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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2022 여우락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7월 1일~ 7월 23일까지 개최)
    국립극장은 5월 16일(월) '2022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이하 ‘여우락’)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5월 19일과 20일부터 각각 패키지 및 개별 공연 티켓 판매 를 시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독창적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음악가와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함께 완성한다. 공연은 7월 1일(금)부터 23일(토)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 국립극장 홈페이지 2022 ‘여우락’은 총 12개 공연,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 무토(MUTO), 박다울, 임용주, 서도밴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협업 무대인 ‘여우락 컬래버’에서는 리마이더스×달음, 천지윤×상흠, 팎(PAKK)×이일우(EERU), 차승민×장진아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장르와 공간를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우락 익스텐션’은 밤 새(Baum Sae), 공명×이디오테잎, 지혜리 오케스트라, ‘여우락’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는 ‘여우락 Extension’ 공연을 선보인다.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음악감독의 면모까지 갖춘 박우재가 지난해에 이어 ‘여우락’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 ‘증폭’ ‘팽창’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생각과 움직임을 추구해나가는 예술가들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됐던 모습에서 벗어나 3년 만에 객석을 전석 오픈하고 야외공연을 신설하는 등 완전한 축제의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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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K뮤직 페스티벌 - 런던 파고든 가야금·거문고 선율…국악듀오 '달음', 영국서 '극찬'
    한국전통음악 축제 K뮤직 페스티벌 (악단광칠, 동양고주파, 박경소, 서수진 등 7개 그룹 참여) 한국 가야금·거문고 듀오 달음, 런던서 해외 데뷔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적 해석…"혁신적·감정 불러일으키는 음악"달음 "한국 음악에 높은 관심 놀라…최고의 무대 선사 노력" 가야금과 거문고가 만들어낸 강렬한 선율이 영국인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11월 6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복합 문화공간인 런던 사우스뱅크센터가 한국의 가야금·거문고 듀오 '달음(dal:um)'의 연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수연이 연주하는 가야금의 경쾌한 가락과 황혜영이 선사하는 거문고의 묵직한 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대를 가득채웠다.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숨을 죽인채 1시간 반 동안 가야금 위에서 춤추는 연주자의 손가락과 거문고의 술대가 만들어낸 선율에 빠져들었다. 달음은 2018년 서울에서 데뷔한 '국악 듀오'다. 가야금과 거문고를 바탕으로 우리 전통 음악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섬세하면서도 강한 흡입력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의 권위있는 음악잡지 '송라인즈'의 사이먼 브로튼 편집장은 "달음의 음반도 좋아하지만 라이브 공연은 훨씬 생생하고 입체적이었다"며 "뛰어난 두 연주자가 전통악기를 역동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주한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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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9월 11일 (土) 오후 12시 10분 (이용관,박정미,서의철,정선옥,김유나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전통의 풍성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예인의 호흡과 몸짓에 따라 너울너울 꽃송이가 피고 지는 '부포놀음'과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거꾸로 프로젝트'푸르른 나무가 있는 언덕 아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순간을 그려낸 '전라남도립국악단'의 무대까지다채로운 국악한마당과 함께 이번 주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나금추류 부포놀음- 구성.