같은 곡은 메트로놈으로는 측정조차 안 될 정도로 느리다. 굳이 말하자면 메트로놈 25쯤에 해당하는데, 이는 1분간 열여덟 번 쉰다는 평균 호흡 속도에 가깝다. 템포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는 문화적 사고방식에서도 발견된다. 사람의 죽음을 놓고 우리는 “숨졌다” “숨 넘어갔다”라고 표현하는 데 비해, 서양에서는 청진기를 가슴에 대고 ‘심장의 박동이 멎었음’을 최종 사망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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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0
  • 심청가 판소리 가사 신창본 '발간'...공도순 판소리 전수이수자
    심청가 판소리 방대한 내용 1천여 쪽 집대성...전통국악 많은 관심 기대 심청가 판소리 가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주해(注解)를 단 신판(新版) 판소리 창본(唱夲)이 발간돼 판소리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청가 판소리 창본(판소리 사설을 기록한 문서, 연극에서의 희곡과 같은 성격)을 가장 알기 쉽게 정리한 공도순(37세, 해남)씨는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4호 박유전 판(版) 강산제(江山制) 판소리(심청가)예능보유자 이임례 명창의 전수이수자이다. ▶ 공도순 프로필 2011년 전북대학교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판소리 석사학위과정을 수료한 그는 지난 2013년 5월 제33회 전주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에 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다재다능한 국악인이다. 이 대회에 8번의 도전 끝에 값진 성과를 달성한 공도순씨는 현재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심청가 판소리 신(新)창본 발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여 동안 틈틈히 시간을 내 BC~AD 근현대사에 이르기 까지 방대한 각종 문헌과 참고자료들을 찾아 제본(製本)을 거듭하며, 집대성해 총 967페이지에 달하는 완본을 마쳤다. 이 책에 소개된 판소리는 열두 바탕(마당, 강릉매화타령, 변강쇠타령 등 7개의 타령 외 5바탕, 춘향歌, 심청歌, 수궁歌, 적벽歌, 흥보歌)중 심청가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가장 애절한 정서를 바탕으로 한 음악적 특징을 갖고 있다. 대목에 따라서 해학적 웃음거리를 유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장미가 넘치는 작품이다. 그래서 화평한 평조(平調) 보다는 유장한 우조(羽調), 우렁찬 우조보다는 슬픈 계면조(界面調)를 사용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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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김승국의 국악담론] 8.15 해방 직후 격동기의 국악계
    김승국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1945년 8월 15일 36년간의 고난의 일제치하에서 벗어나 해방이 되자 바로 다음 날인 8월 16일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산하의 ‘음악건설본부’(약칭 ‘음건’)가 설립되고 여기에 작곡부, 성악부, 기악부, 국악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음건’은 국악과 양악에 걸친 모든 음악가의 조직이었는데, 명실 공히 한국음악인의 집결체가 되었다. ‘음건’의 ‘국악위원회’는 아악과 민속악의 갈등 구도를 끝내고 해방된 조국에서 국악의 건전한 계승과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민속악계를 대표하는 박헌봉과 아악계를 대표하는 함화진 사이에 타협이 성립되어 ‘국악건설본부’라고 개칭을 하여 국악계 각 분야의 대표로서 위원회를 구성하여 발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다 동년 8월 29일에는 ‘국악건설본부’의 발전적인 해산과 더불어 ‘국악회’가 창설되었고 동년 10월 7일에 ‘국악원’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부서를 개편하여 원장․부원장․사무국․문화국으로 나누고 문화국에는 다시 아악․정악․기악․창악․무용으로 가르고, 각 부서의 책임자까지 발표하였다. 당시 ‘국악원’의 부서 및 임원을 보면 위원장은 함화진(咸和鎭)이었고, 부위원장은 박헌봉(朴憲鳳)이었다. 함화진은 조선조 장악원 악사 출신으로 1932년부터 1939년까지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아악사장(雅樂士長) 직을 맡아 지내다가 이후 향토음악에 전념하기로 하고 아악부를 떠났다. ‘조선음악통론’을 통해 근대이후 처음으로 음악역사학의 체계를 세웠으나 해방 후 1947년 좌익계 대량검거 선풍에 피검됐다가 월북의 길을 택하는 비운을 겪는다. 박헌봉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가야금, 장단, 판소리, 민요, 정가 등 민속악과 아악의 실기와 이론을 두루 능통한 국악이론가 및 평론가였다. 8․15 해방 후 주도적으로 국악재건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대한국악원장’, 서울시문화위원, 국립극장운영위원, 국악협회 이사장, 문화재위원을 역임하였다. 국악교육을 위하여 국악인을 규합하여 1960년 오늘날 국립전통예중·고의 전신인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하였다. 저서로는 ‘창악대강(唱樂大綱).’ 등의 저서가 있다. 함화진 박헌봉이 이끄는 ‘국악원’의 사무국은 유기룡(劉起龍), 문화국은 장인식(張寅湜), 김윤덕(金允德), 김천흥(金千興), 정남희(丁南希), 최경식(崔景植), 이병성(李炳星) 등이 맡고 있었다. 국악원의 구성원 면모나 사업부서를 볼 때 당시 ‘국악원’은 소위 국악계의 모든 역량이 결집됐음을 알 수 있다. ‘국악원’은 전통에 대한 해석과 조선음악의 원리 파악이라는 근본에 대한 연구작업은 물론 각종 공연활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농악경연대회, 농악채보에 관한 좌담회, 음악서적발간, 우리음악을 오선보에 옮기는 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그러다 1947년 8월 ‘국악원’ 위원장 함화진이 좌익연좌 혐의로 은퇴하고, 동년 9월에 부위원장 박헌봉이 위원장을 맡아 기구를 총무국, 공연국, 기획국, 서무부, 창악부, 민요부, 기악부, 무용부, 국극부, 연구부로 개편하고 ‘국극사’, ‘국극협회’, ‘조선창극단’, ‘김연수창극단’, ‘임방울일행’의 5개 산하 창극단체를 두고 활발한 국악 부흥운동을 펼쳐 나갔다. 