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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왕별희를 판소리로? 韓中 전통, 서로 통하네요 - 이자람 & 우싱궈
    이자람 & 우싱궈동작에 의미를 담는 경극에 창극 기반의 판소리를 결합'패왕별희' 4월 5일 개막 "'경극 중의 경극'을 창극으로 만든다니, 연출인 저 역시도 '과연 될까' 싶었죠. 그런데 이 감독이 판소리 버전으로 만든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으니' 대목을 듣자마자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평생 경극을 해온 제게도 무척 특별한 울림을 줬으니까요." 4월 5일 개막하는 국립창극단 신작 '패왕별희' 연출을 맡은 대만 배우 겸 연출가 우싱궈(吳興國·66)의 말에 음악감독을 맡은 소리꾼 이자람(40)이 싱긋 웃었다. "저는 연출님 눈만 보고도 이번 작업에 확신을 가졌는걸요. 첫 회의 때만 해도 '큰일 났다' 싶었는데, 연출님을 처음 마주 보고 '이런 눈빛을 가진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다' 했지요." ▶4월 5일~14일 서울 국립극장 '패왕별희' 공연정보 보기 춘추전국시대 초한 전쟁을 배경으로 초패왕 항우와 한황제 유방의 대결, 항우와 연인 우희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펼쳐지는 '패왕별희'는 중국의 대표적인 경극 레퍼토리다. 창극으로 재탄생한 이번 '패왕별희'는 배우의 동작 하나하나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경극의 시각적 요소들과 창극의 기반인 판소리를 결합하는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경극풍 의상을 입은 배우의 입에서 구성진 판소리가 흘러나오는 식이다. 우싱궈를 비롯한 대만 경극 전문가들이 극본·안무·의상 등 외형을 만들고, 이자람은 적벽가·수궁가 등 판소리 5바탕을 기반으로 한 작창과 작곡으로 작품의 내면을 채운다. '창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작업해온 두 사람은 "작업을 하면 할수록 서로의 전통에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판소리의 생명력, 용감한 민족성이 느껴지는 웅장함에 매번 감동을 느낀다."(우싱궈) "경극은 마치 평양냉면 같다. 처음엔 매력을 알기 어렵지만 알면 알수록 그 맛에 빠져든다."(이자람) 우싱궈와 이자람은 어릴 적부터 전통을 수련해왔지만, 누구보다도 전통의 변화에 앞장서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열한 살 때부터 경극 연기를 배운 우싱궈는 1986년 대만당대전기극장을 창설해 그리스 비극과 셰익스피어, 카프카 등 서양 문학을 경극으로 재탄생시켰다. 한때 '전통을 해친다'며 스승에게 파문당하고 경극계의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경극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여덟 살 때 판소리에 입문해 소리 신동으로 불린 이자람 역시 브레히트의 희곡과 마르케스의 단편 등 서양 작품을 창극으로 만든 '사천가' '이방인의 노래' 등으로 주목받았다. "창극을 이해하기 위해 이 감독의 작품을 찾아봤고, 우리가 매우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는 걸 알게 됐어요. 무척 행운이죠."(우싱궈) "우 연출의 이력을 듣고 '무척 외로웠겠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게 정말 녹록지 않은 일이거든요."(이자람) 말끝에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를 토닥였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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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안숙선 명창, 12월 27일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연말 무대 장식한다
    안숙선 명창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2018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국립극장은 오는 12월 2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립극장 송년판소리-안숙선의 심청가 강산제’를 공연한다. ▶안숙선 프로필 ▶ 공연정보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안숙선 명창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와 인연이 깊다. 1986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른 이래로 28회 공연하며 최다 출연 기록을 갖고 있다. 국립극장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완창한 유일한 소리꾼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산제 ‘심청가’를 부를 예정이다. ‘심청가’는 소리꾼들에게 웬만큼 소리에 능숙하지 않고서는 전 바탕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기 힘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강산제는 조선 후기 명창이자 서편제의 시조격인 박유전이 만년에 전남 보성군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소리 유파다.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숙선 명창은 이번 공연에서 4명의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국립창극단 대표 배우 서정금, 부산과 진도에서 각각 활동 중인 소리꾼 박성희·허정승, 국악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박자희 등이다. 고수로는 명고 김청만과 국립창극단의 조용수가 함께 한다.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심청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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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새로운 시작, 국립민속국악원 지기학 예술감독 - “잘 짜여진 판소리 더 멋진 창극으로”
