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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요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소리꾼 추다혜, 4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공연 펼쳐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 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추다혜’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공연한다. ▶ 추다혜 프로필 소리꾼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추다혜차지스’가 아닌 소리꾼 ‘추다혜’만의 목소리로 채우는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나수+’, ‘오늘날에야’, ‘사는새’, ‘리츄얼댄스’, ‘에허리쑹거야’ 총 다섯 곡의 무대를 통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우리의 무가라는 음악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비나수+’는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다. '비는 손(손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굿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이 곡은 장소,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가사 내용을 담아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앞부분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여기에 ‘+(플러스)’로 구분 지은 노래의 뒷부분은 보컬에 맞춰 흘러가는 자유로운 연주를 통해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이외에도 평안도 다리굿의 무가인 ‘오늘날에야’,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의 무가 ‘사는 새’, 제주도 무가(무속음악)이자 제주도 대표 민요인 서우제소리를 재해석한 ‘리츄얼댄스’, 황해도 뱃굿에서 쓰이는 무가 ‘에헤리쑹거야’ 등의 무대를 통해 대학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록과 재즈의 문법이 혼재된 장르적 경계와 구분을 넘나드는 3인조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Mandong)’의 공연도 같은 날 펼쳐진다. 2020년 첫 번째 앨범 ‘먼저 출발해야지’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하는 ‘만동’은 음악가와 미술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Sun Room’. ‘홍시색 노을 위로’, ‘귀여움의 강도’ 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평소 예술가의 창작활동(레지던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방문 기회가 적었던 창작공간 11곳을 공연 무대로 제공한다. 오는 연말까지 100여 개의 예술 단체가 펼치는 공연을 통해 총 7천여 명의 시민에게 매월 특별한 오전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 공연소식
    • 서울
    2022-04-05
  • “왔구나 왔소”…서도소리 ‘배뱅이굿’ 혼 되살리다 - ‘평안도 배뱅이굿’ 인간문화재 등재 박정욱 명창
    흥겨운 소리ㆍ재담에 굿거리 장단 미신에 빠진 양반들 풍자한 해학 초등시절 라디오 통해 듣고 입문 스승의 소리에 생략된 전반 부분 탄생ㆍ사랑ㆍ죽음 극적 완성도 역점 춤,연희 도입 시각효과도 극대화 “본토 평양서 공연 보여주고 싶어” 왔구나 왔소이다. 왔소이다. 불쌍히 죽어 황천 갔던 배뱅이 혼이 평양 사는 박수무당의 몸을 빌고 입을 빌어 오늘에야 왔구나. 오마니 오마니. 우리 오마니는 어델 가구서 딸 자식 배뱅이가 왔다고 하는데도 모른 체하나요~.” 1920~1940년대 남도의 판소리가 서울에서 유행할 때 마천령 서쪽 지방인 평안남북도와 황해도 북부 지역인 관서지방(關西地方)에서는 ‘서도소리’의 하나인 배뱅이굿이 뜨고 있었다. 서도소리란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불려지던 민요와 선소리(立唱)·시창·잡가 등을 지칭한다. 특히 배뱅이굿의 전승에는 작고한 이은관(1917~2014,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보유자) 명창의 공이 컸다. 이 명창은 1950, 1960년대 전국 유랑 극장 쇼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 1957년 영화 ‘배뱅이굿’에 출연해 스타가 됐고, 음반과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모았다. 격세지감이지만 이은관의 직계제자인 박정욱 명창(57ㆍ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이 서도소리의 본향인 평안남도(도지사 이명우)로부터 ‘평안도 배뱅이굿’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지난 3월28일 박 명창은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 36조 제3항 및 이북5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형문화재 배뱅이굿 인간문화재(보유자)가 됐다. ▶ 박정욱 프로필 “배뱅이 굿은 이미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종목에 수심가와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서도소리 중에서도 배뱅이굿만 ‘보유자’로 지정받은 사실은 ‘서도소리’의 하나로 묻힌 배뱅이굿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평안도ㆍ황해도 일대 실향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실 수 있습니다.” 배뱅이굿의 내용은 귀하게 얻은 딸이어서 이름도 오래오래 살라며 ‘백의 백갑절(百百, 배뱅이)’로 지은 배뱅이가 상사병으로 죽으며 시작된다. 평양의 건달 청년 허풍만이 강산 유람차 서울에 들러 주막집 주모로부터 최정승 댁 배뱅이 아가씨의 내력을 듣고 배뱅이의 혼이라도 불러 보겠다고 벌인 굿판에 뛰어들어 가짜 박수무당 행세로 돈만 챙겨 떠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흥겨운 소리와 재담에 평양무당들의 굿거리 장단까지 한몫해 큰 인기를 얻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2-04-05