연출/ 조상훈- 징/ 이용관 장구/ 신봉주 북/ 진재춘 태평소/ 유승열 (객원)지극한 효심 斑衣之戱(반의지희)할미의 노래 中 능수버들- 편곡/ 채지혜- 거꾸로프로젝트노래/ 박정미 대금/ 강성우 피리.생황/ 김소엽건반/ 채지혜 어쿠스틱기타.일렉베이스기타/ 이정엽 드럼/ 박민국3색 소리극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中 화초장타령- 편곡/ 채지혜- 거꾸로프로젝트노래/ 서의철 대금/ 강성우 피리.생황/ 김소엽건반/ 채지혜 어쿠스틱기타.일렉베이스기타/ 이정엽 드럼/ 박민국창부타령- 거꾸로프로젝트노래/ 박정미 대금/ 강성우 피리.생황/ 김소엽건반/ 채지혜 어쿠스틱기타.일렉베이스기타/ 이정엽 드럼/ 박민국나무가 있는 언덕- 작곡/ 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가야금/ 정선옥 타악/ 김동근 건반/ 송진영 피리/ 윤정아교방굿거리춤 - 재안무/ 김부경- 무용/ 김유나임꺽정가 中 꺽정이 검술 스승을 만나 - 원작/ 홍명희 작창/ 서동율 사설각색/ 심수영- 소리/ 서동율 고수/ 김철준임꺽정가 中 도적패 일곱이 오백 군사를 물리치는 구나 ~ 더질더질- 원작/ 홍명희 작창/ 조동언 사설각색/ 심수영- 소리/ 조동언 고수/ 김철준임꺽정가 中 꺽정이 앞에 세 갈래 길이- 원작/ 홍명희 작창/ 조애란 사설각색/ 심수영- 소리/ 조애란 고수/ 김철준The Waves- 작곡/ 최지운- 달음가야금/ 하수연 거문고/ 황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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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5월 29일 (土) 오후 12시 10분 (하윤주,하수연,김연선,민은경,주보라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故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지이자 여러 문학과 예술이 탄생한 고장 '남원'의 명소들을 찾아 그 장소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늦봄의 정경 속에서 만나는 우리소리와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풀잎을 닮기 위하여- 시/ 나태주 작곡/ 레마 편곡/ 최진경- 노래/ 하윤주꽃잎- 시/ 나태주 작곡/ 레마 편곡/ 최진경- 노래/ 하윤주허물어지는 시간- 작곡/ 달음- 달음가야금/ 하수연 거문고/ 황혜영김진홍류 지전춤- 안무/ 김진홍 재안무/ 김연선- 무용/ 김연선이별아리- 작사/ 민은경 작곡/ 전무진- 노래/ 민은경분명코, 봄- 편곡/ 장현숙- 노래/ 민은경격림자규- 작곡/ 이아람- 대금/ 이아람마주- 작곡/ 주보라- 1247가야금/ 주보라 하프/ 기화부채춤- 재안무/ 윤명화- 윤명화무용단무용/ 구명서 유혜지 김수아 이채현 권미선 송주연 김시은개남아 개남아 - 작사/ 이병준 작곡/ 김백찬- 노래/ 방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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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10월 31일~11월 16일 라이브+디지털 쇼 '런던 K-뮤직페스티벌' 정상급 국악 밴드 18개 팀 참여
    정상급 국악밴드 18개 팀 대거 참여라이브와 디지털로 진행되는 K뮤직페스티벌- 악단광칠, 잠비나이, 블랙스트링, 이날치 등 총 18개 팀 공연- 아리랑국제방송과 공동제작 및 현지화 중계- 서울남산국악당, 국립극장, 예술경영센터와 협력,다양한 자체 기획 온라인프로그램 상영 K-뮤직페스티벌(이하 K-뮤직)이 오는 10월 31일(토)부터 11월 16일(월)까지 라이브와 온라인 공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뮤직페스티벌로 개최된다. K-뮤직은 국제적 런던재즈페스티벌(EFG London Jazz Festival) 주관사인 시리어스(SERIOUS)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이 2013년부터 공동 주관하고 있는 한국음악 축제다. 국악밴드 17개 공연 온라인으로 관객 만나 10월 31일(토)부터 17개 온라인 공연이 주영한국문화원과 시리어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된다. 국경 제한 없이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며 한국음악 관객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원과 MOU를 체결한 아리랑국제방송이 온라인 공연 촬영 및 편집 등 제작과정을 총괄해 공연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5개 부문으로 선보인다. ▲ 화제의 공연 (K-Music Greats), ▲ 신진예술가무대(New Talent), ▲ 토크&라이브(Encounters), ▲ 전막실황공연(Specials), ▲ 영국비평가선택(Critics’ choice)을 마련한다. 첫 중계 후 11월 29일(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K-뮤직의 역대급 공연을 다시 볼 수 있는 화제의 공연(K-Music Greats) 부문에는 잠비나이, 블랙스트링, 이희문과 프렐류드의 공연이 10월 31일(토)부터 11월 1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소개된다. 