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국악정보 검색결과
-
-
경기도당굿 시나위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로 신규 지정
- 경기도무형문화재 기존 67개 종목에서 68개 종목으로 늘어나 경기도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비는 굿을 ‘도당굿’이라고 하는데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이 도당굿에서 행해지는 무속춤이다. 경기도당굿은 춤과 음악, 구성의 다양성, 독특함, 예술성을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바 있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당굿은? 경기도는 도당굿의 시나위춤이 경기지역의 역사성을 품은 전통성과 향토성이 짙은 무속춤이어서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제의적이면서도 다양한 무구(巫具)들과 의상의 변화에서 그려지는 선의 형태가 멋과 흥을 자아내는 예술성 높은 있는 춤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도살풀이장단에 맞추어 무녀가 소리를 하며 부채와 방울을 들고 추는 도살풀이춤, 부정한 것을 물리쳐 신을 즐겁게 하는 춤부정놀이춤, 잡귀를 발로 차서 쫓아내는 터벌림춤, 경기도 무속장단 가운데 하나인 진쇠장단에 맞추어 추는 진쇠춤,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 역신을 잘 대접하고 달래 보내는 깨끔춤, 화살을 사방에 쏘아 잡귀를 몰아내는 형식의 전투성이 짙은 올림채춤, 수명과 복(福) 등을 관장하는 제석신을 모시는 굿거리인 제석굿에서 추는 제석춤 등 7개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김승국의 국악정담]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의 비극
-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
경기도당굿 시나위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로 신규 지정
-
-
피리를 사랑한 소녀 구현지양, 국악 샛별로 뜨다
- ‘청소년 협주곡의 밤’서 피리산조 선보인 구현지양 초등학생 때 피리 매력 빠져…국악동아리 거치며 실력 쑥쑥 슬럼프에 인문계 고교 진학했지만 결국 돌아온 ‘피리 외길’ 경연·콩쿨 휩쓸며 협연까지…“긴 호흡의 국악인 되고 싶어” 소녀는 ‘피리’를 사랑했다. 소녀가 사랑한 피리. 대나무를 얇게 깍아 만든 ‘서’라고 하는 리드(double reed)를 꽂아 부는 목관악기의 하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그 음색은 한국인의 정서와 무척 닮았다. 소녀는 지금보다 더 어리고 작았던 시절,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만큼이나 작고 가녀린 이 국악기가 마냥 좋았다. 소녀는 작지만 매우 큰 음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피리가 좋아 장래도 피리와 함께 하기로 했다. 소녀는 자신의 분신(分身)과도 같은 피리를 들고 지난 20일 한 무대에서 선다. 대구시립국악단이 주관한 ‘제2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장이다. 이날 공연은 향후 한국 국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이 자신의 연주 실력을 선보인 무대. 공연이 열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은 이 작은 소녀가 들려준 피리산조협주곡 ‘바라지’의 감흥과 박수 갈채로 넘쳐났다. 소녀가 연주한 바라지는 ‘박범훈류 피리산조’에 바탕을 둔 피리협주곡으로, 산조에서 쓰이는 다양한 주법들을 집약해서 만든 곡. 굿에서 여러 악사와 조무들이 무녀의 굿을 바라지하듯 소녀는 관현악의 조화로운 바라지를 받으며 피리산조 본연의 멋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피리를 사랑하는 소녀, 국악계를 짊어갈 ‘국악 샛별’ 구현지(18·학남고등학교 3년)양 이야기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xomCp9WQ
-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
피리를 사랑한 소녀 구현지양, 국악 샛별로 뜨다
-
-
한명순, 서도소리 입문 40년 기념음반 '소리의 길' 발표
- 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인 한명순(54)이 서도소리 입문 40년을 기념한 음반 '한명순의 서도소리-소리의 길'을 발표했다고 휴먼앤북스가 9월 26일 밝혔다. 놀량사거리를 비롯해 서도시창과 서도좌창, 서도민요, 서도송서, 경기민요 등 다섯 장의 음반으로 구성됐다. 국악계에서 한꺼번에 음반 다섯 장을 출시하는 건 이례적이다. 휴먼앤북스는 "한명순은 국악계 내부에서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실력파 명창"이라면서 "이번 음반에는 서도소리의 모든 장르가 담겼다. 일부 실전된 서도송서 '추풍감별곡'의 전곡을 복원, 국악사적인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무녀들의 '노랫가락'과 한명순류 고제 '창부타령'도 함께 포함됐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v4pYpsA
-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
한명순, 서도소리 입문 40년 기념음반 '소리의 길' 발표
-
-
무용계의 중추적 기둥'채상묵'한국전통춤협회 이사장