    “설렌다. 그동안 직장생활이 익숙해서 안주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새로운 긴장감이 생긴다. 제 창극 스타일이 조금씩 변화해 왔는데 인식 전환지점에서 새 길이 열린 것이다.” 21년 동안 국립민속국악원에 몸을 담았던 지기학 예술감독(55)이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 1월말로 계약이 끝나는 그는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자리를 물러날 예정이다. 지난 11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 지기학 프로필 지난 7월 마포문화재단에서 펼쳐진 판소리 ‘빨간 피터 이야기’는 창극계 화제였다. 카프카의 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1시간 반짜리 판소리로 만든 작품이다. 그는 1시간가량 혼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소리꾼은 가수가 아니다. 이야기꾼이다. 판소리의 본질이 이야기 전달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음악적으로 확대돼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원래 모습을 고민해 보면 전통적인 게 답이다. 많은 판소리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가창법을 위한 것 일 수도 있지만 본질은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서정시를 노래했던 가사, 가곡 등 전통적인 가창법을 서사시를 노래하는 방법으로 변주시킨 것들이 것이 판소리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민속국악원에 입단했을 때부터 연출을 하게 됐다. 연극배우 출신이란 점 때문에 낙점(?)이 됐고 그 기회는 오늘의 지기학을 만들었다. 그는 최근 국악원 주최 작창 세미나에서 ‘빨간 피터’를 소개하면서 판소리를 다시 정리할 기회를 가졌다. 결론은 역시 ‘소리꾼은 이야기 꾼’이라는 생각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 11월 29일~30일 국립민속국악원 - '마당을 나온 암탉' (지기학 연출)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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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아리랑 & Fantasy with 오정해 - 10월 1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1. 공연명 : 아리랑 & Fantasy with 오정해 2. 장소 : 경기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 지도보기3. 날짜 :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5. 티켓료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6. 문의 : 031-8024-3221 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ugydXE◆ 출연진 : ▶ 오정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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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8
  • 김소라 “판소리로 국경을 허뭅니다” - 10월 7일 카네기홀 공연
    인간문화재 등 한국의 최고 소리꾼들이 카네기 홀을 판소리로 물들이게 된다. 오는 10월 7일 한국판소리 보존회 미국동부지부는 ‘판소리로 들어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주제로 ‘제 48회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카네기 홀 잰켈홀에서 개최한다.판소리 유파 대제전은 한국 판소리 보존회가 매년 한국에서 열던 판소리 명인들의 축제로, 올해는 뉴욕에서 펼쳐지게 된 것.고향임 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정순임 경북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기능보유자, 정의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 박근영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등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심청가 중 심청 어머니의 가슴 절절한 유언, 수궁가 중 토끼 간을 구하러 세상으로 나가는 자라에게 세상의 고충을 알려주는 자라 어머니의 걱정과 염려 등 정통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뉴요커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 김소라 프로필 ▶공연정보 이번 공연을 추진, 기획한 김소라(사진) 한국 판소리 보존회 미동부지부 지회장은 1일 본보를 방문, “각 작품에 등장하는 어니를 주제로 한 판소리를 선별해, 공연하게 된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부는 이 시점에서 이번 공연이 뉴욕의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매력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감동도 함께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어 판소리가 초연, 판소리와 타민족 관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힐 예정이다. 김 지회장은 자신의 자작곡인 ‘어머니의 사랑(Mother of Love)’을 영어 판소리로 공연하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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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5
  • "김순태·김옥심 '전설의 경서도 명창' 제자들이 함께 기려요"