일자 단체 명 프로그램 1 10월 31일(토) 5시 잠비나이 K-Music GreatsⅠ 2 11월 2일(월) 7시 동양고주파 + 달음 New TalentⅠ&Ⅱ 3 11월 3일(화) 7시 허윤정 K-Music Encounters Ⅰ 4 11월 4일(수) 7시 박경소 & 박순아 K-Music Encounters Ⅱ 5 11월 4일(수) 7시 35분 정재일 K-Music Encounters Special 6 11월 5일(목) 7시 이자람 K-Music Encounters Ⅲ 7 11월 6일(금) 7시 헤이스트링 K-Music Specials Ⅰ 8 11월 7일(토) 5시 블랙스트링 K-Music Greats Ⅱ 9 11월 9일(월) 7시 그레이바이실버 + 고니아 New Talent Ⅲ&Ⅳ 10 11월 10일(화) 7시 고래야 Critics’Choice Ⅰ 11 11월 11일(수) 7시 신노이 Critics’Choice Ⅱ 12 11월 12일(목) 7시 이날치 Critics’Choice Ⅲ 13 11월 13일(금) 7시 박지하, 박경소, 박우재 & 박순아 K-Music Specials Ⅱ 14 11월 14일(토) 5시 이희문 + 프렐류드 + 놈놈 K-Music Greats Ⅲ 15 11월 15일(일) 5시 악단광칠 K-Music Specials III 16 11월 16일(월) 8시 서수진+키트다운스 (Kit Downes) Live Concerts, Pizza Express (Hol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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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6월 1일 (土) 오후 12시 10분 (박자희,고금성,황혜영,이윤아,지민아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우리 민족의 얼을 독창적인 음악으로 만들어나가는 단체 오리진얼의 '가짜 신선 타령'으로 문을 엽니다 이어서 흥취 있는 소리와 가락이 어우러진 경기소리꾼 고금성의 무대와 가야금과 거문고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전하는 달음의 연주곡까지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무대와 함께 우리 국악의 매력을 오롯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작사 / 박자희 작곡 / 박천지 편곡 / 송지훈 <가짜 신선 타령> 오리진얼 노래 / 박자희 건반 / 송지훈 대금 / 이주항 타악 / 박태영(객원) ● 작사 / 박자희 송지훈 작곡 / 송지훈 <삼포 선비> 오리진얼 ● <구 아리랑. 양류가. 도화타령> 노래 / 고금성 ● 작곡 / 이아로 편곡 / 이아로 달음 <추격> <달음> 거문고 / 황혜영 25현 가야금 / 하수연 ● 작사.작곡 / 최정규 <천애화> 노래 / 이윤아 ● 작곡 / 김하진 <가장 좋은 꽃> 달보드레 노래 / 김성아 대금 / 김상봉 해금 / 박은서 가야금 / 박정은 생황 / 전가은 ● <염양춘> 아쟁 / 김민정 피리 / 성시영 ● <남원산성. 동백타령> 소담소리아트 노래 / 김금희 김부민 김슬기랑 ● 작사.작곡 / 모던가곡 <춘면곡 '오후에 커피'> 모던가곡 노래 / 지민아 아쟁 / 김유나 피리 / 이나연 타악 / 김하경 ● 작사.작곡 / 모던가곡 <권주가 '한 잔 해'> 모던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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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58년을 걸어온 소리 인생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평생 소리만 좇았어"
    ▶ 안숙선 프로필 득음했구나 싶었는데… 환상처럼 사라져 버리더라고 그렇게 평생 소리만 좇았어 문화가 가지는 힘은 거대하다. 지난해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려 12조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단지 돈 뿐이겠는가. 한국은 이제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류가 세계의 중심으로 흐르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여기, 지난 수 십 년간 우리 문화예술의 물꼬를 트고, 세계로 이끌어간 거장들이 있다. 국내 영화, 연극, 무용, 음악, 미술, 문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장'을 선정, 예술과 함께 해온 그들의 인생과 한국 문화예술계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고통스러운 길이라고 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일생을 건 싸움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한번 빠지면 평생 허우적대도 헤어나올 수 없는, 오히려 깊게, 더 깊게 파고들게 하는 세계다. 명창(名唱) 안숙선이 말하는 소리꾼의 인생은 그랬다. 화려한 예술인이 아닌 수행자의 고행길을 닮았다. 그는 그 길을 58년째 묵묵히 걷고 있다. "지 소리에 지가 미쳐가지고 득음을 하면 부귀공명보다 좋고 황금보다 좋은 것이 소리 속 판이여." 영화 '서편제'에 나오는 소리꾼 유봉의 말처럼 그 세계에는 그들만이 느끼는 환희의 경지가 있는 걸까."아무것도 안하고 몇 년씩 수천번, 수만번 똑같은 소리만 반복해. 그렇게 조금씩 채우고 쌓다보면 어느 순간 소리집이 넘치고 공허한 것 없이 꽉 차는 지점에 도달해요. 그때 깨달음이 오죠. 그걸 득음이라고 해요. 그러다 또 환상처럼 사라져. 만든다고 다시 만들 수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어요. 그렇게 끝없이, 평생 쫓아가는거죠."아홉살 소리를 시작할 때부터 그는 '아기 명창'으로 불렸다. 1949년 '국악의 성지'로 불리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동편제의 거목인 강도근을 외당숙으로, 가야금 명인 강순영을 이모로 둔 국악 명가에서 자랐다. ―국악 신동이었나.▲소질은 있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쉬는 시간에 교무실로 불려가서 노래를 했다. 소풍을 가면 무덤 위가 무대가 됐다. 동네 아이들과 놀 때도 창극을 하고 놀았다. 길가에 세워진 트럭 위에 올라가서 밤 늦게까지 공주님, 태자마마님을 찾으며 노래도 부르고 연극도 했다. 판소리의 발산지인 남원, 국악인 집안 환경의 영향도 크지 않았나 싶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xtXVN1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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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퓨전 대금 연주자 한충은씨 “세계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은 ‘문화’”