  • [인터뷰] 경계 없는 추다혜, 뮤지컬 '금악' 무대에…"내 스타일로 불러볼게요"
    수식어 하나로는 설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민요를 전공한 소리꾼에서 민요와 록을 결합한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하다 지난해에는 굿판에서 부르는 무가(巫歌)를 변주한 음악을 내놓으며 국악계와 대중음악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밴드 추다혜차지스의 리더이자 보컬 추다혜(36)가 이번에는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 추다혜 프로필 8월 18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뮤지컬 '금악' 개막을 앞두고 연습 중인 그를 최근 경기도 경기국악원에서 만났다. 그는 "원일 예술감독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외워야 할 것도 많고 어렵다"며 웃었다. '금악'은 조선 순조 재위 말기 효명세자(이영)가 대리청정을 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금지된 악보인 '금악'을 둘러싼 이영(조풍래·황건하 분)과 김조순(한범희 분)의 권력 다툼을 그린 사극 뮤지컬이다. 천재 악공 성율(유주혜·고은영 분)은 '금악'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갈'(추다혜·윤진웅 분)을 만나고 기묘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 창작뮤지컬 '금악'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추다혜가 맡은 '갈'은 '욕망을 먹고 자라는' 존재다. 금악에 갇혀있다가 율의 증오심으로 깨어난 '율의 내면이자 욕망의 실체'이며, 그가 욕망한 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다. 사람도 귀신도 아닌 것이, 표현하기가 녹록지 않다. 그는 "쉽게 생각하면 알라딘의 지니 같은 느낌인데, 보다 더 변화무쌍하다"며 "여러 종류의 신들의 단면을 캐릭터로 만들듯 풀고 있다. 샤먼의 느낌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어렵지 않냐고 묻자, "어려운 건 연기가 아니라 노래였다"고 말했다. 전통음악에 여러 장르 음악을 융합해 풀어낸 넘버가 예상보다 '뮤지컬적'이어서,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와 어우러지지 못하고 "튈까 봐 걱정"했다. ▶ 해당 인터뷰기사 더보기 창작뮤지컬 금악 출연진 (예술감독&연출 - 원일) 성율 | 나하나 이영 | 조풍래 황건하 갈 | 추다혜 윤진웅 홍석해 | 남경주 김조순 | 한범희 임새 | 조수황 조만영 | 민정기 금선 | 함영선 혁 | 김의환 겨울 | 심재훈 앙상블 | 김여진 김준식 위예경 이경수 전하영 정한슬 정호윤 하웅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 (성악앙상블 소리봄, 연희앙상블 궁궁) 경기도무용단 단원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1-08-12
  • 악단광칠 (ADG7) ! 황해도 굿장단으로 신명나는 한판… 세계가 “베리 베리 굿!”
    ▲ 9명의 ‘악단광칠’ 멤버는 국악기와 목소리만으로 EDM부터 헤비메탈까지 다양한 느낌을 뿜어낸다. 앞줄 왼쪽부터 왕희림, 안민영, 선우진영, 원먼동마루, 가운데줄 왼쪽부터 박혜림, 이향희, 방초롱, 김현수, 뒷줄 전현준 현대적 굿판 추구하는 실험적 국악밴드 ‘악단광칠’ 《“이렇게 신나는 건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이다. 공연을 보는 내내 이 엄청난 밴드를 내 작은 데스크(유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세울 방법을 궁리했다.” 미국 공영방송 NPR의 프로듀서이자 유명 진행자인 밥 보일런은 최근 자신의 프로그램 ‘올 송스 컨시더드’에서 침을 튀기며 한 밴드를 칭찬했다. 이름하야 ‘악단광칠’. 황해도 굿을 기반으로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생황 타악 노래가 어우러진 9인조 국악밴드다. 이들은 올여름 유럽에서 한바탕 굿판을 벌인다.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7월), 헝가리 ‘시게트’ 페스티벌(8월)에 초청받았다. 매년 수십만 명이 몰리는 유럽 대표 야외 음악축제들. 우리 음악계에 뜻밖의 쾌거다.》 악단광칠은 2015년 결성했다. 2000년 창립해 국악의 현대화를 꿈꾼 진보적 단체 ‘정가악회’의 일부 단원으로 실험적 유닛을 만든 것이다. ‘광칠’은 광복 70주년(2015년)의 준말. 최근 만난 멤버들은 “실은 ‘돌아이’ 같은 어감이 더 맘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세 명의 보컬이 팔다리를 맞춰 흔들며 돌림노래 형식으로 부르는 대표곡 ‘영정거리’(QR코드)만 들어봐도 돌아이적 특성을 만끽할 수 있다. 평생 국악을 전공한 멤버들의 연주 내공에 찰떡같은 합이 더해진, 가히 귀기 어린 실황이다. 지난해 10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세계 최대 월드뮤직 축제 ‘워멕스(WOMEX)’는 이들의 음악을 ‘코리안 샤머닉 펑크(Korean Shamanic Funk)’로 소개했다. 이달 11일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센터’, 12일 북미 최대의 월드뮤직 박람회인 ‘글로벌페스트’ 무대에 선 뒤에는 ‘케이포크팝(K-folk pop)’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뉴욕타임스마저 “케이팝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며 극찬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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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련뉴스
    2020-01-31
  • 국악밴드 악단광칠(ADG7), 1월 12일 뉴욕서 '현대적인 굿판' 펼친다