한편 8.15 해방 후 ‘이왕직아악부’는 ‘구왕궁아악부’로 개칭하였으나 구왕궁 사무처의 기능이 마비상태에 있어 ‘아악부’ 전체회의를 거쳐 정국과 사회가 안정되어 ‘아악부’가 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우선 부원들이 자치적으로 ‘아악부’를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장차 ‘국립국악원’ 개원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아악부’는 아악의 전통을 유지하고 아악인의 사산(四散)을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국가의 보호 아래에 아악부를 두어야만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1948년(단기 4281년) 8월 ‘아악부’를 대표한 아악사장 이주환의 명의로 국회에 ‘아악부 국영안’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이 청원서가 받아들여져 동년 12월 17일 제115차 국회 본회의에서 ‘아악원 국영에 관한 청원서에 관한 의견서’가 가결되었고 정부에 대한 청원 절차를 거쳐 1950년 1월 19일 ‘대통령령 제271호’로 ‘국립국악원’ 직제가 공포되었다. 원래 아악부에서의 청원은 ‘국립아악부’, 또는 ‘국립아악원’으로의 개편을 바랬던 것이지만 정부에서는 좁은 의미의 ‘아악’보다는 전통음악 전부를 총칭하는 ‘국악’이라는 명의가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국립국악원’으로 명칭 변경하여 공포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로 1951년 4월 10일에야 ‘국립국악원’이 개원을 보게 되고 한 때 박헌봉이 이끄는 ‘국악원’에서 함께 활동하던 아악계의 인사들은 ‘국악원’을 떠나 ‘국립국악원’으로 활동영역을 옮겨 가게 된다. ‘구왕궁아악부’가 ‘국립국악원’으로 승격 국영화되자 박헌봉이 이끄는 ‘국악원’ 측은 아악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국립국악원’을 민속악의 향도(嚮導) 기관으로 인정할 수가 없다고 반발하며 민속악 중심의 별도 국립음악기관의 설립을 50년대부터 70년대 초까지 정부에 끈질기게 탄원하였다. 그러나 민속악계의 지도자들에 비하여 학문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었던 ‘국립국악원’ 측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조직적인 견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헌봉이 이끄는 ‘국악원’은 1953년 2월 수복 후에 ‘대한국악원’으로 개칭하였으며 1961년 11월 20일 정부의 방침에 따라 ‘대한국악원’과 1948년 결성된 박록주, 임유앵, 임춘앵, 박귀희, 김소희, 한영숙 등이 이끌던 ‘국악여성동호회’와 1954년 박귀희, 김소희, 김여란, 박초월 등이 설립한 ‘민속예술학원’ 등 3개 사단법인 단체가 발전적으로 해체하여 1962년 1월 26일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로 통합 발족하게 되며 ‘국악원’의 ‘창극단’은 현재 ‘국립창극단’으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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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 2017 영남춤축제 '춤이 보고 싶다' 참가자 공개 모집 (접수기간 3월13일~15일)
    부산․영남지역 춤꾼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열린무대 무용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 전통 춤의 장 마련 신청기간 3월 13일(월)~3월 15일(수) 방문 및 우편접수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영남 무용 활성화와 예술인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7 영남춤축제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야류’ 등 영남의 전통춤을 무대화하고 영남공연예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영남춤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영남춤축제 를 준비했다. 무용단체와 원로 초청무대, 젊은 신인 무대 등 다양한 공연 이외에도 한국춤 배우기,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영남춤축제는 8월 25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약 한달 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창의적인 예술가 정신이 담긴 전통무용 계승․발전의 장으로 외부공연 15회, 자체기획 8회로 연악당(대극장)과 예지당(소극장)에서 총 23회 공연할 예정이다. □ 신청대상은 한국춤에 기반을 둔 개인 또는 단체로 한국무용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문화재단의 기금수혜 단체 또는 개인도 신청가능하다. □ 접수기간은 3월 13일(월) ~ 3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선정자는 3월 20일(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 선정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무대(연악당, 예지당)제공 및 스텝 운영, 공연홍보 및 마케팅(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대중매체 홍보), 공연기록(영상) 및 공연단 식사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 ) 참조 바란다. 문의) 051-8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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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신문기사를 통해 근현대 부산국악사를 정리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총서 발간