    ☞ 한충은 프로필계곡 물소리가 주변 바위와 나무, 하늘뿐만 아니라 새의 지저귐과 잘 어우러지면서 그 투명한 물소리가 더 부각돼 귀와 마음을 청아하게 한다. 이처럼 대금 역시 여러 악기와 어울리면서 대금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소리가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한다. 더군다나 서양 악기와 함께할 때 대금의 소리는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대금의 매력을 익히 알고 이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국악계에서 내로라하는 신진 퓨전 대금 연주자인 한충은 씨를 만났다. KBS 국악관현악단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한충은 씨는 여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집 앨범 ‘The forest’에 수록될 곡을 중심으로 16일에 있을 일곱 번째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다. 2집 앨범은 그에게 특별했다. 한충은 씨는 중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듣게 된 대금 소리에 반해 지금까지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을 넘어 사명감을 불태우고 있다. 이렇게 국악인의 길을 걸으면서 퓨전음악도 연주해왔고 또 그 과정에서 우리 음악, 내 소리에 대한 정체성을 찾으면서 얻은 결과물을 2집 앨범에 엑기스로 뽑아놓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와 관련, 한충은 씨는 몇 년 전 찰스 로이드라는 재즈의 거장과의 만남을 들려줬다. 한충은 씨의 대금 연주 소리를 들은 그는 감탄을 했고 같이 연주하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국악기를 가지고 재즈 연주를 했는데 그에게 들은 말은 “네 음악이 좋은 데 왜 너랑 안 어울리는 음악을 하느냐”였다. 이 말에 충격과 함께 깨달음을 받은 한충은 씨는 그때서부터 국악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내 소리, 우리 악기 중에 좋은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4~5년 찾아서 만든 것이 이번 음반이라고 전했다.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힐링 콘서트 ‘겨울 숲의 이야기(Story of the Winter Forest)’에는 특별게스트로 가수 이정, 2012 대학가요제 금상수상자 최민지, 한국 살사 챔피언 떼레&제이오 등이 참석한다고 한다. 그에게 퓨전 국악과의 인연에 대해 물어봤다. “어린 시절 홍대 뮤지션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은미·강산에·故 김광석 등이에요. 함께 어울리다가 어느 순간에 대금과 피아노가, 재즈가 만났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좋은 평을 많이 받았어요.” 또한 국악 특히 대금에 대한 그의 열정은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히는 힘이 됐다. 그는 자신의 창작 및 활동뿐만 아니라 창작국악단 ‘슬기둥’ 퓨전 록그룹 ‘유라시아의 아침’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펼쳤다. 또 매년 본인이 직접 기획한 ‘금성신화 콘서트’ 시리즈는 퓨전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감성을 자극하는 뛰어난 대금 연주 실력으로 김기덕 감독의 데뷔작 ‘악어’의 메인 타이틀곡 연주를 비롯해 ‘미인도’ ‘최종병기 활’ ‘천년학’ ‘아름다운 시절’ 등의 영화음악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그가 참여한 ‘천년학’과 ‘아름다운 시절’ 등은 대종상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더보기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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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전통차와 국악이 한 무대에…다악일미
    전통차 향기와 함께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수)은 9월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악(茶樂) 연주 속에 차를 끓여 대접하고 마시는 행다(行茶) 시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악공연 '다악일미(茶樂一味)'를 선보인다. 다악일미는 차를 끓여 마시는 과정이 명상을 통해 삼매(三昧·잡념을 버리고 한가지 일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에 들어가 자기의 본성을 깨닫는 것이며 차 마시기와 참선의 깨달음이 같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라는 말에서 따왔다. 해당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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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2