    1월 12일 글로벌페스트 출연9인조 국악밴드..해외 활동 박차 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오는 1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플랫폼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출연한다. 악단광칠은 이날 열리는 글로벌페스트 무대를 통해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벌페스트는 북미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뮤직 행사 중 하나다. 매년 1월 뉴욕에서 전 세계 4만5000여 명 이상의 공연예술가 및 기획자가 모인 가운데 1500개 이상의 쇼케이스와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잰아츠NYC(JanArtsNYC)’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굿판’을 표방하며 활동 중인 9인조 밴드다. 홍대 클럽, 네이버 ‘온스테이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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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련뉴스
    2020-01-10
  • 11월 2일 '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축하 한마당 개최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남원 농악'을 필두로 전국 최고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단들이 남원에서 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지정 축하 한마당'이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남원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린다 남원시와 남원농악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남원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축하무대로서,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한마음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남원농악은 호남좌도농악의 전형적인 특징을 온전히 갖춘 대표적인 농악으로서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를 중심으로 한 '독우물 굿'에서 유래했다. 특히 남원농악은 그 역사와 예술성, 남원농악보존회(회장 류명철)의 오랜 세월에 걸친 왕성한 전승활동 업적이 인정돼 김천금릉빗내농악과 함께 지난 9월 2일자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류명철 남원농악보존회장은 "남원농악은 모든 치배가 상모를 쓰고 다채롭고 화려하게 굿판을 펼치는 호남좌도농악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남원농악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돼 기쁘기 한량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원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단들이 함께 한다. 축하한마당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이 장식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19-10-30
  • '국악' 해외가 먼저 찾는다..월드뮤직마켓서 '노선택과 소울소스×김율희' '악단광칠(ADG7)' 등 잇단 러브콜
    '노선택과 소울소스×김율희' '악단광칠' 등유럽 월드뮤직 마켓 '워멕스' 공식 초청캐나다 페스티벌도 출연..전통음악 높은 관심 젊은 국악인들이 세계 음악계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뽐낸다. 레게와 판소리가 만난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밋츠(meets) 김율희’, 퓨전 국악그룹 ‘악단광칠’이 해외 유명 월드뮤직마켓을 통해 세계 진출에 나선다. ▶ 김율희 프로필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3일부터 핀란트 탐페레에서 열리는 유럽 대표 월드뮤직마켓 ‘워멕스’(WOMEX, The World Music Expo)에 ‘노선택과 소울소수 밋츠 김율희’와 ‘악단광칠’이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됐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워멕스는 매년 10월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마켓이다. 전 세계 90여개 국 2700여 명이 참여하며 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의 집합지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문화적다양성 국제연합체로부터 “문화적 다양성 제고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전문적인 음악마켓”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국악인 김소라는 워멕스를 계기로 북미와 유럽의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밋츠 김율희’와 ‘악단광칠’이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돼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이 8년 연속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노선택과 소울소스 밋츠 김율희’는 레게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소리꾼 김율희가 함께 하는 팀이다. 레게와 아프리칸 비트 위에 한국적 색채와 장단을 입히고 판소리를 융합해 세계적 보편성을 갖춘 한국적인 월드뮤직을 선보이고 있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 전통음악과 일렉트로닉을 결합하고 영상을 활용하는 등 현대적 굿판을 재현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노선택과 소울소수 밋츠 김율희’는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문디알 몬트리올 음악마켓’에서도 쇼케이스로 무대에 오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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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관련뉴스
    2019-10-28
  • K팝 아이돌 못잖은 국악 크로스오버 바람..'신한류'가 몰아친다