    국립부산국악원총서 '근현대 부산국악사 2' 발간 부산·영남의 근현대 국악계의 역사를 담다 부산, 영남지역 국악의 역사를 신문기사와 구술을 통해 살펴보는 근현대 부산국악사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일간지 부산일보, 국제신문 기사를 중심으로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 근현대 국악계의 역사를 담은 국립부산국악원총서 제5집 '근현대 부산국악사 2' 을 발간했다. ' 1권은 1972년~1989년 국악관련 620여개 기사, 총 880쪽 2권은 1948년~1971년 국악관련 249여개 기사, 총 371쪽 부산은 한국전쟁 시기에 많은 국악인들이 피난하여 생활했던 곳으로, 국악인들이 고난 속에 새 출발의 기틀을 이루어낸 상징적인 공간이다. 국립국악원도 전란중인 1951년 4월 10일 부산의 용두산 공원에서 개원했다. 이런 점에서 한국전쟁 이후 부산국악사를 정리하고자 만든 책이 '근현대 부산국악사' 이다. 정리 순서는 신문기사의 원고를 촬영하여 스크랩하는 작업에 정확성을 기하고자 시대를 역순으로 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제 2권 '근현대 부산국악사 2' 는 두 신문이 발행되기 시작한 1947년이후부터 1971까지의 국악관련 신문기사를 정리하였다. 내용은 주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부산영남지역 축제(부산예술제, 개천 예술제, 아랑제 등), 민속예능(수영야류, 동래야류, 오광대, 승전무, 동래들놀음 등), 무형문화재지정, 동래권번, 국악정책 그리고 기타 공연 및 연수 관련 등이다. 재작년에 발간한 제1권 '근현대 부산국악사 1' 은 부산대학교에 국악과가 신설되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되는 등 부산지역 국악계가 활발해진 1972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검색할 수 없는 1989년까지 담았다. 기사 620여개, 총 880여 쪽을 정리한 방대한 분량이다. 부산․영남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던 원로에게 구술로 듣는 부산국악사 신문기사 외에도 부산ㆍ영남권 국악의 주요 연혁을 싣고, 신문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시기에 활동한 김온경(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보유자), 정상박(민속학자), 신명숙(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 등 국악인, 학자 및 명인들의 구술을 기록했다. 부산일보에서는 「전통의 후계자」, 「원로예술인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기사가 주목되고, 국제신문에서는 이 지역 「인간문화재」와 「요즘은 어떻습니까 산실을 찾아본 원로들의 근황」, 「내고장의 민속예술」, 「민요를 찾아서」 등 지역의 예술인과 민요의 가사까지 기록한 연재기사가 눈에 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영남지역의 문화예술을 발굴, 기록하는 '국립부산국악원총서', '영남공연예술자료집' 을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영남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연구기반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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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4
  • 밀양아리랑은 무엇인가? - 밀양향토사연구회 밀양이야기 7집 발간
    지역향토사를 연구하며 전통문화 계승・보존에 앞장서 온 경남 밀양향토사연구회(회장 박종문)가 향토사료집 '밀양이야기 제7집'을 발간했다. 밀양이야기는 밀양향토사 연구회원들의 연구 자료들을 모아 매년 한 권씩 단행본으로 발간해 전국으로 배포 하고 300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7집 '밀양이야기'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4주년을 기념하며 밀양아리랑을 집중 조명했다. 이 책에는 박희학 향토사학자의 ‘밀양천진궁에 대한 소고’와 박종문 회장의 ‘밀양박씨 12중조 삼사좌윤공파’ 알아보기, 윤영채 부회장의 ‘밀양영남루와 주변 건물의 공간 구성’, 장병수 회원의 ‘밀양검무 운심 이야기’ 등을 향토문화연구 자료로 게재했다. 또한, 회원 집중탐구 코너에서는 손흥수, 도재국 향토사학자들의 ‘종남산 및 백산 봉수대 위치 고찰’을 실었다. 특집으로 장현호 밀양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의 ‘아리랑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아리랑의 어원과 의미를 집중 분석하고 밀양에서 밀양아리랑 보존 전승의 과정을 조명했다. 초대글에는 박희찬씨의 ‘춘정 변계량을 위한 변명’의 글로 변계량 선생의 허와 실을 조명했고, 책의 말미에는 회원들의 수필로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담아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s://goo.gl/1Zn2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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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서’ 발간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내년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강제이주 80년을 앞두고 고려인들이 부르는 아리랑을 집대성한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서’를 발간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서’는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이 지난 2010년부터 러시아 극동지방,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1세대와 2세대, 3세대로부터 채록하고 조사한 아리랑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양장본 488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다.