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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謹弔] 용인 백암농악의 상징 차용성 선생, 영면에 들다
    용인을 대표하는 백암농악을 세상에 알린 차용성 선생이 10월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선생은 1928년 4대 독자로 백암면 용천리 율리에서 태어났다. 백암은 용인에서 가장 넓은 평야가 펼쳐진 비옥한 곡창지대다. 백암장은 예로부터 유명했으며 우시장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큰 규모였다. 그런 환경 탓에 배개미(백암)장과 백중축제가 열릴 때는 인근 유명 농악을 비롯한 축제가 벌어지곤 했다. 평생 백암을 떠나지 않았던 차용성 선생은 그런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예민하게 전통예술을 접하고 빠져들었다.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그 모습을 보고 자랐다. “백암장에서 남원용 선생이 노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어. 그래서 배우기 시작했지.” 생전 선생이 들려 준 농악 입문 동기다. 백암농악은 경기남부권 안성, 평택과 쌍벽을 이루는 농경지 문화권으로 농악이 발달했다. 특히 배개미(백암)장은 근동에서 가장 큰 장시 중 하나였다. 번성한 만큼 장꾼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었고, 농악을 필두로 한 공연이 성행했다. 고 차용성 선생은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직업적 예인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성과 열정으로 안성 남사당패 이원보 제자인 남원영·이필재로부터 농악을 전수받은 김익수에게 기능을 배웠다. 18세 때 소고를 배우고 상모를 돌리며 두레패에서 활동을 시작해 40대 때 비로소 상쇠(가장 앞에서 전체 음악을 지휘, 꽹과리)를 잡기 시작했다. 상쇠로서 용인을 대표하는 백암농악의 새로운 계보를 만들고 정립해온 선생의 재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선생을 기억하는 이들은 소리 부분인 비나리(고사 덕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고 말한다. 안성 칠장리 임철기로부터 비나리를 전수받아 독보적인 두레소리꾼으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우리나라 농악을 대표하는 한국민속촌 정인삼 선생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하며 차 선생의 영면을 아쉬워했다. “선생은 용인의 별이었다. 별이 떨어졌으니 누가 그 맥을 이어갈지 막막한 심정”이라며 “특히 예로부터 내려오는 용인지역 고사덕담 전승은 차용성 선생이 돌아가심으로서 끊어지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백암농악이 경기‧충청지역의 웃다리 농악에 속하면서도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가락으로 만들어내는 독창성에 있어서도 선생의 업적이 컸다. 백암농악은 고유의 가락 12채를 그대로 이어오면서 다른 농악에서는 볼 수 없는 암탈과 숫탈이 들어가고 고유가락을 겹가락으로 구성하는 쩍쩍이 가락이라는 특유 가락을 사용한다. 그 시작이 차용성 선생이다. 오늘날까지 그 독특한 양식을 인정받아 2007년에는 용인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에서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백암농악 복원 및 재현 사업을 통해 발표회가 열린바 있다. 또 <백암농악의 가락과 판굿 유형>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늘 온화한 얼굴로 선생이 있어야 할 자리라면 그 어디든 마다하지 않았던 분이었다. 용인 백암농악을 비롯한 향토전통문화 전수에 온 힘을 쏟았던 선생이셨다. 관내 학교를 찾아 전통악기를 강습하고 특기자를 발굴하는가 하면 타 지역 각종대회에 용인을 대표해 출전, 수상하는 등 전통민속 분야에서 지역사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용구문화제, 경기도 민속경연대회 입상 등 농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컸다. 선생은 또한 용인시 연합농악단을 구성해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공연과 정기발표회 등을 열어왔다. 차용성 선생의 농악발전에 기여한 바가 컸던 만큼 2008년엔 문화예술분야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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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쿠바이민 100주년, '강제노역 고단함·恨' 달래준 아리랑 재조명
    정선아리랑연구소(소장 진용선)는 3월 23일 ‘멕시코와 쿠바의 아리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쿠바의 아리랑’은 2021년 한인 쿠바 이민 100주년을 앞두고 멕시코와 쿠바 한인들이 부르는 아리랑을 요약한 책이다. 이 책은 미지의 땅인 멕시코, 쿠바의 에네껜 농장과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일상을 보냈던 한인들을 달래준 우리의 민요 ‘아리랑’을 조명하고 있다. 아리랑연구소는 책 발간을 계기로 2021년 3월 한인쿠바 이주 100주년을 앞두고 올해 역점사업으로 멕시코와 쿠바 아리랑의 전승 양상을 재조명하는 ‘아리랑 로드, 멕시코와 쿠바를 가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리랑의 이동 경로를 디아스포라(원래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일컫는 말)의 관점에서 아리랑로드(Arirang road) 정립 사업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와 쿠바의 한인들 중 우리말을 할 수 있는 이들은 거의 없지만, 한국의 발전과 케이팝(K-pop) 등을 통해 긍지와 자긍심을 찾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과정 또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에는 4만여 명, 쿠바에는 대략 1000여 명에 이르는 우리 동포가 ‘꼬레아노’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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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전라북도, 국악 부문은 여전히 강세... 연평균 16.1건 공연 전국 1위