    지난 10월 7일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는 외국인 20여 명을 앞에 두고 5인의 여성 뮤지션들이 작은 공연을 펼쳤다. 장구·해금·피리 등 국악기 베이스지만 헤비메탈 음색의 보컬과 서정적인 키보드 선율, 농악판 상쇠의 꽹가리까지 뒤섞인다. 국악인지 재즈인지 집시음악인지 몰라도 사물놀이를 보듯 신명 난다. 외국인들도 굿판에서 쓰는 ‘서리화’를 응원봉처럼 흔들며 하나가 된다. 지난주 열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악 뮤지션 해외유통 프로젝트 ‘저니투코리안뮤직’ 행사 중 창작음악그룹 ‘더튠’의 쇼케이스였다. 각국에서 모여든 월드뮤직 전문가들에게 우리 뮤지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저니투코리안뮤직’에 선정된 ‘더튠’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받을 정도로 해외 활동이 활발한 그룹이다. 모로코에 이들을 초청한 ‘르 블루바드(Le Boulevard)페스티벌’ 디렉터 히캄 바후는 “아시아 음악의 특징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세계화에 손색없는 음악성을 갖춘 게 매력적”이라며 “우리 모로코 축제뿐 아니라 다른 축제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K팝 아이돌 못잖은 해외투어 성적 국악계에도 경계 없는 ‘크로스오버’ 음악이 열풍이다. 전통에 뿌리를 두되 과감한 실험으로 줄타기하며 한국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음악들이 ‘새로운 국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갑자기 생긴 현상은 아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재일한국인 뮤지션 양방언이 작곡한 ‘프런티어!’가 대중적인 선율에 국악기의 매력을 더해 대박을 터뜨린 이후 크로스오버 트렌드가 생겨났고, 자유로운 장르 충돌을 표방한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등을 통해 증폭되어 왔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크로스오버 트렌드는 최근 국악의 세계화 움직임과 만나 해외무대로 이어지고 있다. 요즘 국악 스타들은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는다. 잠비나이, 이희문 등 ‘핫 플레이어’들은 국악의 틀을 벗어나 ‘세상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 글로벌 스타로 먼저 떴다. ‘전통음악의 문화교류’ 차원을 넘어 매력적인 월드뮤직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새로운 한류 모델로, 국내에서도 역주행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은 “민요의 바운더리 안에선 진로 고민을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무용가 안은미를 만나 총체극 ‘프린세스 바리’ 주연으로 떴고, 이후 경기민요와 타장르의 적극적인 충돌을 실험해 갔다. 고정된 패턴이 아닌 재즈와 결합한 ‘한국남자’, 록과 결합한 ‘씽씽’, 드럼 등 리듬악기와 결합한 ‘날’ 등 다양한 프로젝트 위주로 활동한다. 지금은 해체됐지만 그가 주도한 민요록 밴드 ‘씽씽’은 2017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한 영상이 유튜브 400만 뷰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렸다. 그 영상에 반한 배우 유아인의 러브콜로 올해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잠비나이의 행보는 더 글로벌하다. 매년 30개국 이상 라이브 투어를 돌 정도로 가장 핫한 ‘국악한류’인 이들의 성공 요인도 ‘이제껏 못 들어본 음악’이다. 피리, 거문고, 해금 전공자를 중심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를 활용해 헤비메탈에 가까운 폭발적인 사운드에 국악 특유의 애절한 정서를 담아낸다. ‘U2’와 ‘롤링스톤스’의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밴드”라고 극찬해 유명해졌고, 2016년 NPR 뮤직 ‘올해 최고 음악 100선’, ‘롤링스톤’의 ‘당신이 못 들어봤을 15개 대단한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20개국 44개 도시 50회 공연’이라는 아이돌급 기록으로 화제가 되자 2018 평창겨울올림픽 폐회식에도 불려나갔다. 3집 앨범 발매기념으로 유럽투어 중인 이들은 “유행에 민감한 음악을 해야 하는 국내 시장에 비해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해외 시장에서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은 국악의 다양성에 주목 ‘듣도보도 못했던 새로운 국악’은 다양한 창작국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들을 통해 탄생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13년간 불세출, 정민아, AUX, 고래야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소리프론티어’도 영화 ‘워낭소리’의 OST로 유명한 밴드 ‘아나야’를 시작으로 더튠, 소나기프로젝트, 오감도, 악단광칠, 타니모션 등을 배출했다. 정동극장도 청년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을 3회째 진행하고 있고, 서울시와 크라운해태가 지난해 시작한 남산국악당의 국악오디션 ‘단장’도 폭넓은 리쿠르팅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우승한 ‘헤이스트링’은 11월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유럽 데뷔한다. ‘새로운 국악’이 봇물 터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설 자리가 좁다. 세계무대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내에서는 웬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면 국악을 식상하게 여긴다”면서 “해외시장에서는 전통음악계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포진해있다는 점에 놀라고 있고, 국악의 장르 다양성과 아티스트그룹의 다양성에도 주목하고 있기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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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며.." 