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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2시간' 판소리 압축한 창극 '심청가' 선보인다 - 4월25일~ 5월6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다섯 바탕을 현대화하는 대장정을 창극 '심청가'로 마무리한다. 앞서 국립창극단은 수궁가(2012)를 시작으로 '다른 춘향'(2014) '적벽가'(2015) 흥보씨(2017)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창극 '심청가'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3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창극 '심청가'는 한마디로 안숙선 명창을 위한 헌정 작품"이라며 "안숙선 명창이 작창을 맡아 손진책 연출과 함께 공연시간 5~6시간 분량의 판소리 심청가를 2시간 분량으로 압축했다"고 말했다. ▶김성녀 프로필 ▶안숙선 프로필 ▶ 공연정보 안숙선 명창은 "심청가에 좋은 대목이 많아서 아직도 버리기가 망설여진다"라며 "연출을 맡은 손진책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면서 완판 판소리를 압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술감독의 남편인 손진책은 창극 '심청가'의 연출과 함께 개작도 맡았다. 그는 "판소리 다섯바탕 중에서 심청가만 남았다. 그래서 심청가를 하게 됐다"며 "창극의 본질인 판소리의 특징과 멋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왔다"고 말했다. 손 연출은 "개인적으로 창극을 보는 것보다 판소리 연창을 듣는 게 더 재밌다"며 "국립창극단이 현대적 공연을 많이 올리면서 소리를 좋아하던 관객이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런 관객이라면 이번 '심청가' 공연에 오셔서 소리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어린 심청'역 맡은 민은경…창극 '심청가' ▶ 국악인 유태평양 “우리 판소리, 외국 경쟁력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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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국악계 아이돌' 생애 첫 판소리 완창 도전 - 3월 24일 국립극장에서 미산제 ‘수궁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판소리로 세계인에게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렸던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가 생애 첫 완창 판소리에 도전한다. ▶ 김준수 프로필 ▶ 김준수 수궁가 완창 공연정보 3월 8일 국립극장은 2018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첫 공연으로 '김준수의 수궁가'를 3월 24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까지 완창(完唱)하는 무대다. 박동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박송희·성우향·남해성·송순섭·안숙선·신영희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만이 올랐던 무대이기도 하다. 2018년 첫 완창판소리의 주인공은 국립창극단원이자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로 불리는 김준수다.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난 김준수는 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참가한 국악동요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판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2009년 임방울국악제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에 선정되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자마자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호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창극 ‘배비장전’(배비장 역) ‘메디아’(이아손 역) ‘적벽가’(제갈공명 역) ‘오르페오전’(올페 역) ‘트로이의 여인들’(헬레나 역) ‘흥보씨’(흥보 역) ‘산불’(규복 역)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 배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퓨전에스닉밴드 두번째달 음반 참여, KBS ‘불후의 명곡’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김준수 “첫 完唱 판소리 무한 영광… 압박감에 3㎏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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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이춘희-유지숙 명창, 2월 23~24일 남북한 민요 한 무대서 선보인다
    명창 이춘희(71)와 유지숙(55)이 남북한 민요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연다. ▶이춘희 프로필 ▶ 유지숙 프로필 2월 23~2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음악 명인전' 무대에서다. ▶ 공연정보 보기 이춘희와 유지숙은 각각 서울을 중심으로 사랑받은 경기민요의 대가, 북한 황해도·평안도 지역에서 유래한 서도소리의 정석으로 통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는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확정된 직후 노래를 부른 '아리랑 할머니'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울제 정선아리랑', '금강산타령', '이별가' 등을 부른다. 서도소리 대표로 서는 유지숙은 라디오 프랑스를 통해 음반 '북한의 전통 노래들'을 발매했을 정도로 한 때 북녘땅에서 불렸으나 이제는 남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노래를 다시 찾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오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도소리를 대표하는 '관산융마', '수심가', '엮음수심가', 북한의 어로민요 '노 젓는 소리' 등을 노래한다. 서도소리는 경기민요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묵직한 아름다움과 처연한 감수성을 특징으로 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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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9
  • "전통의 화석화 막자"..2월 23~24일 채도 다른 두 가야금이 한무대 서다 (박현숙, 김해숙 명인)