    국악 공연 전국에서 상위권, 전체적으로 성장세수도권 대비 공연 건수 격차 뚜렷, 발전 방안 시급 전통문화의 고장인 전북이 국악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악에서는 인구 10만명당 공연 건수와 성악 공연 건수는 여전히 전국에서 상위권이지만, 수도권 대비 공연 건수 격차가 여전해 ‘예향 전북’을 지키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간한 ‘2019 문예연감(2018년도 기준)’에 따르면 3년간 전북에서 총 1,706건의 문화예술 활동 중 1,102건(64.6%)이 공연예술, 604건(35.4%)이 시각예술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문화예술 활동 건수는 3년 내내 조금씩 증가했다. 그중 2017년 대비 활동 건수를 분야와 장르별로 비교하면 양악을 제외한 모든 분야 및 장르에서 활동 건수가 소폭이나마 증가했다. 특히 국악공연이 2017년 87건에서 2018년 147건으로 5개 장르 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먼저 국악공연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47건 426회 공연이 이뤄졌다. 이는 서울(751건, 3263회)과 경기(122건, 1,676회)를 제외하고 공연 건수에서 높은 수준을 달했다. 인구 10만 명당 공연 건수에서도 전북에서 연 평균 16.1건의 국악 공연이 진행됐다. 그 뒤로 서울(13.0건), 강원(13.0건), 전남(11.4건) 순으로 ‘국악의 고장 전북’이라는 명성을 지켰다. 국악 중 세부 분야별로 보면 공연 건수로는 기악 29.3%, 성악 30%, 복합 공연 39.2%를 차지했다. 전국 성악 평균이 7.9%임을 비교할 때 전북도가 ‘소리의 고장’임을 입증한 것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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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국립국악원, 국내 최초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일본편’ 발간
    국내 최초 재외동포 원로예술가의 삶 구술로 기록해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재외동포 원로예술가들의 삶을 담은 ‘한민족음악총서8: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 - 일본편’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최초로 재외동포 원로예술가들이 직접 구술한 내용을 토대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국립국악원은 2013년부터 북한 및 한민족 대상 음악 연구의 성과를 담은 ‘한민족음악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은 학술연구서와 자료집 등을 발간하였으나 ‘한민족음악총서8’을 시작으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원로예술가의 삶을 구술채록의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 ‘한민족음악총서8: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 - 일본편’은 국내 최초로 재외동포 원로예술가의 삶이 담긴 그들의 구술을 기록한 것으로, 일본의 재외동포 원로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이를 위해서 2017년부터 2018년 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일본 현지에서 직접 구술채록을 진행했다. □ ‘한민족음악총서8: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 – 일본편’은 일본지역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중에서도 각 분야의 대표자인 김경화(지휘), 류전현(성악), 이철우(작곡), 임추자(무용), 정상진(작곡), 정호월(성악), 최진욱(교육), 현계광(무용) 여덟 분의 구술 채록을 담았다. □ 또한, 2019년부터는 카자흐스탄 지역의 재외동포 원로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구술채록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2021년 두 번째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립국악원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원로예술가들의 삶을 기록하는 일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재외동포 원로예술가 구술채록 사업은 전 세계에 흩어져 그들이 경험한 격동의 근·현대 역사 현장과 그들의 생애를 한민족예술의 한 영역으로 기록하는 일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그들의 삶을 기록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활용되어 우리 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전 세계 한민족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한민족예술사 정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발간물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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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교육자료집 발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을 발간했다.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jacf.or.kr 이번에 발간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의 전승·보급은 물론 정선아리랑을 보다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하기 발간을 위해 추진했다.