  • 중국음악과 한국음악의 본질적 차이
    나는 어려서 한문을 배웠다. 어머니께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글(한문)을 외우지 않으면 아침을 차려주시지 않을 정도로 매일 한문공부를 독려 하셨다. 그 덕분에 한문을 배운 것이 나의 일생에 큰 보탬이 되었는데 좀 더 열심히 배우지 않은 것을 늘 아쉽게 생각하고 후회스러워 한다. 한문은 그 글 자체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깨달음의 양이 축적되어 간다. 어쩌면 글을 통하여 깨달음의 기쁨을 맛보기 때문에 옛날 선비들은 끼니를 굶으면서도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나의 한문경험은 나의 음악생활에도 전이(轉移)되어 음악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는 재미로 음악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악은 한문과 통하는 면도 많지만 체험을 계속할수록 많은 깨달음을 갖게 한다. 그래서 재미있고 재미있으니까 계속하게 되고 그러니까 나는 참 행복하게 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있을 당시 동료들과 함께 중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다. 중국어를 배우면서 깨달은 것은 중국어가 우리말과 전혀 다르게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말의 70%이상이 한문성어이기 때문에 중국말과 한국말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언어의 어법은 전혀 다른 것이 중국말과 한국말의 관계였다. 말과 음악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발달한다는 것이 나의 시각이고 악학궤범의“노래는 말을 길게 하여 음률에 맞춘 것이다.”라는 구절도 그러한 나의 생각과 같은 맥락이므로 중국말과 한국말의 차이를 깨달으면서 바로 중국음악어법과 한국음악어법의 차이를 깨닫게 되어 꽤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었다. 중국말은 성조(聲調)가 있다. 사성(四聲)이라 하여 네 가지 성조로 나뉘는데 1성 2성 3성 4성하는 것이 바로 그 성조라는 것이다. 성조는 중국어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같은 소리라도 성조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같은 “마”라도 성조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뜻이 달라지면 한문의 글자도 달라진다. 그러니까 그냥 한글로 “마”라고만 써 놓으면 중국어로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게 되어있다. 반드시 성조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 그 만큼 성조가 중요한데 그 성조는 따지고 보면 음의 높낮이(高低)와 관계가 깊다. 4성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다섯 높이의 음을 편의상 계명의 ‘도’‘레’‘미’‘화’‘솔’로 대신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성은 ‘솔’‘솔’과 같은 식이어서 제일 높은 음역이고 2성은 ‘미’에서 ‘솔’쪽으로 밀어 올리는 소리이다. 3성은 ‘레’‘도’‘화’쯤으로 휘어져 내려오다가 올라가는 소리이고 4성은 ‘솔’‘도’와 같이 고음에서 저음으로 꺾어 내리는 소리이다. 결국 4성은 음의 높낮이(Pitch)와 관계가 깊은 것이다. 중국말은 같은 “마”라도 1성은 媽로 어미를 의미하고 2성은 麻로 삼베를 의미하고 3성은 馬로 타는 말을 의미하고 4성은 입구(口)두개 밑에 말마(馬)자를 쓴 글자로 꾸짖을 마 욕할 마로 읽는다. 그러니까 성조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 “의”라는 음도 마찬가지이다. 1성은 衣로 옷을 가리키고 2성은 夷로 오랑캐를 뜻하고 3성은 椅로 의자를 뜻하고 4성은 意로 마음에 의도한 뜻을 의미한다. 음악 하는 사람이 들었을 때에는 음의 고저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음악도 고저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중국의 방송을 들어 보라. “땅 땅 다다당 땅 땅 당 땅” 하면서 온통 한 박 단위로 진행한다. 우리음악의 리듬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작곡된 중국음악어법의 작품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문묘제례악이 바로 그런 작품인데 그 음악은 하루 종일 黃 - , 南 - , 林 - 하는 식으로 같은 길이로만 연주한다. 다른 길이는 일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악보를 만들 때 길이를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율명(律名)만 적어놓으면 악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말은 어떤가? 같은 소리라도 길이가 달라지면 뜻이 달라진다. 길게 “장-”하면 長이나 壯등의 글자를 써서 어른이나 씩씩한 것을 뜻하게 되고 짧게 “장”하면 場과 같은 글자를 써서 장소를 뜻하게 된다. 말하자면 같은 소리라도 길고(長) 짧음(短)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그래서 음악도 장단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한국음악은 장단만 있으면 되는 음악도 있다. 농악이 바로 그런 음악이다. 단-따 단-따 단-따 다단- / 다단- 다단- 단-따 다단- / 하고 쳐 나가는데 그 자체로서 훌륭한 음악이 된다. 