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에 관한 전문 연구서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간된 이 책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이주사, 예술단의 활동과 아리랑의 전승 및 양상, 고려인 단체의 아리랑 전승, 아리랑에 대한 고려인의 인식 등 모두 6장과 55명의 고려인들에게 채록한 자료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책에는 우리 민족이 180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땅에 이주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승되는 아리랑을 전래민요, 대중가요, 자생민요로 구분해 그 특징과 전승 기반, 양상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아리랑가무단의 음악활동 가운데 우리 학계에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LP음반 취입 등을 통해 소비에트 전역에 아리랑을 비롯한 고려인 노래가 대중화한 과정 등을 분석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s://goo.gl/0LLJ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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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7
  • '동리 신재효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제12회 고창 판소리 학술발표회 열려
      동리 신재효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고창군에서 열렸다. 11월 5일과 6일 고창군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동리 신재효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제12회 고창 판소리 학술발표회’가 진행됐다. 7개의 연구 발표가 진행된 이번 판소리 학술발표회는 고창군에서 주최하고 판소리학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동학과 신재효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재효의 광대가에 대한 연구, 영화 ‘서편제’와 ‘도리화가’의 비교연구, 중인으로서의 동리의 생애사 연구 등 동리의 삶과 판소리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연구와 토의가 이뤄졌다. 판소리학술발표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그동안 판소리사에서 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겼던 신재효 선생의 동리정사를 재조명하여 동리정사가 인근에 이름난 명원(名園)으로서 많은 문사들과 풍류객들이 시를 읊고 판소리를 즐겼던 장소였음을 밝히는가 하면, 판소리를 수련·시연·평가했던 역사적인 현장으로서 동리정사의 문화관광적 활용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신재효의 문학과 전기적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중요한 민족문화 유산으로 영구 보존하는 동리총서 발간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등 고창의 판소리 문화전략의 수립은 물론, 한국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학술활동은 더욱 더 고창의 판소리 성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언론 및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여 동리 신재효 전기 출간, 영화제작 등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bit.ly/2eNxc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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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7
  • 전북도립국악원 개원 30주년 맞는 곽승기 원장 "지난 30년 토대, 앞으로 300년 국악 꽃피우겠다"
    △창극 ‘이성계, 해를 쏘다’ 공연 △학술세미나 ‘지나온 30년, 함께 할 300년’ 개최 △개원 30년사 <지나온 30년, 다가올 300년> 발간 △보존자료 복각음반 ‘풍류방의 명인들-송영석의 판소리와 신쾌동 거문고 산조’ 제작 △국악원 소식지 복간호 <국악이을> 발간. 전북도립국악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굵직하게 펼쳐내고 있는 사업들이다. 지난 10월 28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고 대통령상을 14번이나 수상한 단원을 배출한 도립국악원의 수장, 곽승기 원장을 찾았다. 곽 원장은 “지난 30년을 바탕으로 다가올 국악 300년을 꽃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먼저 도립국악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펼친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인상깊은 행사는 어떤 것인지요. 또 성과와 과제는 무엇인지요. “단연 개원 30주년 기념공연, 창극 ‘이성계, 해를 쏘다’ 공연입니다. 86명의 국악원 예술단원 및 스텝, 각 분야 50여명의 객원이 투입된 대형작품입니다. 도민들의 크나 큰 성원 덕분에 지난 15~16일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1500여 명의 관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단원들이 뛰어난 맨 파워를 발휘했으며 무대 장치와 장면 전환 등도 돋보여 전북을 대표하는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갈등과 서사의 조화 부족으로 작품 전반부 지루함을 유발한 점, 공연내용과 영상의 불일치 등을 보완해 내년에 도내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며 내후년에는 타시·도 공연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다른 30주년 기념 행사도 평가해주시죠. “ ‘지나온 30년, 함께 할 300년’ 주제로 지난 6월 29일 전북대학교 건지아트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 도립국악원 30년의 활동과 과제, 예술단의 발전방안, 국악교육 중심기관의 위상과 역할 등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또 국악원 개원 30년사를 다룬 책 〈지나온 30년, 다가올 300년〉을 내달에 발간 예정입니다. 