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은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김혜정 교수가 대표 집필을 맡아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본조아리랑, 구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등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각 지역 아리랑 단원마다 전문 저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단원별로는 QR코드를 삽입해 아리랑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습에 있어 전통음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아리랑의 형성과 전파 및 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등 아리랑을 알아봐요와 정선아리랑을 감상하며 선율 그림 그리기 및 듣고 따라 불러보기, 메나리토리를 신체표현하며 노래 불러보기, 주위 물품 활용해 연주하기 등 아리랑과 놀아봐요 등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강원도내 초등학교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전문 교육자료집을 전달하고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육자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원연수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자료집으로 적극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리랑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물론 일반인들의 요청이 있을시 자료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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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국립국악원, 국악 공연·교육·학술 등 활동 집대성한 ‘국악연감 2018’ 공개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 관련 각 분야별 활동 및 동향의 통계 자료를 집대성한 ‘국악연감 2018’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 총 2권으로 구성한 ‘국악연감 2018'은 2018년 대한민국 국악계의 공연 및 교육·체험과 학술 활동 등 전반적 동향을 담은 자료로 제1권은 국립국악원과 지방의 국립민속(남원)·남도(진도)·부산국악원 3곳의 현황을 담았다. 제2권에는 국내·외에서 개최된 국악 관련 공연, 학술, 교육 등 국악활동 제반 자료를 연도별로 구성하여 2018년 국악계의 동향을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일반인들도 주요 현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정보 그림)으로 정리하였다. □ 특히 제2권에는 한국통계진흥원과 함께 국가승인 통계 공표자료(공연예술실태조사,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 등) 및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자료, 국립국악원이 자체 조사한 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관련 교육기관, 국악인, 국악단체, 도서, 음반, 학술논문, 학술대회, 경연대회, 창작곡, 국제교류를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내역 까지 총망라했다. □ 국립국악원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국악연감이 국악계 활동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악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악연감 1990’부터 ‘국악연감 2018’까지 현재까지 총 29권을 발행한 국악연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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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국립국악원이 50여 년 전 국악 기록했던 생생한 현장, 자료집으로 담아내
    국립국악원, 로버트 가피아스 박사가 1960년대 기록한 국악 자료 분석해 자료집과 구술채록 도서 발간해, 온라인 등으로 무료 열람 가능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세계적인 아시아음악학자로 알려진 로버트 가피아스(Robert Garias)가 1960년대 기록한 국악 관련 사진·음향·영상 등을 분석한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연구집·사진집)’와 기록자의 생애와 연구 과정을 담은 구술채록 도서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1집: 로버트 가피아스’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 미국 내 아시아음악 연구의 선구자, 로버트 가피아스 1960년대 한국 전통예술의 전 분야 기록해 □ 이번 발간물에서 다룬 기록물은 미국의 민족음악학자이자 아시아음악학자인 로버트 가피아스(Robert Garfias, 1932~) 박사가 1966년에 한국을 방문해 기록한 한국 전통음악 관련 자료들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등 주요 전통예술 종목이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기록한 사진과 영상 등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다. □ 가피아스 박사는 전 세계 전통음악 현장을 조사하여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긴 선구적 음악학자로, 1966년 한국 방문 시 한국의 궁중음악·궁중춤·풍류음악·민속음악·민속춤·연희 등 전통예술의 제 분야를 체계적이며 학술적으로 녹음·녹화했다. 이는 일제강점기를 거친 한국의 전통예술이 현대로 이어진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 국립국악원은 이 기록들에 대한 사본을 기증받아 분석서(연구집·사진집) 및 그의 생애와 연구 과정을 담은 구술채록 도서를 발간했다. 