- ☞ 승무 동영상채상묵(蔡相默·Chae Sang Mook)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던 1944년 11월 4일 전주시 전동에서 부친 채기동과 모친 정옥녀의 4남 6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말, 암울한 현실과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한 그는 포근한 성품에 어울림과 신의를 중시한다. 채상묵은 사슴 같은 눈망울로 세상의 진실을 추구하는 무용계의 중추적 춤꾼이다. 고사리 같은 심성으로 전주사범부속초등학교(57년 졸업) 2학년 재학 당시 교사였던 고(故) 임성남(전 국립발레단 단장) 선생의 지도로 학예회에서 ‘꽃과 나비’에 출연, 그 유희적 무동(舞動)을 시작한다. 그 춤과의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그의 재능이 유별남을 그의 스승은 바로 알아챈다. 예향(藝鄕)에서야 가능한 그의 수업시대는 설득과 지원이 뒤따른다. 채상묵은 전주북중 3학년 재학 시 최선(전북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 살풀이춤 예능보유자)무용연구소에 입소, 본격 무용 수업에 들어간다. 이어 강선영(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 이매방(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에게 사사하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을 이수하였다. 1959부터 1963년까지 전주 최선무용공연의 ‘장고무’, ‘춘향전’, ‘선(線)의 유동’등에 다수 출연하였고, 1964년 11월 명동국립극장에서 강선영 안무의 ‘법열’에 출연하였다. 명동 국립극장 시절, 1964부터 69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원 정기공연 ‘배신’, ‘열두 무녀도’, ‘모란의정’등에 출연, 일찍부터 그의 이름을 무적(舞籍)에 등재하였다. 1969년 강선영안무의 ‘수로부인’(명동 국립극장)에 출연하여 그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그는 1964년 서라벌예대 무용학과에 입학하며 미국 퍼시픽 웨스턴 대 체육교육과,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서 ‘이매방 승무의 북놀이 리듬채보’로 체육학 석사학위를 취득, 한국무용 근대사와 맥락을 같이하는 중진으로 깊은 영감과 심오한 사상, 현실 고발적 메시지를 춤으로 전달하며 전통과 창작 춤의 승계와 어우러짐을 위한 실험적 춤 언어 개발을 선도하는 안무가이자 교육자다. 그는 20대부터 전통춤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오늘날까지 연구에 매진하여 왔다. 그간 다루었던 그의 창작 춤은 주체적·독창적인 작품이었으며, 전통적 민족성과 창작의 구도적 성향을 접목, 예술적 이미지로 형상화 해왔다. 그는 우리 춤 정서의 원형보존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작품을 표출해낸다. 특히 그의 ‘승무’는 명무로 인정받고 있다. ‘맹안의 소녀’(76), ‘연화의 정’, ‘공간+나’(81), ‘머물러있는 혼(魂)’(83), ‘한 마리 학(鶴)이 되리라’(84), ‘혼(魂)이 흔들리는 몸짓’(89), ‘마른풀꽃의 소리’(90), ‘혼(魂)의 울림’(91), ‘북사위와 춤소리 40년’(98), ‘시인의 여정’(01), ‘가사(袈裟)입은 허수아비’(03), ‘누가 아름다운 학의 눈물을 보았는가’(06), ‘예인의 흔적’(09) 등은 그의 삶에 대한 회한과 슬픔을 표현하는 안무작들로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예술가의 희로애락을 춤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www.egre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83
-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
무용계의 중추적 기둥'채상묵'한국전통춤협회 이사장
-
-
남해안별신굿
- --> 동영상으로 남해안별신굿 자세히 보기 자료출처--> 한국민속신앙사전 --> 남해안별신굿 다음카페 바로가기 집필자 : 오진호 (吳振昊) 정의 거제·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마을과 도서지역에서 행하여지는 마을굿. 이 굿은 1987년 7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로 지정되었다.내용이 지역에서는 세습무에 의해 별신굿·오구새남굿·도신굿 등이 행해지는데 대대로 정씨·박씨·이씨·김씨·노씨 집안이 대표적으로 단골판을 현성하였다. 정씨는 거제도, 이씨는 통영 욕지도 및 인근 섬지역, 김씨는 한산도를 중심으로 단골판을 주도했으며 광복이후 거제신청과 통영신청이 통영으로 합쳐지면서 이 지역의 무가사설 및 무관(춤)이 통일되었다고 한다. 일제시대 때 아키바 다카시(秋葉隆)가 쓴 『조선민속지(朝鮮民俗誌)』에 거제도 별신대(別神竿)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내용은 소략하지만 오늘날 남해안별신굿과 동일하다. 이 굿의 제보자로 언급되는 무부 정철주는 현재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인 정영만(鄭暎晩)의 증조부이다. 이후 1967년 문교부 문화재관리국의 마을 제의에 관한 설문지 조사(이 자료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연차적으로 발간되었으며, 경남과 부산 지역의 자료는 2003년 『한국의 마을제당 제7권(경남ㆍ부산편)』으로 발간되었다)와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경상남도편(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慶尙南道篇)』에 1968년 사량도 양지리 능량동의 별신굿 무부 박경삼의 제보로 굿의 제차가 소개되어 있다. 본격적인 조사보고서로는 문화재관리국편의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무의식편(巫儀式篇)』 「통영지방의 무의식」을 들 수 있다. 여기에는 별신굿뿐 아니라 도신과 오구새남굿의 무악(巫樂)·무구(巫具)·무가(巫歌)사설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후 남해안별신굿은 1987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초대 보유자로 정모연(鄭模蓮)이 지정되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 당시 활동하고 있던 정모연·고주옥(高珠玉)·박복개·박복률 등이 타계해 전승의 어려움을 겪다가 정모연의 기능을 정영만이 전수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해안별신굿은 보통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 행해지며, 요즘은 2일 정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굿의 진행순서 및 석별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들맞이 당산굿 : 마을에 도착한 일행이 길군악을 연주하면서 마을을 한 바퀴 돈다. 