임실 필봉농악 2월 16일 '푸짐한 굿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필봉농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임실에서 열린다. 필봉농악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 오는 마을굿으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농악 중 하나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정월 대보름(2월 19일)을 앞둔 2월 16일 오후 2시 필봉마을 동청마당에서 ‘필봉정월대보름축제’를 연다고 1월 26일 밝혔다. 올해로 38회째인 필봉정월대보름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기굿’으로 출발한다. 마을 어귀 당산에서 마을 수호신에게 축제 시작을 알리고 복을 기원하는 ‘당산굿’을 연행한 뒤 마을 공동 우물을 찾아 ‘샘굿’을 진행한다. 이어 마을 가가호호를 방문해 안택을 기원하는 ‘마당밟이굿(뜰밟이굿)’을 벌인다. 집돌이 굿판이 끝나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음식을 고루 나눠먹은 뒤 오후 7시부터 푸짐한 판굿을 벌인다. 풍물굿의 연예성과 오락성이 두드러진 판굿은 음악·춤·극·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태로 펼쳐지는 대동굿의 백미다. 채굿, 호허굿, 풍류굿, 영산굿 등 앞굿과 설장고, 잡색놀이, 소고춤, 재능기 영산굿, 노래굿, 대동굿 등을 잇달아 벌여 켜켜이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 해 대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판굿의 흥이 절정에 오르면 마을 주민과 판굿 참가자들의 한 해 소망을 담아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이어 풍물패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복을 맞이하는 대동놀이 굿판을 벌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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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금릉빗내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추진
    김천시 금릉빗내농악보존회는 지난 7월 16일 빗내농악전수관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승격 현지 실사를 받았다. 현지조사는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승가치, 전승환경, 전승능력, 참여도를 파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금릉빗내농악은 2014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신청을 한 이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 대상 선정, 문화재위원회 상정,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조사 대상 선정을 거쳐 지난 16일 지정가치 현지 조사를 받게 되었다.김천시의 금릉빗내농악은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로 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손영만 선생이 8대 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순수한 경상도의 내륙농촌에서 전승된 풍물로서 전국 농악놀이의 대부분이 ‘농사굿’인데 반해 빗내농악은 ‘진굿’으로 가락이 굿판과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1961년부터 마을 무대를 벗어나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국의 넓은 무대로 진출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특히 2011년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대회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금릉빗내농악보존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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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7

공연소식 검색결과

  • 민요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소리꾼 추다혜, 4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공연 펼쳐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 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추다혜’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공연한다. ▶ 추다혜 프로필 소리꾼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추다혜차지스’가 아닌 소리꾼 ‘추다혜’만의 목소리로 채우는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나수+’, ‘오늘날에야’, ‘사는새’, ‘리츄얼댄스’, ‘에허리쑹거야’ 총 다섯 곡의 무대를 통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우리의 무가라는 음악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비나수+’는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다. '비는 손(손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굿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이 곡은 장소,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가사 내용을 담아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앞부분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여기에 ‘+(플러스)’로 구분 지은 노래의 뒷부분은 보컬에 맞춰 흘러가는 자유로운 연주를 