워싱턴대학교의 자료 기증, 이를 분석한 연구서와 구술채록서 발간 □ 가피아스 박사가 기록한 자료를 보관한 워싱턴 대학교 민족음악학 아카이브(The University of Washington Ethnomusicology Archive)는 한국음악 관련 자료 사본을 2011년 국립국악원에 모두 기증하였고, 국립국악원은 이 자료에 대한 분류와 분석을 위해 총 462건의 사진·음향·영상 자료 전체를 갈래별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 연구자에게 분석을 의뢰하였다. □ 국립국악원은 2018년 학술세미나 <문화외부자의 시선: 음악인류학자 로버트 가피아스의 1960년대 국악 민족지(民族誌)>에서 가피아스 콜렉션의 희귀자료와 함께 대중에게 연구 과정을 공개했으며, 이를 위해 방한한 로버트 가피아스 박사에 대한 구술채록도 동시에 진행했다. □ 그리고 2019년 12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모아 정리하고, 음향과 영상, 사진 자료에 대한 상세한 기록정보를 바탕으로, 자료 속 인물 정보를 모두 추적하고 완비해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 한 질을 구성하는 ‘연구집’과 ‘사진집’을 출간하였으며, 가피아스 박사의 구술채록 내용을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1집: 로버트 가피아스’(국·영문)로 각각 발간해, 모두 네 권의 책을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1960년대 문화내부자와 문화외부자의 만남, 다음 세대를 위한 한민족 예술 유산으로 남아 □ 가피아스 박사는, 1960년대까지 살아있던 한국음악의 ‘즉흥성’이 오늘날 사라져가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자신이 기록한 음악과 춤의 기록을 통해 한국의 오랜 유산이 오늘에 기억되고 내일로 잘 전승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 국립국악원 김희선 국악연구실장 또한 “과거의 기록이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의 자원이 되는 것” 이라고 밝히며 국악 아카이브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 세트와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1집(Oral History Series by National Gugak Center): 로버트 가피아스(Robert Garfias)’ 국·영문본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연구자료’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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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전라북도립국악원, 전북 전통예인들(김일구, 이길주)의 예술혼과 삶을 더듬어보다
    도립국악원, 2019 전북 전통예인 구술사 27·28편 발간이길주 명무·김일구 명창 대상으로 삶과 예술세계 조명 전북 전통예인의 예술혼과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전라북도 전통예술 총서로서 예술의 가치를 기록해온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가 10주년을 맞았다. 2019년 이야기로는 제27권 팔방미인 전통예인 김일구 편, 제28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이길주 편을 소개한다. ▶ 김일구 프로필 ▶ 이길주 프로필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전라북도가 지정한 예능보유자 중 연장자 순으로 구술대담 의사가 있는 예인을 선정하고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 발간사업을 해왔다.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호남살풀이춤의 보유자 최 선, 부안농악(상쇠) 보유자 나금추,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이일주, 판소리(고법) 보유자 이성근 편을 발간한 바 있다. 제27권 팔방미인 전통예인 김일구 편(채록연구 김정태)에서는 판소리 적벽가·아쟁산조·가야금산조 부문을 중심으로 김 명창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채록해 담았다. 김일구 명창은 소리꾼으로서 판소리와 창극 활동은 해오는 것은 물론, 판소리와 창극의 작창과 대본·연출까지 다양한 영역을 두루 섭렵해왔다. 또한 기악명인으로서 아쟁과 가야금 부문에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타악기와 거문고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팔방미인 전통예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제28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이길주 편(채록연구 김무철)에서는 호남산조춤 예능보유자인 이 명무의 예술세계를 다뤘다. 이길주 명무는 익산시립무용단을 창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호남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춤을 찾아 발굴하고 전승하고자 ㈔호남춤연구회를 만들고, 우리 전통을 새롭게 무대화하는 작업을 거듭하고 있다. 이 명무는 호남살풀이에 대해 “춤추는 자의 품성에 따라 도약적이고 능동적인 춤으로, 슬프고 애절함을 절제된 춤사위”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도립국악원은 2020년 발간 예정인 제29편으로 거문고 산조의 명인 김무길 편을 진행하고 있다. 김무길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거문고 산조의 보유자였던 신쾌동·한갑득 선생으로부터 두 바탕을 학습한 현재 최고의 거문고 산조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다. ▶ 해당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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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국립국악원, 중국 하남박물원과 국악계 최초의 한·중 논문집 '한중음악문물' 발간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중국 하남박물원과 지난 6년간의 교류 성과를 담은 논문집 『한중음악문물』을 최근 출간했다. □ 『한중음악문물』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립국악원과 중국 하남박물원의 학술 교류 성과를 담은 국악계 최초의 한·중 논문집이다. 