이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도착한 것을 알리는 거리이다. 제차는 길연주, 청신악, 삼십삼천, 청신악, 넋노래, 허배, 대너리, 말미, 천근, 불림, 법성, 삼현, 공사, 수부,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2. 굿장모댁 부정굿 : 굿장모(굿을 하는 동안 마을을 대표하는 제관)댁에 들러서 이 집의 부정을 씻는 절차이다. 제차는 청신악, 넋노래, 허배, 대너리, 조너리, 푸너리, 제석노래, 제만수, 삼현, 공사, 수부,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3. 산신제(위만제) : 마을의 굿장모와 이를 보조하는 마을사람 1~2명이 당산에 올라가 마을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절차로 제물을 차려 제사를 모신 뒤 밤을 새운다. 4. 일월맞이(칠성굿) : 묵은해를 잘 보냈으니 돌아오는 해도 잘 보내게 해 달라고 하늘에 기원하는 굿이다. 제차는 칠천수, 청신악, 삼십삼천, 넋노래, 허배, 대너리, 말미, 천근, 맘자심, 제석노래(칠천수), 공사, 제석노래, 제만수, 삼현, 수부,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5. 골맥이굿 : 일월맞이가 끝나면 메구를 치며 삼한대를 앞세우고 바닷가의 용왕굿을 하기 위한 장소로 내려온다. 6. 용왕굿 : 사행용왕신에게 바람을 막아주고 배의 안전과 만선의 풍어를 기원하는 굿이다. 이때 마을의 각 가정에서는 조상상을 차린다. 제차는 청신악, 삼십삼천, 넋노래, 허배, 대너리, 말미, 천근, 불림, 법성, 삼현, 공사, 수부,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7. 부정굿 : 굿청의 부정을 씻고 제단을 정화하는 굿이다. 제차는 굿장모댁 부정굿과 동일하다. 8. 가망굿 : 가망할매에게 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어업과 농사의 풍요를 비는 굿이다. 제차는 부정굿과 동일하다. 9. 제석굿 : 제석신에게 재수를 기원하는 굿으로, 제차는 부정굿과 같다. 10. 선왕굿(서낭굿) : 팔도선왕(서낭)을 다 불러 모셔서 동네 평안과 자손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굿이다. 제차는 청신악, 대너리, 선왕풀이, 동살풀이, 조너리, 푸너리,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11. 큰굿1) 손굿(1) 지동굿 : 동태부신령(마을의 시조)을 위한 굿이다. 제차는 청신악, 넋노래, 허배, 올림채 1ㆍ2ㆍ3장, 말미, 대너리, 천근, 대너리, 천근, 대너리, 천근,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2) 손님풀이 : 마마(손님)에 걸리지 않도록 기원하는 굿이다. 제차는 대너리(징), 신가구연 순이다. 2) 고금역대 : 죽은 이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굿이다. 제차는 불림, 염, 맘자심 순이다. 3) 황천문답 : 평소에 지은 업보에 따라 지옥과 극락으로 가니 평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도록 권장하는 굿이다. 제차는 불림, 염, 천근, 맘자심 순이다. 4) 축문 : 인생의 무상함과 망자의 제사 방법을 기록한 축문을 읽는다. 제차는 불림, 염, 맘자심 순이다. 5) 환생탄일 : 죄를 많이 지었다 하더라도 염불과 설법을 듣고 공역을 쌓으면서 지극정성으로 빌면 환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제차는 불림, 염, 천근, 맘자심 순이다. 6) 시왕탄일 : 저승을 관장하는 열시왕을 모셔놓고 발복을 기원하는 굿이다. 제차는 염불장단, 접탄일, 불림, 염, 법성, 올림채 1ㆍ2ㆍ3장 순이다. 7) 대신풀이 : 돌아가신 선대무당들을 추모하는 굿이다. 제차는 수부, 맘자심 순이다. 12. 군웅굿 : 장군과 동네에 공로가 있던 분들을 모셔놓고 동네 평안과 명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공사가 없다. 제차는 청신악, 넋노래, 허배, 대너리, 조너리, 푸너리, 제석노래, 제만수, 삼현, 수부, 맘자심, 송신악 순이다. 13. 시석(송신굿) : 모든 잡신과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을 동참시켜 풀어먹이는 굿이다. 용왕굿을 할 때 차렸던 조상상의 제물을 바다에 던진다. 이때 던지는 밥을 용왕밥이라고 한다. 순서는 제석놀이, 제만수, 육갑풀이(육십갑자), 맘자심, 개기(메구나리) 순이다. 14. 띠뱃놀이 : 동네의 묵었던 액을 띠배에 실어 멀리 보내는 굿이다. 마을에 따라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탈굿(탈놀음)인 중광대, 해미광대, 망석놀림이 있었으나 현재는 잘 하지 않는다. 남해안별신굿의 굿제차는 크게 잔삭다리굿과 큰굿으로 나눌 수 있다. 잔삭다리굿은 부정굿, 가망굿, 제석굿이며 이때의 무녀는 큰머리를 쓰지 않고 조너리·푸너리·제석노래·제만수 등의 장단을 쓴다. 잔삭다리굿과 큰굿에도 속하지 않는 굿제차 중에서 일월맞이, 용왕굿은 ‘석을 크게 잡는다’고 하며 무녀는 큰머리를 쓰고 주로 말미·불림 장단을 사용한다. 지동굿, 손님풀이, 고금역대, 황천문답, 축문, 환생탄일, 시왕탄일을 묶어서 남해안별신굿에서는 큰굿이라 말한다. 무녀는 큰머리를 쓰고 무가는 서사무가와 교술무가가 중심이 된다. 손님풀이는 강남에서 온 손님의 노정기를 그린 서사무가이며 고금역대·황천문답·축문·환생탄일·시왕탄일은 기원과 교훈적인 내용의 교술무가이다. 남해안별신굿의 장단은 2소박 5박자의 말미·불림이 특징적인데 동해안별신굿의 청보3장과 구조가 같다. 무가의 선법은 육자백이 토리이나 전라도지역의 육자백이 토리처럼 시김새를 강하게 주지 않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메나리토리의 느낌이 난다. 악기구성에서 대금·피리·북 등이 쓰이는 것은 전라도 및 경상도 남부지역의 무속음악의 공통적인 특징이나 장구의 크기와 치는 법은 경상도지역 무속음악과 비슷하다. 남해안별신굿은 경상도 무속의 성격과 전라도 무속의 성격을 공유하고 있으며, 인근 남해군·사천시·고성군·진해시·마산시 등지에서도 별신굿을 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제ㆍ통영 지역의 별신굿과 유사한 형태가 연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 국악정보