통해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이외에도 평안도 다리굿의 무가인 ‘오늘날에야’,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의 무가 ‘사는 새’, 제주도 무가(무속음악)이자 제주도 대표 민요인 서우제소리를 재해석한 ‘리츄얼댄스’, 황해도 뱃굿에서 쓰이는 무가 ‘에헤리쑹거야’ 등의 무대를 통해 대학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록과 재즈의 문법이 혼재된 장르적 경계와 구분을 넘나드는 3인조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Mandong)’의 공연도 같은 날 펼쳐진다. 2020년 첫 번째 앨범 ‘먼저 출발해야지’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하는 ‘만동’은 음악가와 미술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Sun Room’. ‘홍시색 노을 위로’, ‘귀여움의 강도’ 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평소 예술가의 창작활동(레지던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방문 기회가 적었던 창작공간 11곳을 공연 무대로 제공한다. 오는 연말까지 100여 개의 예술 단체가 펼치는 공연을 통해 총 7천여 명의 시민에게 매월 특별한 오전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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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04-05
  • 11월 7일 극장 용, 젊은 여성연희자 '김정운'의 1인 연희극 '쌀'
    1. 공연명 : '김정운'의 1인 연희극 '쌀' 2. 장소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지도보기3. 날짜 : 2021년 11월 7일 (일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2-580-32747. 예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www.kotpa.org◆ 출연진 : [연희극 제작소 와락] - 무당 : 김정운, 타악 : 박다열, 신딸 : 김도혜, 강정아 극장 용 무대 위에 ‘마당’ 올려놓은 연희자 김정운의 현대적 굿판 농사의 신 ‘자청비’ 모시는 무당이 들려주는 ‘쌀’을 위한 진혼굿 자청비 : 제주도 전통신화에 등장하는 농사의 여신(곡물신). 온갖 시련과 고난을 거쳐 사랑을 쟁취하고, 전쟁에서 난을 진압하기도 하며 스스로 농사의 신이 되는 주관이 뚜렷하고 강인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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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10-28
  • 일본 도쿄서 신명나는 한국의 굿판이 열린다,
    오는 11월 2일과 3일, 재일교포 무용가들이 도쿄에 위치한 우메와가노악당(梅若能楽堂) 에서 굿판을 열어 한국전통무용 한마당을 활짝 펼칠 예정이다. 변인자 신금옥 유경화 김미복 씨 등 재일교포 여자무용가들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굿판공연을 벌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도쿄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손님으로 한국에서 초빙한 피리 최경만, 서도소리 유지숙 씨를 비롯해 해금 이동훈, 대금 원완철, 피리 이호진, 아쟁 윤서경, 거문고 이재하, 타악 김태영, 윤재영, 소리 김유리 성슬기 장서윤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은 서울 경기굿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1부는 승무 유경화, 장고춤 김미복, 피리 최경만, 서도소리 유지숙, 부채춤 변인자, 살풀이춤 신금옥씨 등이 흥겨운 민요, 춤, 악기로 선보이고, 제2부는 서울경기굿 ‘가슴으로 춤추는 날’(변인자 신금옥 유경화)이 신명나게 한마당 굿판을 벌이게 된다. 11월 3일에는 진도 싯김굿판이 벌어진다. 제1부 동초숙원춤 신금옥, 태평무 김미복, 경기서도민요 김유리, 성슬기, 진도북춤 유경화, 살풀이춤 변인자, 2부 진도싯김굿 ‘가슴으로 춤추는 날’(변인자 신금옥 유경화)을 춤추며 휘나레를 장식하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해외
    2019-10-29
  • 연희집단 The 광대 2018 '굿모닝 광대굿' _10/27-28 코엑스 오디토리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굿모닝 광대굿 장소 코엑스 오디토리움 일시 2018. 10. 27. 저녁 7시 / 10. 28. 오후 4시 티켓료 전석 20,000원 주관 연희집단 The 광대 후원 한국무역협회, 서울문화재단 제작진 작 한혜정 연출 김서진 음악감독 황민왕 무대 김려원 조명 한희수 의상 김미나 소품 김다정 음향 김성민 무대감독 한성수 기획 김수연 김윤미 안영지 출연진 안대천 선영욱 허창열 이상영 배정찬 김용훈 황민왕 연희그룹 천우(임종현 박다열 전지환) 김민영 문의전화 연희집단 The 광대 070-7695-9770 공연 정보 더보기 • 예매 - 네이버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86314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12936 • The광대 블로그에서 더 보기 https://blog.naver.com/the_gwangdae/221368990294 깨어나시오, 아침이오! 습관 너머 특별함을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광대들의 굿 먹어봐야 알고, 찔러봐야 알고, 넘어져 봐야 알고, 죽어봐야 아는 게 인간! 광대들이 무당과 저승사자 되어 살아있지만 사는 재미 모르는 이들을 망자의 세계로 데려간다. 망자들을 단장하고 씻기며 염라대왕 앞에 대령시킬 준비를 하는 무당들. 허나 저승사자 눈에는 망자의 꼴이 여간 풋내 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하여 아까운 죽음은 뒤로 미루고 새 아침을 맞이할 망자를 위한 굿판이 벌어진다. 가짜 굿판 속에서 광대는 요란한 삶을 익살스러운 재담으로 읊어내고, 음침한 죽음을 신명 나는 노래와 춤으로 몰아내며, 우렁찬 닭 울음으로 어제보다 재미나고 살 맛나고 멋질 우리 인생의 시작을 깨운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의 「2018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추진됩니다.