한국과 중국의 ‘음악문화교류’, ‘고악 복원’, ‘고악기 복원’과 관련된 논문 18편을 수록했다. □ 『한중음악문물』의 집필에는 ‘동아시아 실크로드 가무교섭사 서설’을 집필한 권오성 한양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한국 학자 9명, ‘음악고고학 연구에서의 음악학적 분석’을 집필한 왕자초(王子初) 정주대학교 음악고고학 연구원장 등 중국 학자 15명이 참여했다. □ 국립국악원과 중국 하남박물원은 2013년 9월, 중국 하남박물원에서 열린 “동아음악교류연토회(東亞音樂交流研討會)”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학술발표, 연주회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5년 3월에는 양 기관이 학술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하남박물원은 중국 하남성 정주시(허난성 정저우)에 위치한 국가급 박물관으로 중국의 중원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꼽힌다. □ 국립국악원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논문집 발간에 이어 중국 하남박물원과는 그간의 학술·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악박물관과 전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책자는 국내 주요 국공립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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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국립국악원, 국악기 활용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 당선작 수록 '생활속에 우리국악' CD 발간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개최한 의 당선작들을 『생활속에 우리국악』17집으로 발간했다. □ 생활속에 우리국악』시리즈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생활 국악 음원들을 제작하여 수록한 음반으로, 지하철 환승이나 기차 도착역 알림음악 등으로 실제 생활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 이번에 출반한『생활속에 우리국악』17집은 우리 악기를 활용한 오케스트라곡 부터 힙합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국악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특히 이번 음반에는 잠비나이의 이일우(피리, 생황, 태평소), 에스닉팝그룹락의 이충우(타악), 고래야의 김동근(대금, 소금) 등 국악계에서 새로운 음악 분야를 개척하는 연주가들이 참여하여 한층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 이번 음반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 예정이며, 모든 수록 음원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http://www.gugak.go.kr) 생활국악 자료실과 네이버 그라폴리오(https://www.grafolio.com) 스토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국립국악원은 “앞으로도『생활속에 우리국악』시리즈를 통해 대중과 국악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들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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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공연소식 검색결과

  • 12월 31일 국립부산국악원 - 2022 송년공연 '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
    12월 31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국립부산국악원의 송년선물!전통예술을 기반한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임인년을 보내고 계묘년의 안녕을 기원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2022 송년공연<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을 12월 31일(토) 오후 3시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스페셜 무대를 만들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4년 제10회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Ⅰ’을 개최한 이래,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동․서양음악의 작곡가들과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와 동래학춤, 부산농악, 부산 기장 오구굿 등 지역에 뿌리를 둔 무형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재탄생시킨 초연 작품들을 발표하고, 음반과 악보집을 발간하여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표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에 대한 경의 시리즈> Ⅰ~Ⅴ 중 관객의 찬사를 받은 창작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 수룡음, 수체천, 태평가, 가야금산조, 부산 기장 오구굿과 같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었으며, 원영석(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자와 40여명의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이 함께하여 창작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사한다.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 공연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둔 국악관현악 협주곡이다. 남창가곡을 위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Ⅱ」, 여창과 거문고를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 「태평성대」, 수제천 주제에 의한 대금 협주곡 「영원: Eternity」,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 「파사칼리아」,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 등 총 5작품을 펼친다.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작곡자와 연주자의 창작활동으로 전통음악의 계승과 창조적인 국악발전을 모색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0,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현장 관련 방역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의) 051-811-0114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22-12-27
  • 9월 4일 오후 3시, 제10회 손정화 가야금독주회 METAVERS&GAYAGEUM (메타버스&가야금정악)