장음과 단음의 비율은 2 : 1쯤 되는 것이어서 우리음악의 진행내용은 온통 장음과 단음의 조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농악은 장단만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이지만 노래도 가곡이나 시조는 5박 계통 장단과 8박 계통 장단으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다 장음과 단음의 결합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음악이다. 중국음악과 한국음악의 기본적인 차이점은 중국말과 한국말의 차이처럼 중국음악이 고저중심의 음악인데 비하여 한국음악은 장단중심의 음악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중국의 음악이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화하는 과정도 고저중심의 음악어법이 장단중심의 음악어법으로 바뀌는 것이다. 고려 때 들어온 보허자(步虛子)나 낙양춘(洛陽春)이 그런 식으로 한국화한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 전통음악 가운데 중국음악어법의 음악과 한국음악어법의 음악을 구별하는 것은 아주 간단히 해결된다. 같은 유교제례의 음악이지만 문묘제례악은 중국음악어법으로 작곡한 음악이고 종묘제례악은 한국음악어법으로 작곡한 음악이다. 세종 때에는 유교음악을 중국식으로도 작곡할 수 있었고 한국식으로도 작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 한국음악어법으로 작곡할 수 있는 음악가가 얼마나 있을까? 우리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음악어법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음악어법을 발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데 그런인식이 부족한듯하여 늘 안타까운 마음이다. 세종께서 훈민정음을 만들게 된 것은 우리말과 중국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동기이고 정간보를 만든 것은 그런 말을 바탕으로 발달하는 우리음악과 중국음악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동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서양말과 우리말의 다른 점을 아는 것이고 그런 말을 바탕으로 발달하는 서양음악과 우리음악의 다른 점을 깨닫는 것이다. 그런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한글의 소중함이나 국악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故 최종민교수 (철학박사, 국립극장예술진흥회 회장,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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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실
    2012-08-31

공연소식 검색결과

  • 12월 10일 금나래아트홀, 2021송년국악페스티벌 - 모두를 위한 국악 (달음,하윤주,토리스,왕기철)
    1. 공연명 : 2021송년국악페스티벌 - 모두를 위한 국악2. 장소 :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내) 금나래아트홀 ▶ 지도보기3. 날짜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5. 티켓료 : 전석 20,000원6. 문의 : 02-2627-2999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파크 예매하기◆ 출연진 : 달음, 하윤주, 토리스, 왕기철
    • 공연소식
    • 서울
    2021-11-24
  • 11월3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가곡 기획공연 - (연모지정) ‘어룬님 오신 날 밤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가곡 기획공연 - (연모지정) ‘어룬님 오신 날 밤에’2. 장소 :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3. 날짜 : 2016년 11월 3일 (목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하윤주 010-6460-7370◆ 출연진 : 예능보유자 | ▶ 김영기 프로필이수자 | 이아미, 이유경, 박민희, 이기쁨, 하윤주, 이아름, 장보람전수자 | 백수영, 태하연, 김아련, 손다정문하생 | 이지수, 김은비, 허인정, 조예진 반 주 | 음악동인 고물 (고진호, 홍상진, 홍예진, 배승빈) 객원 (이유경, 류관우) ■ 프 로 그 램 1. 우조 이수대엽 동짓(冬至)달 기나긴 밤을 한허리를 둘에 내여춘풍(春風) 이불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어룬님 오신날 밤이 여든 굽이굽이 펴리라. 둘에 내여: 베어내어, 잘라내어 춘풍 이불: 봄바람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불서리서리: 켜켜이 어룬님: 사랑하는 님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달, 그 긴 밤 내내 나는 그대를 그리워했다. 이제 그대 그리워하던 이 긴 밤의 한가운데를 크게 베어내어, 그대와 함께 덮을 이불 속에 켜켜이 넣었다가, 사랑하는 그대 오시는 날 이 이불을 굽이굽이 펼치면, 아! 거기 내 사랑 그득하리라. 2. 우조 두거 한숨은 바람이 되고 눈물은 세우(細雨)되어임(任)자는 창(窓)밖에 불면서 뿌리과저날 잊고 깊이든 잠을 깨워볼까 하노라. 세우: 가는 비 뿌리과저: 뿌려주고 싶구나 님 그리워하는 한숨은 바람, 눈물은 비가 되어 님께서 주무시는 창밖에 뿌려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다. 그 바람 그 빗소리로 날 잊고 자는 님의 잠을 깨워보고 싶다. 3. 