    • 공연소식
    • 서울
    2018-10-11
  • 7월 9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풍물패 더늠 ‘광대의 꿈’ 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풍물패 더늠 ‘광대의 꿈’2. 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 지도보기3. 날짜 : 2017년 7월 9일 (일요일)4. 시간 : 오후 4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6. 문의 : 032-440-67357. 예약하기 :▶http://goo.gl/k7gfSz8. 프로그램 : 1. 길놀이, 문굿_풍물길놀이, 지신밝기 덕담(성주굿), 비나리 공연2. 대포수 놀이_잡색의 대포수 춤 공연3. 사자놀이_사자춤 공연4. 소리공연_태평가, 노들강변, 청춘가 등5. 도둑잽이굿_호남우도굿 일광놀이판을 중심으로 한 해학적인 굿판6. 풍물판굿_부포놀이, 채상소고놀이, 열 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설장고7. 대동놀이_광대들과 관객이 어울리는 난장마당◆ 출연진 : 성창훈, 이찬영, 고범철, 김정민, 백승철, 이연호, 김기현, 김태훈, 황진삼, 이경옥, 최승집, 이미리
    • 공연소식
    • 인천,경기
    2017-06-26
  • 오리지날 제주굿, 서울 상륙! 한국문화의집 KOUS 11.6(일) 오후3시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이땅의 굿_제주칠머리당영등굿 장소 삼성역 한국문화의집KOUS 날짜 2016. 11. 06 (일) 시간 오후 3시 티켓료 전석 30,000원 문의전화 02-3011-1720 공연정보 더보기 https://www.facebook.com/KOUSchf 굿 is good! 제주濟州의 영등할망을 모신 귀한 굿판, 서울도심에 오리지날 제주도굿이 상륙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은 덤으로! /음력 상달 입동(立冬)을 앞두고 제주도 김윤수 심방(제주칠머리당영등굿 인간문화재)을 모셔 추수동장(秋收冬藏)을 채비하고 긴 겨울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장장 4시간의 굿잔치를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벌인다! /제주도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전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굿, 내륙에서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제주도 굿을 즐긴다! 👆네이버 예매: http://booking.naver.com/12/booking/svc/43509 ✌전화 예매 및 문의: 02) 3011-1720 💝놓치지 마세요! 할인 혜택!💝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네이버특가 적용! ☞ 20,000원 |올해 제주도행 항공권 소지자 40%할인! ☞ 18,000원 |제주도민 50%할인! ☞ 15,000원
    • 공연소식
    • 서울
    2016-10-19
  • 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 콘서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6월 17일~18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앙상블시나위 콘서트 <사랑이여>2. 장소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1 ▶ 지도보기3. 날짜 : 2016년 6월 17일~18일4. 시간 :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6시 5. 티켓료 : 30,000원6. 문의 : 1899-5566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x1ioSWuR 8. 공연내용 : 꽃이 상징하는 희망과 평화, 그리고 사랑을 상징화 한 이미지를 시작으로 전통음악의 씻김굿과 시나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연주, 춤, 시 등이 연결이 되어 하나의 모던한 굿판을 무대에서 펼치고자 한다. 아쟁과 가야금, 양금, 판소리, 무가, 굿장단 등 시나위의 합주가 극대화되는 가운데 기타, 피아노, 전자 음악의 현대 음악적 요소가 더해 풍성한 울림이 된다. 전통음악 원형에 담긴 위로와 상생의 메세지가 현대적 언어인 영상과 시의 새로운 매체와 결합되어 전통음악의 한계를 극대화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출연진 : 신현식(아쟁), 정송희(피아노/양금), 김양화(가야금/보컬)백경우, 정영두, 정재일, 카입, 장재효, 홍준철, 광주시립합창단, 살레시오 초등학교 합창단 마인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6-06-14
  •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동짓달 긴긴밤, 굿판으로 놀아보세” 12월 13일 고양어울림누리
    1. 공연명 : “동짓달 긴긴밤, 굿판으로 놀아보세”2.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 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2-300-99807. 신청하기 ▶ http://me2.do/GnZDT3A5◆ 출연진 : 강정숙,김혜란,박성태,왕기철,유지숙,이은관,김경배,한국만속음악연구회,사회 김용우
    • 공연소식
    • 인천,경기
    2013-12-02
  •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동해국악원 관광객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흐드러져'공연