- 자료실
-
남해안별신굿
-
-
정영만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
- --> 남해안별신굿 다음카페 바로가기 정영만은 1956년 경남 통영의 무속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점 찍혀진 듯 신청(무당에게 법도와 예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보내져 여덟 살 때부터 굿판에서 피리를 불렀다. 유년시절 집안 어른들을 따라 굿판, 요정 등을 다니며 김소희, 이매방, 조상현 등 다양한 명인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어리지만 야무진 피리실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나 어린 소년에겐 피리로 얻는 명성보다는 피리 부는 새끼무당이라는 현실이 더 큰 상처고 고민이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그리고 무당집 그림자를 조금이나마 지우기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밤에는 요정에서 피리를 불며 청년기를 보냈다. 병역을 마친 후에는 택시 기사라는 번듯한 직업까지 갖는 듯 했으나 마음 안쪽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굿 가락에 피리를 들고 다시 발을 들인다. 결국 왕고모 정모련(남해한 별신굿 최고의 무녀)의 설득으로 다시 피리와 징을 잡게 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 별신굿 보유자가 된다. 결국 이는 11대를 이어온 무당집에서 태어난 그의 정해진 운명 이자 ‘숙명’이었다. --> 자료출처 - playdb.co.kr
-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
정영만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
공연소식 검색결과
-
-
[국악공연] 7월 28일 포항시청 대잠홀 -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Ⅰ '방지원 - 동해UNIVERSE'
- 1. 공연명 : 2023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Ⅰ '방지원 - 동해UNIVERSE'2. 장소 : 경북 포항시 대잠홀 ▶ 공연장 지도보기 3. 날짜 : 2023년 7월 28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10,000원6. 문의 : 054-289-7830 (포항문화재단)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연출 연주 ▶ 방지원 프로필 ,무녀 김영숙, 악사 김진환, 전지환, 백소망, 김동민, 류재영, 윤현옥
-
- 공연소식
- 대구,경북
-
[국악공연] 7월 28일 포항시청 대잠홀 -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Ⅰ '방지원 - 동해UNIVERSE'
-
-
[국악공연] 2월 11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진도씻김굿 완판공연 '송순단 무가 Ⅱ'
- 1. 공연명 : '송순단 무가 Ⅱ'2.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지도보기3. 날짜 : 2023년 2월 11일 (토요일)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전석 30,000원6. 문의 : 1544-1555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 무녀 (송가인 어머니)
-
- 공연소식
- 서울
-
[국악공연] 2월 11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진도씻김굿 완판공연 '송순단 무가 Ⅱ'
-
-
[민속극장풍류] The History, 위대한 유산 (10.6.-10.20. 매주 목. 오후8시)
-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The History, 위대한 유산 장소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날짜 2016.10.6~10.20.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8시 티켓료 전석 5,000원 출연진 문의전화 02-3011-2178 공연정보 더보기 http://www.chf.or.kr/c1/sub9.jsp The History, 위대한 유산 10. 6. 목. 오후8시 강릉단오제: 축원祝願의 예술 무예巫藝 10. 13. 목. 오후8시 남사당놀이: 종합예술 유랑집단의 명맥 10. 20. 목. 오후8시 택 견: 유柔와 강强을 품은 무예武藝 l 전석5,000원 l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3번출구) l 주최한국문화재재단 l 후원문화재청 l 온라인예매http://yeme.chf.or.kr/reservation/page2.jsp l 공연문의02-3011-2178 www.chf.or.kr l 페이스북www.facebook.com/pungryu 10. 6. 목. 오후8시 강릉단오제 : 축원祝願의 예술 무예巫藝 강릉단오제는 단옷날을 전후하여 펼쳐지는 강릉 지방의 축제로 천년을 이어왔다. 이 축제에는 산신령과 남녀 수호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다관령국사성황모시기 등을 포함한 강릉 단오굿이 열린다. 4주 동안 계속되는 단오제는 신에게 바칠 술을 담그고 굿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이 굿에서는 신목(神木), 그리고 깃털·종·대나무 등으로 만든 제물인 화개(花蓋)가 중심 역할을 한다. 제례 의식 외에 관노가면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놀이도 활발해 사람들을 한 데 어우르는 축제가 된다. 