    9월 4일 오후 3시, 제 10회 손정화 가야금 독주회 METAVERS&GAYAGEUM (메타버스&가야금정악)이 이프랜드(IFLAND) 도란도란 공연장 룸에서 진행된다. ▶ 손정화 프로필 이프랜드(IFLAND)는 SKT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관객들은 핸드폰을 통해 입장하면 가상공간에서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인 정악을 거문고, 대금, 피리, 생황 등과 함께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궁중에서 연주된 연례악인 도드리와 천년만세, 수요남극지곡, 평조회상과 풍류방 음악인 여창가곡이 연주된다.손정화는 한양대학교에서 음악연주학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와 (사)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양금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이수자 및 6장의 음반 발매 및 저서 ‘전공자를 위한 12현 가야금 초견’을 발간하였다.출연자로는 손정화 외 장구 서수복(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과 거문고 도경태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대금/단소 이승엽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피리/생황 안형모 (KBS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가 함께 참여하였다.공연 관람방법은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이프랜드를 다운로드 받은 뒤 회원가입 후 손정화 가야금 독주회 검색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프랜드 정원제에 따라 13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 공연소식
    2022-08-24
  • 목민심서 발간 200주년 기념 창작판소리 임진택의 '다산 정약용' - 9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다산 정약용' 장소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지도보기 날짜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시간 오후 4시 티켓료 5,000원 출연진 ▶임진택 프로필, 이규호 문의전화 031-390-3500~2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KjWeix
    • 공연소식
    • 인천,경기
    2018-09-17
  • [초대공연] 성금연가락보존회 -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12.7 한국전통문화전당
    1. 공연명 : 성금연가락보존회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2.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3. 날짜 : 12월 7일 (토) 4. 시간 : 오후 5시5. 관람료 : 전석 무료초대6. 주최·주관 : 성금연가락보존회7. 후원 : 전라북도, 전주국악방송 8. 문의 : 비온뒤 02-703-6599 성금연가락보존회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일시 : 2013년 12월 7일(토) 오후 5시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관람료 : 무료 (전석초대) 주최·주관 : 성금연가락보존회 후원 : 전라북도, 전주국악방송 문의 : 비온뒤 02-703-6599 * 티켓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무료로 배부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2013 전라북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입니다. ○ 소리길을 찾아서 Ⅳ “아리랑, 우리 삶의 이야기” 성금연가락보존회는 春史 성금연 명인의 음악세계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가야금 음악을 연구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이다. 본 공연은 그동안 보존회 스스로 다양한 전통음악의 선율을 가야금만으로 작편곡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성금연가락보존회의 <소리길을 찾아서> 네 번째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아리랑’을 모아 새롭게 구성하여 만든 12현 가야금 중주곡 ‘아리아리’ 등을 선보이며, 기존 독주형태의 가야금산조를 두 사람이 주고받으며 연주하는 중주로 구성하여 또 다른 산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 프로그램 1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 중주 2 기악합주 - 시나위 3 가야금병창 - 자화상, 정정렬제 “춘향가”에서 ‘어사또와 춘향모 상봉’ 4 우리 삶의 이야기 - 긴아리, 구아리랑, 12현 가야금을 위한 중주곡 ‘아리아리’(초연) 5 남도민요 병창 - 개고리타령, 사철가 ○ 성금연가락보존회 성금연가락보존회는 1978년 재일동포들에게 한국문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동경에서 처음으로 ‘지성자가야금연구소’ 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대표인 지성자 명인이 귀국한 것을 계기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15현가야금 창작곡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모임인 ‘성금연가락보존회’로 명칭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성금연가락보존회는 동경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와의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하여 가야금을 소개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현재 정기적인 연구·발표·공연 등을 통해 성금연의 음악세계에 관한 책과 음반을 제작·발간하면서 후진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출연 - 지성자, 성금연가락보존회, 한국민속음악연구회(특별출연), 유장영(사회) ○ 한국전통문화전당 오시는 길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 버스 이용 시 :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 일반버스 383 > 북문정류장 하차 > 도보 250m 이동 - 기차 이용 시 : 전주역 > 일반버스 119 > 기린대로전주시청정류장 하차 > 도보 250m 이동 *한국전통문화전당 건물 지하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3-11-22