국악원 발자취와 이야기보따리, 사진으로 보는 30년 등이 수록됩니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s://goo.gl/xdmb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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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1
  • 전북도립국악원 소식지 '전북국악', 개원 30주년을 기념으로 '국악이을'로 개칭해 복간
    전라북도립국악원이 15년만에 소식지 '국악이을(구 전북국악)'을 발간했다. 10월 26일 전북도립국악원에 따르면 2001년 통권 8호로 폐간됐던 국악원 소식지 '전북국악'이 개원 30주년을 기념으로 '국악이을'로 개칭해 복간됐다. 당초 국악원 소식지는 1997년 가을에 창간된 이래 전북 국악계의 이모저모와 지역 민속현장 탐방, 국악원의 활동 등이 소개됐다. 새롭게 복간된 소식지 '국악이을'은 외부 전문가들의 '공연 프리뷰와 리뷰', '우리지역 공연소식' 등이 더해졌다. 또 '예술가의 맛집', '예술계 뒷 이야기' 등 가볍고 흥미로운 주제부터 '국악인이 알아야 할 문화예술 지원제도', '전북의 예술현장' 등도 담아냈다. 소식지는 교육학예실과 공연기획실이 공동으로 주관해 1년에 2회에서 4회 정도 발간한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news1.kr/articles/?281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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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7

공연소식 검색결과

  • 12월 31일 국립부산국악원 - 2022 송년공연 '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
    12월 31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국립부산국악원의 송년선물!전통예술을 기반한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임인년을 보내고 계묘년의 안녕을 기원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2022 송년공연<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을 12월 31일(토) 오후 3시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스페셜 무대를 만들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4년 제10회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Ⅰ’을 개최한 이래,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동․서양음악의 작곡가들과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와 동래학춤, 부산농악, 부산 기장 오구굿 등 지역에 뿌리를 둔 무형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재탄생시킨 초연 작품들을 발표하고, 음반과 악보집을 발간하여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표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에 대한 경의 시리즈> Ⅰ~Ⅴ 중 관객의 찬사를 받은 창작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 수룡음, 수체천, 태평가, 가야금산조, 부산 기장 오구굿과 같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었으며, 원영석(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자와 40여명의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이 함께하여 창작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사한다.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 공연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둔 국악관현악 협주곡이다. 남창가곡을 위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Ⅱ」, 여창과 거문고를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 「태평성대」, 수제천 주제에 의한 대금 협주곡 「영원: Eternity」,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 「파사칼리아」,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 등 총 5작품을 펼친다.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작곡자와 연주자의 창작활동으로 전통음악의 계승과 창조적인 국악발전을 모색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0,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현장 관련 방역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의) 051-811-0114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22-12-27
  • 9월 4일 오후 3시, 제10회 손정화 가야금독주회 METAVERS&GAYAGEUM (메타버스&가야금정악)