반우반계 환계락 사랑을 찬찬 얽동혀 뒤 걸머지고태산준령(泰山峻嶺)을 허위허위 넘어가니모르는 벗님네는 그먼허여 버리고 가라허건만은가다가 자질려 죽을센정 나는 아니 버리고 갈까 허노라. 얽동혀: 얽고 동여 뒤걸머지고: 짊어지고 태산준령: 큰 산과 험한 고개자질려: 눌려 죽을센정: 죽을지언정 사랑을 찬찬히 얽고 동여매서 짊어지고는 태산준령을 허위허위 넘어가니, 사람들이 보고서 그만 벗어버리고 편히 가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가다가 그 사랑에 눌려 죽을망정 절대 버릴 생각이 없노라 노래한다. 4. 계면조 평거 사랑 거즛말이 님 날 사랑 거즛말이꿈에 와 뵈단 말이 긔 더욱 거즛말이날 같이 잠 아니오면 어느 꿈에 뵈리요. 거즛말이: 거짓말의 옛말 사랑은 아무리 해도 충분치 않다. 님께서는 날 사랑한다고도 또 꿈에 찾아 오겠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사랑 때문에 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데 어떻게 꿈에 볼 수 있겠는가. 그러니 사랑이란 말은 본디 거짓말인 듯. 5. 계면조 계락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산진이 수진이 라도 쉬여 넘는 고봉(高峯) 장성령(掌星嶺) 고개그 넘어 임이 왔다 허면 나는 아니 한 번도 쉬여 넘으리라. 산진이: 산(山)지니. 산에서 자라 여러 해 묵은 매 수진이: 수(手)지니. 손으로 길들인 매 고봉: 높은 봉우리 장성령: 고개 이름 님을 반기는 마음에서 볼 때, 그깟 고개 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말한다. 고개가 너무 높아 바람도 구름도 쉬어 넘는다고. 또 아주 높이 떠서 먹이를 찾는다는 매들, 곧 산에서 자란 ‘산지니’, 손으로 길들여진 ‘수지니’조차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고. 그러나 그 높은 고개 너머에 님이 와 계시다면, 나는 쉬지 않고 한달음에 넘어가 그리운 님을 만날 것이라고 시인은 호언한다. 그리움과 사랑의 크기가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6. 계면조 편수대엽 모시를 이리저리 삼아 두루삼아 감삼다가 가다가 한가운데 뚝 끊쳐 지옵거든 호치단순(晧齒丹脣)으로 흠빨며 감빨아 섬섬옥수(纖纖玉手)로 두끝 마조 잡아 배 부쳐 이으리라 저 모시를우리도 사랑 그쳐갈 제 저 모시 같이 이으리라. 삼아: 모시 섬유의 끝을 비비어 꼬아 이어 감삼다가: 감아 잇다가 호치단순: 하얀 이와 붉은 입술, 미인의 모습 흠빨며: 흠뻑 빨며 감빨아: 감칠맛 있게 빨며 섬섬옥수: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모시를 이리저리 두루 감아가며 잇다가 한가운데가 뚝 끊어지면, 아름다운 여인의 붉은 입술로 빨고 고운 손으로 두 끝을 잇듯이, 우리의 사랑이 그쳐갈 때 저 모시 잇듯이 아름답게 다시 잇고 싶다. 7. 계면조 태평가 (이랴도) 태평성대 저랴도 (태평)성대로다요지일월(堯之日月)이요 순지건곤(舜之乾坤)이로다우리도 태평성대니 놀고놀려 하노라. 요지일월(堯之日月): 고대 중국의 태평했던 요임금 때의 해와 달, 즉 태평시절을 말함.순지건곤(舜之乾坤)이로다: 고대 중국의 태평했던 순임금 때의 하늘과 땅, 즉 태평시절을 말함. 명종 때의 학자 성수침(1493-1564)의 작품. 그는 조광조의 제자인데 기묘사화로 스승이 처형되자 과거를 단념하고 '대학' '논어'를 읽으며 성리학에 몰두했었다. 효성이 지극했던 그는 오직 학문에 전념하며 만년을 파주에 은거하며 보냈다. 난세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았던 그였기에 이 노래에서 태평성대를 노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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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16-10-14
  • 동국대 한국음악과 20년, 융합 불교음악 연주회 ‘연화의 향’, 11월14일 국립극장
    동국대학교 창설 108주년과 한국음악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연화(蓮花)의 향(香)’이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도보기‘영산회상-깨달음의 향연’ ‘가야금산조 합주’ ‘연꽃으로 피는 당신’ ‘도천수관음가’ ‘정진의 노를 저어’ ‘관음송’ 등 찬불가, ‘향불’, 관현악 ‘아리랑’,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협주곡 ‘방아타령’ ‘배띄워라’ ‘아! 원효-무덤가의 새벽’, 모둠북 협주곡 ‘타(打)’ ‘풍물난장’ 등을 1·2부에 걸쳐 들려준다. 동국대 한국음악과는 1995년 개설됐다. 불교음악, 컴퓨터음악, 전통음악, 창작음악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세계 최초의 불교음악 예술가 전문교육 학과다. 공연 기사 더보기 ☞ http://me2.do/GmAeylKp
    • 공연소식
    • 서울
    2014-11-09
  •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고미숙, 안도균 강의의 만남! 신개념 렉쳐콘서트