이번 공연은 강릉단오제의 가장 핵심인 ‘단오굿’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는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공연내용 문굿 – 성주굿 – 무악(드렁갱이) - 등노래굿 - 삼도무속사물놀이 ○출연진 - 무녀 : 빈순애(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인간문화재) 김은영, 신희라, 박순여(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 박혜미(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전수자) - 악사 : 김명대, 김운석, 설희수, 김일현, 정지용, 이건환(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 성휘경(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전수자) - 사회 : 황루시(가톨릭관동대학교 명예교수) 10. 13. 목. 오후8시 남사당놀이 : 종합예술 유랑집단의 명맥 남사당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랑곽대극으로, 원래 유랑예인들이 널리 행하던 다방면의 민속공연이다. 남사당놀이는 덜미(인형극), 덧뵈기(가면극), 살판(땅재주), 버나(대접돌리기), 어름(줄타기), 풍물(농악놀이) 등 여섯 종목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곡예, 재담, 음악이 곁들여져 풍성한 공연이 된다. 남사당놀이는 야외 마당에서 연희자들을 둘러 싸는 관객들을 즐겁해할 뿐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가 되기도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는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공연내용 덜미(꼭두각시놀음, 박첨지놀음) - 살판(땅재주) - 버나(쳇바퀴 돌리기, 대접 돌리기) - 풍물놀이 ○출연진 - 출연 : 박용태(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인간문화재) 진명환(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교육조교) 지운하, 남기문, 최종석(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외 15명 - 사회 : 서연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0. 20. 목. 오후8시 택 견 : 유柔와 강强을 품은 무예武藝 택견은 품밟기라는 독특한 보법에 의하여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발로 차기도 하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도 하는, 서두르지 않고 여유가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다. 특히, 택견의 몸놀림은 질박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워 손발과 근육의 움직임이 일치하여 자연스럽게 방어할 수 있으며, 다른 무술에서 볼 수 없는 품밟기, 활개짓, 발질은 상대로 하여금 중심을 흐트러놓아 공격의 기세를 둔화 시킬 수 있고, 동작의 기본을 굼실댐으로써 충격을 완화시켜,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1년 11월 28일 무술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공연내용 본대뵈기 앞의 거리 8마당 – 마주메기기 - 본대뵈기 뒷의 거리 4마당 - 별거리 8마당 – 군무 - 옛 택견판 ○출연진 - 출연 : 정경화(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인간문화재)
-
- 공연소식
- 서울
-
[민속극장풍류] The History, 위대한 유산 (10.6.-10.20. 매주 목. 오후8시)
-
-
싸이코 무녀 조아라의 멀티인터렉티브 굿놀이 - 국립극단 소극장 판 (8월29일~9월6일)
-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어쩔 수가 없어 장소 서울시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 날짜 2015년 8월29일 - 9월6일 시간 평일 8시, 주말 3시 (월 쉼) 티켓료 정가 30,000원 (더 자세한 할인내용은 예매처를 확인해주세요) 출연진 조아라 문의전화 Play for Life 010-2069-7202 공연정보 더보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8728
-
- 공연소식
- 서울
-
싸이코 무녀 조아라의 멀티인터렉티브 굿놀이 - 국립극단 소극장 판 (8월29일~9월6일)
-
-
6월2일(火)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동해안별신굿 ‘東海(동해)’2. 장소 : 부산 연지동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3. 날짜 : 2015년 6월 2일 (화요일) 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A석 10,000원 / B석 8,000원6. 문의 및 예약 : 051-811-0040 ▶http://busan.gugak.go.kr [국립부산국악원] 동해안별신굿은 부산 동래로부터 강원도 고성군에 이르는 남부 동해안지역일대에서 정기적으로 행하는 마을굿이다. 마을사람의 안녕과 어민들의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축제로 1985년 2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되었다. 무악과 무가가 화려하고, 다양한 춤과 익살스러운 재담이 많아 다른 지역 굿보다 놀이적 성격이 강하다. 굿당에는 탑등․허개등․용선․지화 등 장식이 화려하고, 주로 무녀는 쾌자를 입고 연행한다. 반주악기는 장구․징․꽹과리 등 타악기를 중심으로 호적(태평소)이 함께 연주된다. 공연은 공연장의 부정과 액살의 정화시키는 굿거리<부정굿[不淨-]>으로 시작하여, 동해안 오귀굿에서 죽은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초망자굿[招亡者-]>,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각 가정에 자손창성과 명복,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세존굿[世尊-]>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나오는 축원 사설의 풍부함이 돋보이는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 김영희선생과 동해안별신굿 보유자 김용택 선생을 비롯해 동해안별신굿 보존회 회원이 함께한다.