    9월 4일 오후 3시, 제 10회 손정화 가야금 독주회 METAVERS&GAYAGEUM (메타버스&가야금정악)이 이프랜드(IFLAND) 도란도란 공연장 룸에서 진행된다. ▶ 손정화 프로필 이프랜드(IFLAND)는 SKT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관객들은 핸드폰을 통해 입장하면 가상공간에서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인 정악을 거문고, 대금, 피리, 생황 등과 함께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궁중에서 연주된 연례악인 도드리와 천년만세, 수요남극지곡, 평조회상과 풍류방 음악인 여창가곡이 연주된다.손정화는 한양대학교에서 음악연주학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와 (사)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양금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이수자 및 6장의 음반 발매 및 저서 ‘전공자를 위한 12현 가야금 초견’을 발간하였다.출연자로는 손정화 외 장구 서수복(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과 거문고 도경태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대금/단소 이승엽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피리/생황 안형모 (KBS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가 함께 참여하였다.공연 관람방법은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이프랜드를 다운로드 받은 뒤 회원가입 후 손정화 가야금 독주회 검색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프랜드 정원제에 따라 13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 공연소식
    2022-08-24
  • 목민심서 발간 200주년 기념 창작판소리 임진택의 '다산 정약용' - 9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다산 정약용' 장소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지도보기 날짜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시간 오후 4시 티켓료 5,000원 출연진 ▶임진택 프로필, 이규호 문의전화 031-390-3500~2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KjWeix
    • 공연소식
    • 인천,경기
    2018-09-17
  • [초대공연] 성금연가락보존회 -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12.7 한국전통문화전당
    1. 공연명 : 성금연가락보존회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2.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3. 날짜 : 12월 7일 (토) 4. 시간 : 오후 5시5. 관람료 : 전석 무료초대6. 주최·주관 : 성금연가락보존회7. 후원 : 전라북도, 전주국악방송 8. 문의 : 비온뒤 02-703-6599 성금연가락보존회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일시 : 2013년 12월 7일(토) 오후 5시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관람료 : 무료 (전석초대) 주최·주관 : 성금연가락보존회 후원 : 전라북도, 전주국악방송 문의 : 비온뒤 02-703-6599 * 티켓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무료로 배부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2013 전라북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입니다. ○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성금연가락보존회는 春史 성금연 명인의 음악세계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가야금 음악을 연구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이다. 본 공연은 그동안 보존회 스스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가야금만으로 작편곡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성금연가락보존회의 <소리길을 찾아서> 네 번째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아리랑’을 모아 새롭게 구성하여 만든 12현 가야금 중주곡 ‘아리아리’ 등을 선보이며, 기존 독주형태의 가야금산조를 두 사람이 주고받으며 연주하는 중주로 구성하여 또 다른 산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 프로그램 1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 중주 2 기악합주 - 시나위 3 가야금병창 - 자화상, 정정렬제 “춘향가”에서 ‘어사또와 춘향모 상봉’ 4 우리 삶의 이야기 - 긴아리, 구아리랑, 12현 가야금을 위한 중주곡 ‘아리아리’(초연) 5 남도민요 병창 - 개고리타령, 사철가 ○ 성금연가락보존회 성금연가락보존회는 1978년 재일동포들에게 한국문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동경에서 처음으로 ‘지성자가야금연구소’ 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대표인 지성자 명인이 귀국한 것을 계기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15현가야금 창작곡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모임인 ‘성금연가락보존회’로 명칭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성금연가락보존회는 동경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와의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하여 가야금을 소개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현재 정기적인 연구·발표·공연 등을 통해 성금연의 음악세계에 관한 책과 음반을 제작·발간하면서 후진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출연 - 지성자, 성금연가락보존회, 한국민속음악연구회(특별출연), 유장영(사회) ○ 한국전통문화전당 오시는 길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 버스 이용 시 :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 일반버스 383 > 북문정류장 하차 > 도보 250m 이동 - 기차 이용 시 : 전주역 > 일반버스 119 > 기린대로전주시청정류장 하차 > 도보 250m 이동 *한국전통문화전당 건물 지하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3-11-22