    1. 공연명 : 소리보감, 동의보감2. 장소 : 국립극장 KB하늘극장3. 날짜 : 2013년 10월 25일 ~ 27일 4. 시간 : 25일 20:00 / 26~27일 16:00 5. 문의 : 02-2280-4114~6 6. 기타 : R석 3만원, S석 2만원 (단체 전화문의) 공연 정보 더보기 ☞ 지루한 인문학 강의 NO!! 항상 비슷한 국악공연 NO!! 스타 인문학 강사 고미숙과 안도균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펼치는 렉처콘서트! 동의보감을 주제로 매회 다른 인문학강의를 들을 수 있는 3일간의 특별한 여정! 국악관현악단의 신개념 렉쳐콘서트를 통해 관객은 음악 감상의 즐거움 뿐 아니라. 내 몸과 삶의 주체가 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렉처콘서트 ,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국립극장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 공연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렉처콘서트 - 일정 : 2013.10.25(금)~27(일) 평일 20:00 / 주말 16:00 (3일 3회) - 장소 :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 강의 및 해설: 고미숙, 안도균, 원일 - 연주 : 국립국악관현악단 - 관람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러닝타임 : 120분(인터미션 포함) - 프로그램 : 10.25(금) 20:00 - 내경.외형편 : 정, 기, 신 - 양생술에 관하여 (동의보감에 대하여 / 정, 기, 신 - 몸과 삶의 세계에 대하여 / 얼굴에 대하여) 10.26(토) 16:00 - 잡병편 : 음양오행으로 보는 몸과 질병 (질병은 왜 생기는가? / 음양오행과 오장육부 / 치유란 무엇인가?) 10.27(일) 16:00 -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예매: www.ntok.go.kr 문의: 국립극장 02)2280-4114~6 태그: 인문학, 고미숙, 안도균,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공연, 렉처콘서트, 동의보감, 강좌, 강의, 무료강좌
    • 공연소식
    • 서울
    2013-10-02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 쇳소리에 담긴 깨달음의 염원 -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바라춤'
    영산재는 영혼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49재 중 가장 규모가 큰 불교의식으로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할 때 하늘에서 꽃 비가 내리고 성스러운 음악과 춤으로 수많은 대중과 신들이 감동을 받던 광경인 영상회상이라 하는데, 영산재는 이를 오늘날 재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산재는 불교음악에 해당하는 범패와 바라춤, 착복춤, 법고춤으로 이루어진 불교 무용인 작법무,여기에 괘불이라는 미술적 요소까지 더해지는 종합예술이다. 바라는 지옥중생을 제도하는 종을 대신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바라춤은 잡귀가 도량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고, 미망에 빠져 헤매고 고통 받는 중생을 제도하며, 영혼들에게 지혜를 깨우쳐 주는 춤이다. 빠른 장단에 맞춘 장중하며 온몸을 사용하여 덩실거리는 춤사위가 돋보여 남성적인 춤으로 여겨진다. 영산재는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불교예술이자 전통문화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 봉원사에서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영산재를 거행한다. ▶영산재보존회 홈페이지
    • 국악동영상
    • 민속악(종합.무용)
    • 굿.무악.종교
    2018-03-06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하수연 - 가야금연주가
    ☆ 하수연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사 졸업 및 예술전문사 수료 활동 경력 2013 Ethno Sweden 월드뮤직페스티벌 참여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 달음 동인 수상 경력 제17회 경기국악제 기악부 학생부 대상제23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han.gl/she6y [달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RrU2tuHKuT8 [달음(Dal:um) – 탈(TAL)] 기타 달음(dal:um)은 2018년 황혜영(거문고)과 하수연, 두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국악듀오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카,타,파,하
    2021-11-10
  • 황혜영 - 거문고연주가
    ☆ 황혜영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활동 경력 현)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 일월 앙상블 동인 가야금·거문고 듀오 '달음(dal:um)' 대표 수상 경력 제26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은상 제27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 제13회 악성 옥보고거문고경연대회 최우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W46VUR_JQghttps://youtu.be/gr8Y2UPsVwA [달음 - 허물어지는 시간] 기타 달음(dal:um)은 2018년 황혜영(거문고)과 하수연, 두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국악듀오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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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파,하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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