-
- 공연소식
- 부산,경남
-
6월2일(火)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
-
9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명품국악시리즈 최고명인 '명무 양승미' 춘하추동
- 1. 공연명 : 최고명인 '양승미' 춘하추동2. 장소 :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9월 19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20,000원6. 문의 : 02-951-3355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5qS7RfKE ★ 태평무, 즉흥무, 무녀수악, 검무, 한량와 기녀춤, 진쇠춤, 풍물놀이 ▶ 양승미 프로필
-
- 공연소식
- 서울
-
9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명품국악시리즈 최고명인 '명무 양승미' 춘하추동
-
-
The광대,이정표 등 출연,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공연 (6월 28일~7월 8일)
- ▶ 이정표 프로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캐나다 주요 4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6월 28일은 토론토 블루마 아펠 극장(Bluma Appel Theatre), 6월 29일은 오타와 센터 포인트 극장(Centre pointe Theatre), 7월 5일은 몬트리올 상트르 피에르 샤르보느 경기장(Centre Pierre-Charbonneau, Parc Olympique), 7월 8일은 밴쿠버 챈 숀 콘서트홀(Chan Shun Concert Hall)에서 한국의 5천 년의 소리와 춤을 선물한다. 이번 수교행사에는 캐나다의 문화유산부 장관 제임스 무어(James Moore) 등, 캐나다의 정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의 뿌리인 제의에서부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 ‘남해안 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보존회’는 무녀들의 무속 무용인 올림춤과 용을 형상화한 용선의 춤과 소리를 펼쳐 보인다. 전통연희 전공자들과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이루어진 ‘더(The) 광대’는 사자놀이, 소고놀이 등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신명나는 놀음판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조화를 시도하여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레시트무용단’은 ‘인(人), 조화와 불균형’을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게 된다.새롭게 해석한 국악과 재즈의 협주 등 다른 장르 간의 조화로운 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정표의 Timeless Whisper'는 이번 연주에서 ‘흥타령 with nature boy' 등을 통해 보다 확장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를 소개한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02-398-1887, 02-398-1888 공연 정보 더보기 ☞ http://me2.do/xClvuHvn
-
- 공연소식
- 해외
-
The광대,이정표 등 출연,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공연 (6월 28일~7월 8일)
-
-
5월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300년 전통의 '남해안별신굿' 한마당
- --> 안동 문화예술회관 찾아 가시는 길 - 일시 : 2012년 5월 5일 오후 3시 - 장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 - 공연시간 : 50~60분 -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 출연진 : 해설_최종민 / 남해안별신굿 기예능보유자_정영만 / 피리, 태평소_정석진 / 아쟁_정은주 / 대금_정승훈 / 무녀_이선희, 하선주 / 북_김성훈 / 장구_신승균 / 용선_간미남 - 문의 : T.054-840-6311 남해안별신굿은 우리민족이 자연과 함께 생활하며, 삶 또한 자연속에 어우러져 살아오면서 해와 달 그리고 산과 물을 섬기며, 그 속에서 자연을 닮은 예술을 승화시켜왔으며 특히 남해안 별신굿은 경상남도 통영을 중심으로 한산도, 연대도, 욕지도, 사량도, 곤리도 등지에서 이루어지는 어촌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공동제의식이다. 한국의 어촌은 주로 어업에 약간의 농사를 곁들이는 생활 형태인데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은 마을사람들의 화목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 또 마을공동체가 함께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회 통합적 의례라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안별신굿에서는 일반적으로 장구, 징, 북, 피리, 대금, 해금 등을 사용하는데, 예부터 삼현육각을 제대로 갖추어 굿을 하는데, 굿은 거리마다 시작과 끝에 대금 독주로 청신악과 송신악을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안 별신굿은 기악곡과 성악곡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는데 기악곡에는 청신악, 거상악, 변주곡, 시나위, 타령등의 곡이 있다. 성악곡에는 넋소리, 제석노래, 손님풀이, 서낭풀이, 천근, 염불소리, 육갑 및 어정소리가 있다. 