    동해시는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우리소리 흐드러져」정기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동해국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지원’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무릉계곡을 비롯해 묵호등대, 망상해변, 북평장터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기상설 공연을 펼친다. 동해국악원의「우리소리 흐드러져」는 지난해 정선아리랑극의 「아! 정선, 정선아리랑」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도비보조금 1,250만원과 시비보조금 2,850만원이 지원된다. 공연일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무릉계곡 광장에서 1․3주는 기본공연(설장구, 사물놀이, 상모굿판, 모듬북)과 가야금 병창 등 관현악기 연주를 하고, 2․4주는 기본공연과 무용․민요 등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기간 중 장날이 속한 주말에는 북평장터 (구 우시장)를 찾아가 장터구경을 온 관광객과 상인 및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공연을 즐길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릉계곡 및 묵호등대, 망상해변 등 주요관광지에서 기존의 타악 중심 공연에서 관현악, 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국내관광객에게도 우리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설 전통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에서 상설공연 15회와 묵호역 관광열차, 전천제 등 지원공연 8회, 묵호등대 등 출장공연 7회 등 총 11개소 30회에 10,000명(내국인 9,800명, 외국인 200명)이 공연을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 033-530-2232 동해시청 ☞ http://me2.do/GQX8PDun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13-07-29
  • 소원성취 콘서트『월드비트 비나리』1월 26일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1. 공연명 : 월드비트 '비나리'2. 장소 :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공연장 지도보기3. 일시 :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7시30분 5. 문의 : 055-379-8550~8 6. 관람료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예매는 1월 14일 9시부터) 월드비트 〈비나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무율이 가진 격조와 역동을 바탕으로 친숙하면서도 주술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이 결합하여 신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감동의 축제 판을 열어내는 공연이다. 광대들의 유랑 길에서 또는 민중들의 굿판에서 성스럽게 구전되던 비나리는 어진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원덕담이었고 우리 민중의 삶과 가장 밀착한 노래였다. 이 정신을 계승한 월드비트 〈비나리〉는 들소리 광대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부르고 희망을 기원하는 마법의 장단과 아름다운 주술요로 구성된 ‘소원성취 콘서트’이다. 관련정보 더보기 ☞ http://www.yangsanart.net/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3-01-11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방지원 프로필 - 타악연주가
    ☆ 방지원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무악, 타악연주 수련과정ㅣ학력 故김용택, 故김정희 선생 사사서울대학교 국악대학 타악과 졸업국가무형문화재 제 82-1호 동해안별신굿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 활동 경력 고 오용록 교수 추모헌정공연 '관악 오구굿' 기획 및 연출국립무용단 시리즈 참여뮤지컬 <아리랑> 음악 참여2018 여우락 페스티벌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먼 아리랑''방울성' 동인 - 방지원(타악), 박다울(거문고), 김용성(아쟁) 수상 경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차세대예술인력 (신진예술가) 선정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91mlrJNiZrI [방지원 - 무조 巫祖 : 순환으로부터]https://youtu.be/v44hPKLNRf0 [가야금 거문고 병주 '청보']https://youtu.be/dHBVgEjufcw [방울성 인터뷰] 기타 동해안굿판의 화랭이인 방지원은 전통의 본질에 기반한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굿의 도시화-현대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화랭이는 세습무권에서 무악을 집안대대로 세습하는 남성악사를 말하며 예술적·연희적 성격이 강한 굿거리를 진행한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22-04-13
  • 박시양 - 고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박시양 프로필 (1962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고법, 고수 수련과정 및 학력 故 청암 김성권 (본명 김성래:1929~2008) 명고수 사사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2021년 인정) 활동 경력 전남도립남도국악원 단원 역임광주광역시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역임돌머리굿판 대표 수상 경력 홈페이지,SNS 동영상 https://youtu.be/vM1xVH1k0bw (강도근제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 - 소리 전인삼, 고수 박시양) 기타 잔가락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소리의 생사맥(生死脈, 판소리 장단의 밀고 달고 맺고 푸는 기복)을 정확히 짚어, 소리꾼의 소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고법을 구사한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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