    서울경기 소리의 맥을 이루는 두 명창의 제자들이 함께 스승을 기리는 무대를 준비했다. 인간문화재 고 김순태 명창과 전설 고 김옥심 명창의 40주기와 30주기를 기념하는 공연 <2인을 그리다>가 9월 30일 오후 5시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열린다. ▶ 故 김옥심 프로필 ▶9월30일 공연정보 더보기 서울잡가보존회(이사장 조유순)가 주최하고, 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김순태·김옥심 두 명창이 남긴 소리 가운데 ‘토끼화상’, ‘혈죽가’, ‘갖은 방물가’, ‘범벅타령’ 등 잡잡가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인간문화재였던 김순태 명창(1914~78)은 서울 출신으로 경서도소리 명 사범 최경식에게서 잡가를 배웠고, 소완준에게서 선소리 산타령을 사사했다. 국악예고에서 민요강사로 재직했으며, 윤종평·김장순·조유순 등의 제자를 길러냈다. 잡잡가와 휘몰이잡가에도 매우 뛰어났다. 한국 국악사에서 전설적인 비운의 명창으로 불리는 김옥심(1925~88)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주수봉으로부터 잡가·시조·가사를 배웠으며, 조선권번 선배인 이진홍에게서 잡잡가를, 김영윤에게서 양금을 배웠다. 타고난 목소리로 민요계를 평정하며 ‘제1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부 1위, ‘제1회 세종대왕 국악상’ 경서도창 1위 등을 차지했으며, 68년 안비취·묵계월·이은주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후보로 올랐으나, 최종 선정 과정에서 돌연 탈락했다. 그는 후진 양성에 힘써 남혜숙·유명순을 비롯, 최영숙(현 서울시 인간문화재)·이금미·한진자·김광숙(현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등을 배출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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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2018 국악로 투어콘서트 '돈화문나들이' (10월 2일~31일)
    왕의 거둥길이었던 '창덕궁 앞 돈화문로'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인력거꾼이 전해주는 돈화문로에 깃든 전통 음악 이야기와 신나는 공연! 장소 : 국악로 일대 및 서울돈화문국악당 티켓료 : 청소년(어린이, 중고생) 1,000원 / 성인 5,000원, 청소년 20인 이상 단체 예약시 무료 ☎ 02-3210-7024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MgY5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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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여기 우리 음樂(악)이 있다 '2018 여우락 페스티벌' - 7월 6일~22일 국립극장
    신(信), 믿고 본다! 신(新), 새롭고 실험적이다!신난다, 흥(興)이 폭발한다! 여기 우리 음樂(악)이 있다 '2018 여우락 페스티벌'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여우락 페스티벌은 ‘신(信)’, ‘신(新)’, ‘신난다’ 세 개의 키워드로 총 11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의 뿌리를 이어오는 명인들의 내공과 우리 음악의 외연을 넓힌 실력파 앙상블의 연주로 믿고 보는(信) 무대를 선보인다. 끊임없이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아티스트들의 도전적이고 새로운(新) 무대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성 있는 음악과의 협업으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신나는 공연까지 만날 수 있다. 2018 여우락 페스티벌은 전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우리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줄 것이다. ▶ 공연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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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이연복 셰프의 진솔한 이야기, 국악콘서트로 만난다 (소리꾼 박인혜 출연)
    이연복 셰프, 오소희 여행작가,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은 차와 다과를 즐기면서 명사들의 이야기와 국악 공연을 함께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악원에서 떠나는 오감만족 휴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연복 셰프는 6월 27일 공연에 출연한다. ‘요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단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7월 25일에는 오소희 여행작가가 ‘엄마는 모두 훌륭한 여행자’라는 주제로 다년간 쌓아온 여행의 경험과 배움을 전한다. 8월 29일에는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다양한 국악무대도 만날 수 있다. 6월 27일 공연에는 소리꾼 박인혜가 출연해 이연복 셰프의 요리인생을 맛깔 나는 판소리 무대로 꾸며줄 예정이다. ▶박인혜 프로필 ▶ 공연정보 사회는 아나운서 황수경이 맡는다. 7월 공연은 특별 사회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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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아리랑&판타지 with 국민소리꾼 오정해' - 6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지도보기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관람료 : 10,000원 출연진 ▶ 오정해 프로필, 장원준, 신은효, 김가현, 이휘원, 허성재, 최명희 등 문의 : 031-760-4465~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az64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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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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