남해안에서는 오랜 학습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세습무는 사제무 계승이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은 예능보유자인 악사 정영만과 별신굿을 우리의 전통문화로서, 특히 예능적 측면에서 애정을 갖고 학습하고 있는 젊은이들에 의해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남해안별신굿보존회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별신굿은 세습무들이 주관하는 굿으로 길게는 7일~8일 짧게는 2일~3일 정도 굿을 하며 굿 순서로는 청신길군악, 들맞이 당산굿, 부정굿, 일월맞이, 골메기굿(벅수,우물), 용왕굿, 선왕굿, 큰굿 12거리 등 용선놀음, 신살풀이, 시석을 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별신굿은 세습무의 굿 의식과 공동체 역할과 함께 무용, 음악, 음식, 연극 등 매우 수준 높은 음악이 구성되어져 문화적 특성의 모태로서 전통이 가장 원형화되어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민속 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1987년 7월 1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로 지정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정영만을 비롯하여 그 후손과 제자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되어 오늘날까지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
- 공연소식
- 대구,경북
-
5월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300년 전통의 '남해안별신굿' 한마당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
강릉단오제 강릉단오굿 장수굿 - 인간문화재 '빈순애'
- 무녀 빈순애 (인간문화재 ·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단오굿부문 예능보유자)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굿.무악.종교
-
강릉단오제 강릉단오굿 장수굿 - 인간문화재 '빈순애'
-
-
동해안굿한마당 - 이경희, 정종근
- 무녀 이경희, 장구 정종근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굿.무악.종교
-
동해안굿한마당 - 이경희, 정종근
-
-
남해안 별신굿 Full 영상 - 정영만과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
- ▶정영만 프로필 남해안 별신굿은 경상남도 통영시를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 도서 지방의 농어촌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공동제의 형태인 마을굿으로 수백 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 82-4호로 지정되었으며 그들만의 무속음악과 제례 그리고 귀한 남녘 바닷가 춤들을 소담스레 풍류사랑방 무대에 펼쳐놓을 예정이다. 01. 혼맞이굿 신을 무대로 모시기 위한 혼맞이굿. 신이 오시는 길을 열어주며 인도하는 길베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신을 좌정시키며 굿하는 장소에 모셔놓는다. 02. 올림무관무관(舞館)이란 남해안별신굿에서 춤을 지칭하던 말이다. 남해안별신굿과 신청(神廳)에서는 춤을 잘 추는 사람을 보고 ‘무관이 좋다. 무관을 잘 한다.’고 표현했다. 승방(무녀)이 신칼을 들고 춘다하여 일명 신칼 무관으로도 불린다. 03. 통영진춤승방(무녀)과 산이(악사)를 길러내던 통영 신청(神廳)으로부터 전해지는 춤으로 ‘길다’의 경상도 방언 ‘질다’를 붙여 ‘진 춤’이라 한다. 신청(神廳) 예인들의 고풍스러운 정갈함과 단아함, 그 속에서 우러나는 세련된 정제미를 느낄 수 있다. 04. 승방무관천왕굿과 사찰의 제의에서 추어진 이 무관은 처음에는 불교 의식인 듯이 장삼을 입고 시작하여 장삼을 벗은 이후부터는 승방(무녀)으로서 본격적인 소리와 음악, 무관이 어우러진 굿을 행한다. 05. 용선놀음 승방(무녀)이 천상의 동물인 용을 이끌고 이승에 내려와 모든 액을 거두고 복을 나누어 주며 죽은 넋을 용선에 좌정시켜 천상옥계로 인도해 가는 무관이다. 선놀음은 남해안별신굿의 풍어제와 오귀새남굿에서 행해진다. 06. 송신굿 신을 청해 이승에서 함께 노닐었으니 이제는 신을 천상으로 다시 보내야 한다. 집에 왔던 손님을 떠나보낼 때 문 밖에 나가 배웅을 하듯, 신을 보낼 때에도 무관과 노래로써 배웅을 한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 이수자승방: 이선희, 타악: 김성훈·신승균·이현호, 피리·태평소: 정석진,대금: 정승훈, 해금·아쟁: 정은주○ 전수자승방: 공임정·심민서·하선주, 피리: 김동윤·김보미, 가야금: 이정민, 대금: 이호윤, 거문고: 이다경(국악방송 연주단)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굿.무악.종교
-
남해안 별신굿 Full 영상 - 정영만과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
-
-
진도씻김굿 中 길닦음 - 구음·징 임현빈, 피리 이석주, 장단 김태영
- ▶ 임현빈 프로필 ▶ 이석주 프로필 씻김굿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깨끗이 씻어 극락왕생 하도록 인도하는 무속의식이다. 진도 씻김굿은 대를 잇는 세습무 집안에서 전승되고 연희되며,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빌고, 소복(素服)차림의 무녀는 죽은 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죽은 자와 접하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씻김굿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국가문화재이다. 이번 연주는 피리, 구음, 장고, 징 만으로 '길닦음'이 연행되어 진다.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성악)
- 구음
-
진도씻김굿 中 길닦음 - 구음·징 임현빈, 피리 이석주, 장단 김태영
-
-
부채춤 -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지도 최경자)