  • 12월 15일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백경 김무규 평전 및 단소음반 출시 기념 공연
    ☞ 안숙선 프로필 ☞ 김덕수 프로필 ☞ 김정승 프로필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이철호)는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구례섬진아트홀에서 구례향제줄풍류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였던 고(故) 백경 김무규 선생 평전발간 및 단소음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장 지도보기추모 공연에는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의 풍류공연과 백경 김무규 선생과 인연이 있었던 인간문화재 안숙선씨, 김덕수 사물놀이, 계현숙의 관음무가 펼쳐진다. 특히 국립국악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故) 백경 김무규 선생의 손자 김정승씨가 대금정악을 연주할 예정이다.백경 김무규 선생은 1908년 구례에서 태어나 일찍이 서울 정악전습소에서 우당 김윤덕의 거문고 풍류를 전수받았으며, 전설적인 풍류명인 추산 전용선에게도 단소를 배웠다. 이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줄풍류를 보존하여 1985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선생은 예와 악을 알던 올곧은 선비로 일생을 지냈으며, 기교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편안하고 담백한 맛과 깊이 우러나는 단소 연주가 일품이었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jnnews.co.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90146&flag=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2-12-11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지현 (대금이누나) 프로필 - 대금연주가
    ☆ 김지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연주,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중학교 및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활동 경력 인기 유튜브채널 '대금이누나' 운영2020년 ‘오선보로 익히는 대금 입문교재' 발간2022년 미니앨범 '대금이누나 EP1' 발매 수상 경력 종로청소년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부문 1등 홈페이지ㅣSNS https://heradee.com/daegeuminuna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daegeuminuna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RzusZAAHFFQ [서편제 OST - 천년학]https://youtu.be/Ubj1BVqSKjo [왕의남자 OST - 인연] https://bit.ly/3KeTTDV [대금이누나 유튜브채널] 기타 인기 유튜브채널 '대금이누나'를 통해 대중가요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대금으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유튜브에 꾸준히 커버영상을 올리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앨범, 온라인강의, 오프라인강의 등을 하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2-05-30
  • 변계원 - 국악작곡가
    ☆ 변계원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국악작곡 수련과정ㅣ학력 서울대 국악과 (작곡 전공) 및 同 대학원 졸업 영국 런던대학교 민족음악학 박사 활동 경력 영국 런던 듀오 콘서트 (2001) 개인 작곡발표회 (2002, 2006)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 작곡 발표회 (2006) 변계원 창작곡 [일상속에 잊혀진 사랑] 발매 '다문화 음악수업을 위한 세계의 노래' (공저) 발간 수상 경력 2006년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작곡상 우수상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jOA9gw2v-3U [변계원 작곡 '양금소리 타' - 최희선 연주]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5-08-25
  • 공도순 - 고수
    ☆ 공도순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판소리고법, 장구 수련과정ㅣ학력 추정남, 이성근, 정철호 선생 등 6인의 명인들에게 사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졸업 (판소리 전공) 활동 경력 현재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 수상 경력 2013 제33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me2.do/5AMJP1Ax [제32회 전국고수대회 예선] 기타 2006 제26회 전주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공병진의 동생으로, 심청가 판소리 전공자들에게 판소리의 어려운 가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심청가 신창본(新唱本)을 2017년 발간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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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
    2015-06-29
  • 김경배 - 정가, 가곡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김경배 프로필1940년생 (서울) 사진 전공ㅣ분야 정가, 가곡 수련과정ㅣ학력 이주환, 이병성, 김기수, 홍원기, 김월하 선생 사사 1961년 국립국악원부설 국악양성소 졸업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졸업성균관대학 박사과정 수료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인정 (1998년 8월 1일) 활동 경력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역임 경북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재단법인 월하문화재단 이사장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남녀창 全曲「한국의 전통가곡(Anthology of Korean Vocaltradition : KAGOK)」을 책자로 발간하고 음반 6개 제작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4-09-26