  • 12월 15일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백경 김무규 평전 및 단소음반 출시 기념 공연
    ☞ 안숙선 프로필 ☞ 김덕수 프로필 ☞ 김정승 프로필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이철호)는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구례섬진아트홀에서 구례향제줄풍류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였던 고(故) 백경 김무규 선생 평전발간 및 단소음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장 지도보기추모 공연에는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의 풍류공연과 백경 김무규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인간문화재 안숙선씨, 김덕수 사물놀이, 계현숙의 관음무가 펼쳐진다. 특히 국립국악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故) 백경 김무규 선생의 손자 김정승씨가 대금정악을 연주할 예정이다.백경 김무규 선생은 1908년 구례에서 태어나 일찍이 서울 정악전습소에서 우당 김윤덕의 거문고 풍류를 전수받았으며, 전설적인 풍류명인 추산 전용선에게도 단소를 배웠다. 이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줄풍류를 보존하여 1985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선생은 예와 악을 알던 올곧은 선비로 일생을 지냈으며, 기교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편안하고 담백한 맛과 깊이 우러나는 단소 연주가 일품이었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jnnews.co.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90146&flag=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2-12-11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지현 (대금이누나) 프로필 - 대금연주가
    ☆ 김지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연주,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중학교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활동 경력 인기 유튜브채널 '대금이누나' 운영2020년 ‘오선보로 익히는 대금 입문교재' 발간2022년 미니앨범 '대금이누나 EP1' 발매 수상 경력 종로청소년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부문 1등 홈페이지ㅣSNS https://heradee.com/daegeuminuna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daegeuminuna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RzusZAAHFFQ [서편제 OST - 천년학]https://youtu.be/Ubj1BVqSKjo [왕의남자 OST - 인연] https://bit.ly/3KeTTDV [대금이누나 유튜브채널] 기타 인기 유튜브채널 '대금이누나'를 통해 대중가요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대금으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유튜브에 꾸준히 커버영상을 올리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앨범, 온라인강의, 오프라인강의 등을 하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2-05-30
  • 변계원 - 국악작곡가
    ☆ 변계원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국악작곡 수련과정ㅣ학력 서울대 국악과 (작곡 전공) 및 同 대학원 졸업 영국 런던대학교 민족음악학 박사 활동 경력 영국 런던 듀오 콘서트 (2001) 개인 작곡발표회 (2002, 2006)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 작곡 발표회 (2006) 변계원 창작곡 [일상속에 잊혀진 사랑] 발매 '다문화 음악수업을 위한 세계의 노래' (공저) 발간 수상 경력 2006년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작곡상 우수상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jOA9gw2v-3U [변계원 작곡 '양금소리 타' - 최희선 연주]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5-08-25
  • 공도순 - 고수
    ☆ 공도순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판소리고법, 장구 수련과정ㅣ학력 추정남, 이성근, 정철호 선생 등 6인의 명인들에게 사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졸업 (판소리 전공) 활동 경력 현재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 수상 경력 2013 제33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me2.do/5AMJP1Ax [제32회 전국고수대회 예선] 기타 2006 제26회 전주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공병진의 동생으로, 심청가 판소리 전공자들에게 판소리의 어려운 가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심청가 신창본(新唱本)을 2017년 발간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5-06-29