-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1954년 김백봉에 의해 창작되었다. 무속에서 무녀들이 추는 고운 춤동작과 굿의 신명을 궁중무용 춤사위에 결합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부채를 접고 펼 때의 소리가 악기 역할이 되기도 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춤이다. 경쾌한 기악반주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의상과 부채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다. ○ 지도/최경자, 부채춤/김진정·최성희·윤은주·김영애·이주희·백미진·정승연·서희정·이미영·이윤정·박지애·이도경·임동연·이하경○ 피리/이호진, 대금/원완철, 해금/김정림, 가야금/박준호, 아쟁/윤서경, 장고/조용복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한국무용.전통/창작
-
부채춤 -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지도 최경자)
-
-
국립국악원 목요풍류 : 이석주의 피리발표회 '남도의 색깔' Full 영상
- ▶ 이석주 프로필01. 상령산 (0:00)영산회상의 역사는 조선전기부터 확인되며, 민간의 기악곡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부터이다. 오늘날에는 현악영산회상, 관악영산회상, 평조회상의 3가지로 전승되고 있다. 현악영산회상은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의 9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악영산회상이나 평조회상은 이중 하현도드리를 뺀 8곡으로 모음곡처럼 구성되어 있다. 전 곡을 이어서 연주하거나, 한 곡이나 몇 곡만 따로 떼어 연주하기도 하며, 합주나 독주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형식으로 연주가 가능하다.○ 피리/이석주 02. 서용석류 피리산조 (7:01)다른 산조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을 간직한 이 산조는 대금산조의 명인인 서용석이 1984년부터 구성하기 시작하여 한세현이 구음으로 배운 후 1987년에 완성되었다.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25분의 산조이다.○ 피리/이석주, 장단/이태백 03.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18:46)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다양하게 표현한 소리로 춘향가 중에서도 가장 오래 되고 또 인기 있는 대목이다. 중모리와 중중모리 장단에 맞추어 노래하며 춘향가중 가장 많이 불리는 아름다운 대목이다. 요즘들어 '사랑가'는 입체창으로 많이 공연되지만, 오늘은 남자의 우직한 우조 소리로 노래된다.○ 판소리/임현빈 소리북/김태영 04. 진도씻김굿 (33:08)씻김굿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깨끗이 씻어 극락왕생 하도록 인도하는 무속의식이다. 진도 씻김굿은 대를 잇는 세습무 집안에서 전승되고 연희되며,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빌고, 소복(素服)차림의 무녀는 죽은 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죽은 자와 접하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씻김굿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된 국가문화재이다. 이번 연주는 피리, 구음, 장고, 징 만으로 '길닦음'이 연행되어 진다.○ 피리/이석주, 장단/김태영, 구음·징/임현빈 05. 태평소시나위 (49:28)이석주의 '태평소 시나위'는 남도풍의 진한 계면성음을 바탕으로 연주된다. 진도에서 주로 연주되어지는 선율과 장단으로 연주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태평소 시나위는 박종선 명인이 고 한일섭 선생에게 아쟁뿐 아니라 태평소도 전수 받아 완성된 한일섭류 태평소 시나위가 대표적이며, 이 음악도 그의 범주의 시나위 음악이다.○ 태평소/이석주, 꽹과리/이태백, 장단/김태영, 징/임현빈 출연/이석주(성남시립국악단 단원), 장단/이태백(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소리/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타악/김태영(민속음악집단 ‘바라지’ 동인)
-
- 국악동영상
- 민속악(기악)
- 기악
-
국립국악원 목요풍류 : 이석주의 피리발표회 '남도의 색깔' Full 영상
-
-
강릉단오제 '강릉단오굿' - 인간문화재 '빈순애'
- 무녀 빈순애 (인간문화재 ·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단오굿부문 예능보유자)
-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굿.무악.종교
-
강릉단오제 '강릉단오굿' - 인간문화재 '빈순애'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
나윤영 - 판소리
- ☆ 나윤영 프로필 (1969년 전북 군산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창극 수련과정ㅣ학력 성우선, 조소녀, 오정숙, 김경숙, 안숙선 선생 사사 우석대학교 4년 장학생 입학·졸업 동국대학교 불교예술문화대학원 수료 활동 경력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 (1999년 입단) 이생규장전 (93,최랑역), 임방울전 (93,산호역), 심.흥.춘의 춘향전 (96,춘향역) 배비장전 (96,월선역), 우루왕 (00,무녀역), 봄의향기 (01,춘향역) 수상 경력 1986년 전주대사습 학생부 판소리 장원 1996년 제8회 목포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장원 2014년 제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lMUUKF7Sbtg [예술가의 초상 인터뷰 - 국립창극단 나윤영] 기타 다양한 창극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연기와 소리로써 예술적 공감을 이뤄왔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
나윤영 - 판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