  • 이종대 - 피리연주가, 대학교수
    ☆ 이종대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피리, 태평소연주가,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활동 경력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1968~1995) 제1수석 연주자 역임 이화여대, 부산대 강사, 대구예술대 교수 역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UfnTs4cSBPc [시나위 - 박대성,이종대,김남순,박환영,권은영,신문범,강정용] 저서 및 음반  이종대 피리교본 발간 (1998), 이종대 피리세계 CD출반 (2003)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4-09-18
  • 최희연 - 해금연주가
    ☆ 최희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해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DMA) 활동 경력 제56회 조선일보주최 신인음악회 해금독주 서울시 교육청 주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9회 연주 이인음악회, 렉쳐콘서트, 협연 및 연주, 개인독주회 다수 개최 서울대, 부산교육대, 국악학교 강사 역임 서울시 교육청 주관 그룹 ‘뚜띠(TUTTI)’ 해금연주자 역임 해금연구회 운영위원 부산대, 부산예중,부산예고 출강 음반 및 출판 2001년 음반 '異人' 발매 및 2016년 최희연 해금 교본 1 발간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5f-RwlQLYTI [해금협주곡 '상생' (작곡 조원행, 해금 최희연)] 기타 『최희연 해금 교본』 제1권. 해금 정악의 운지방법을 6가지로 정리하여 128곡의 연습곡을 만들었고, 각각의 연습곡을 활용할 수 있는 정악곡을 함께 실었다. 그리고 책의 오른편에는 정간보, 왼편에는 오선보를 함께 기보하여 실제의 음정을 제시하고, 오선 악보에 대한 이해력을 돕고자 악보의 효율성을 최대화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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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3-05-15
  • 오율자 - 한국무용가
    ☆ 오율자 프로필 (1952년 서울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수련과정ㅣ학력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미국 U.S.C 대학원 졸업단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 활동 경력 1985년 오율자 백남무용단 창단한국체육철학회, 한국무용학회 부회장100인의 여성체육인 이사(문화예술분과위원장)한양대학교 생활체육과학대학 생활무용예술학과장 수상 경력 2008년 한국무용학회 무용교육자상2010년 한국무용학회 무용대상 저서 무용교육입문(1987), 무용제작법(1995), 무용교육의 새 변화 (2000) 외 발간 동영상 보기 기타 독창적인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무용축제에 제시함으로써 우리문화의 국제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과 공헌에 힘쓰고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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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3-03-16
  • 최지애 - 가야금연주가
    ☆ 최지애 프로필 1956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활동 경력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한국교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국악성가대 '우리맥소리' 대표, 음악감독 한국음악발전연구원 대표 개량 현악기 실용신안등록 국악성가곡 200여곡 작사, 작곡 '가톨릭국악성가' 발간 수상 경력 수도여자대학교 음악경연대회, 5.16 민족상 등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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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3-01-16
  • 故 오복녀 -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故 오복녀 프로필 (1913년 평양 출생 ~2001년) 사진 전공ㅣ분야 서도소리 수련과정ㅣ학력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西道)소리 예능보유자 (1971년 지정) 활동 경력 1978년 '몽금포타령'을 비롯한 42곡의 발성법을 기호화한 '서도소리 교본' 발간 수상 경력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공로상·장려상1997 은관문화훈장1998 KBS국악대상 특별공로상1999 제6회 방일영국악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Qb9PihI7fNs [서도소리 관산융마] 기타 故 오복녀 명창은 대동강 강가에서 나고 자라며 소리를 익힌 마지막 소리꾼으로 당시 대동강 뱃놀이에 뽑혀 가는 '애기명창'으로 이름났었다. 제자로 김광숙, 유지숙, 신정애, 김태희 등이 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3-01-09
  • 故 이은관 -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故 이은관 프로필 (1917년 강원도 이천 출생~2014년) 사진 전공ㅣ분야 서도소리, 배뱅이굿 수련과정ㅣ학력 황해도 황주의 이인수 선생에게서 배뱅이굿과 서도소리를 배웠다. 국가무형문화재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1984년 인정) 활동 경력 1957년 양주남 감독의 영화 ‘배뱅이굿’에 출연 1999년 민요 140여 곡을 악보로 정리한 '가창축보' 발간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eCqrcQr9nrg [배뱅이굿]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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