  • 김경배 - 정가, 가곡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김경배 프로필1940년생 (서울) 사진 전공ㅣ분야 정가, 가곡 수련과정ㅣ학력 이주환, 이병성, 김기수, 홍원기, 김월하 선생 사사 1961년 국립국악원부설 국악양성소 졸업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졸업성균관대학 박사과정 수료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인정 (1998년 8월 1일) 활동 경력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역임 경북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재단법인 월하문화재단 이사장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남녀창 全曲「한국의 전통가곡(Anthology of Korean Vocaltradition : KAGOK)」을 책자로 발간하고 음반 6개 제작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4-09-26
  • 이종대 - 피리연주가, 대학교수
    ☆ 이종대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피리, 태평소연주가,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활동 경력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1968~1995) 제1수석 연주자 역임 이화여대, 부산대 강사, 대구예술대 교수 역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UfnTs4cSBPc [시나위 - 박대성,이종대,김남순,박환영,권은영,신문범,강정용] 저서 및 음반  이종대 피리교본 발간 (1998), 이종대 피리세계 CD출반 (2003)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4-09-18
  • 최희연 - 해금연주가
    ☆ 최희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해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DMA) 활동 경력 제56회 조선일보주최 신인음악회 해금독주 서울시 교육청 주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9회 연주 이인음악회, 렉쳐콘서트, 협연 및 연주, 개인독주회 다수 개최 서울대, 부산교육대, 국악학교 강사 역임 서울시 교육청 주관 그룹 ‘뚜띠(TUTTI)’ 해금연주자 역임 해금연구회 운영위원 부산대, 부산예중,부산예고 출강 음반 및 출판 2001년 음반 '異人' 발매 및 2016년 최희연 해금 교본 1 발간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5f-RwlQLYTI [해금협주곡 '상생' (작곡 조원행, 해금 최희연)] 기타 『최희연 해금 교본』 제1권. 해금 정악의 운지방법을 6가지로 정리하여 128곡의 연습곡을 만들었고, 각각의 연습곡을 활용할 수 있는 정악곡을 함께 실었다. 그리고 책의 오른편에는 정간보, 왼편에는 오선보를 함께 기보하여 실제의 음정을 제시하고, 오선 악보에 대한 이해력을 돕고자 악보의 효율성을 최대화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5-15
  • 오율자 - 한국무용가
    ☆ 오율자 프로필 (1952년 서울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수련과정ㅣ학력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미국 U.S.C 대학원 졸업단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 활동 경력 1985년 오율자 백남무용단 창단한국체육철학회, 한국무용학회 부회장100인의 여성체육인 이사(문화예술분과위원장)한양대학교 생활체육과학대학 생활무용예술학과장 수상 경력 2008년 한국무용학회 무용교육자상2010년 한국무용학회 무용대상 저서 무용교육입문(1987), 무용제작법(1995), 무용교육의 새 변화 (2000) 외 발간 동영상 보기 기타 독창적인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무용축제에 제시함으로써 우리문화의 국제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과 공헌에 힘쓰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3-16
  • 최지애 - 가야금연주가
    ☆ 최지애 프로필 1956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활동 경력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한국교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국악성가대 '우리맥소리' 대표, 음악감독 한국음악발전연구원 대표 개량 현악기 실용신안등록 국악성가곡 200여곡 작사, 작곡 '가톨릭국악성가' 발간 수상 경력 수도여자대학교 음악경연대회, 5.16 민족상 등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1-16
  • 故 오복녀 -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故 오복녀 프로필 (1913년 평양 출생 ~2001년) 사진 전공ㅣ분야 서도소리 수련과정ㅣ학력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西道)소리 예능보유자 (1971년 지정) 활동 경력 1978년 '몽금포타령'을 비롯한 42곡의 발성법을 기호화한 '서도소리 교본' 발간 수상 경력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공로상·장려상1997 은관문화훈장1998 KBS국악대상 특별공로상1999 제6회 방일영국악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Qb9PihI7fNs [서도소리 관산융마] 기타 故 오복녀 명창은 대동강 강가에서 나고 자라며 소리를 익힌 마지막 소리꾼으로 당시 대동강 뱃놀이에 뽑혀 가는 '애기명창'으로 이름났었다. 제자로 김광숙, 유지숙, 신정애, 김태희 등이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1-09
  • 故 이은관 -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故 이은관 프로필 (1917년 강원도 이천 출생~2014년) 사진 전공ㅣ분야 서도소리, 배뱅이굿 수련과정ㅣ학력 황해도 황주의 이인수 선생에게서 배뱅이굿과 서도소리를 배웠다. 국가무형문화재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1984년 인정) 활동 경력 1957년 양주남 감독의 영화 ‘배뱅이굿’에 출연 1999년 민요 140여 곡을 악보로 정리한 '가창축보' 발간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eCqrcQr9nrg [배뱅이굿]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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