    '한국음악 명인전' 2월 23~24일 ▶ 공연정보 보기 가야금 명인 박현숙·김해숙 '다른 유파와 한무대 안 선다' 가야금 산조 불문율 깨고 주거니 받거니 15분 연주김영길 명인의 아쟁소리 맞춘 양성옥 명무 '비나리' 독무 등 '국악 대중화' 위해 10명 뭉쳐 ‘불문율’을 깬 공연이 찾아온다. 2월 23~2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음악 명인전’이다.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10명의 국악 명인들이 참여하는 합동공연에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대표하는 박현숙(65) 명인과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대표하는 김해숙(64) 명인이 함께 하나의 산조를 연주한다. 가야금 산조는 유파가 다르면 한 무대에 서지 않는데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시도다. 가야금 인생 50여년 만에 다른 유파와 산조를 연주한다는 두 명인을 2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연습실에서 만났다. “빨간색이라고 똑같이 불러도 채도 차이가 있죠. 가야금 산조의 다양한 유파는 그렇게 다른 채도를 말하는 거예요. 같은 듯 다른 거죠.” 유파가 복잡하다는 질문에 김해숙 명인이 색깔 예시를 들었다. 산조는 한국 민속음악의 기악 독주곡 형태 중 하나다. 느리게 시작돼 빠른 악장으로 마치는 연주곡을 말하며, 거문고·아쟁 등 다른 악기도 각자의 산조가 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80분 가까이 이어진다. 19세기 말 김창조(1856~1919)가 만든 가야금 산조는 초기 제자 한성기, 최옥삼, 안기옥 등에게 전수되었다. 스승의 음악은 제자들이 이어가면서 변주해 뿌리내렸다. 한성기의 음악은 김창조의 친손녀인 김죽파에게, 안기옥의 음악은 성금연에게 전해졌다. 그렇게 내려온 유파가 현재 김죽파류, 최옥삼류, 성금연류, 김병호류, 서공철류 등 10여개에 이른다. “유파에 따라 독특한 연주 스타일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유파와 섞이지 않고 홀로 독주회를 해왔죠. 하지만 독주로만 연주하는 게 산조의 발전이라고 볼 수 없기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우리가 기꺼이 만났어요. 듀엣으로 연주하면 서로 양보하며 화합도 하고, 자기주장도 하며 개성도 보여줘야겠죠.” 김 명인의 설명에 박현숙 명인이 거들었다. “기존에 한 유파의 산조만 듣던 것보다 더 박진감 있고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거예요.” 그동안 유파들이 협연 무대를 펼치지 않은 건 서로 다른 연주 성격 때문이다. 특히나 김죽파류와 최옥삼류는 확연히 대비되는 색깔을 가졌다. 김죽파류가 여성적이고 섬세하다면, 최옥삼류는 남성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연주를 보여준다. 스승의 계보를 잇는 국악계에서 가야금 역시 유파를 일찌감치 선택해 배운다. 박 명인은 “예전엔 도제식이어서 한 스승 밑에 들어가면 평생을 따랐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여러 유파를 접해본 뒤 자신과 맞는 유파를 고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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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고려인아리랑' 복원한 카자흐 음악가 씨 - "이산의 세월 위로한 노래들…모국 연주무대 초대에 감격"
    "일본 강점기 압제를 피해 모국을 등져야 했고, 옛소련 시절에는 강제이주 열차에 실려 중앙아시아로 뿔뿔이 흩어졌던 고려인을 위로한 건 우리 노래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불렀던 아리랑에는 지난 세월의 아픔과 위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재즈 1세대 음악가이면서 고려극장 예술감독과 지휘자를 역임한 고려인 한야콥(75) 씨가 1월 12∼13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다큐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흩어진 사람들2' 출연을 위해 방한했다. ▶ 공연정보 보기 창작활동을 통해 국악의 현대화를 선보여온 정가악회가 마련한 콘서트로, 그는 이 무대에서 자신이 작곡한 '고려아리랑' 연주를 지휘한다. 공연 리허설을 마친 한 씨는 1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0년 이상 음악가로 살면서 여러 나라에서 공연했지만 가장 감격스러운 게 모국 무대"라며 "강제이주 후 80년이 넘는 세월을 흘렀어도 민족성을 잃지 않도록 힘이 되어준 고려인의 아리랑을 소개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고려인의 노래를 100곡 이상 작곡·편곡하며 민족노래 보존에 앞장서 온 그는 지난 2007년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1, 2'를 발행하기도 했다. 3년간 러시아를 비롯한 CIS 전역의 고려인 거주지를 찾아다니며 아리랑을 비롯해 구전되어온 노래들을 채록해 복원한 책이다. 한 씨는 "민족의 유산이 될 수 있게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자는 생각에서였다. 강제이주 첫 정착지인 우슈토베, 연해주, 사할린, 타슈켄트, 크즐오르다 등 가는 곳마다 반기며 노래를 불러주던 1세분들이 지금은 다 유명을 달리했다"며 "이 기록들은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자신의 뿌리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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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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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 1월 12일~13일 대학로예술극장, 정가악회 공연
    일~1 ○ 100년 전 삶의 노래, ‘아리랑’과 한국 안의 또 다른 섬에 사는 사람들, ‘고려인’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연해주로 강제 이주된 한인들이 있다. 나라의 독립을, 한반도의 평화를 외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그들의 2-4세대는 고국에 돌아와 광주와 안산에 보금자리를 만들지만, 한국 안의 또 다른 섬처럼 고립된 채 여전히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정가악회는 <아리랑, 삶의 노래-흩어진 사람들2>를 통해 독일 내 고려인 포로의 디아스포라의 삶을 추적하고, 이들의 아리랑을 마주한다. 100년 전,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고려인의 ‘아리랑’을 현대적인 창작곡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전한다. ○ 디아스포라의 여행, 고려인을 거쳐, 아리랑과 함께 다시 우리를 향해 흩어진 사람들(디아스포라)이 하나로 만나는 자리에 삶의 노래 ‘아리랑’이 함께한다. 정가악회는 <아리랑, 삶의 노래> 시리즈로 강원도 평창 아라리 사람들, 재일 조선인, 고려인의 ‘삶의 노래-아리랑’을 조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려인, 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를 상기시키고, 이것이 동시대 삶의 과제임을 제시한다. 식민지와 전쟁, 디아스포라의 삶의 노래 아리랑을 따라가면서 지금까지 공백으로 남아 있던, 하지만 누군가는 꼭 써야 했던 한국전쟁과 한인 이민사의 한 페이지를 보게 될 것이다. 대금 :김현수 피리, 생황 : 이향희 아쟁 : 박혜림가야금 : 원먼동마루, 어진이타악 : 전현준, 선우진영, 민경문 노래 : 방초롱, 왕희림, 안민영 ☎ 02-583-9979 ▶공연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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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9
  • 만정 '김소희' 명창 탄생 100주년… 국악 名人 한자리에 (12월 27~28일 서울 국립극장)
    판소리 명창 신영희와 안숙선, 고수(鼓手) 김청만, 거문고 대가 김무길과 대금 명인 원장현, 경기민요 소리꾼 김혜란, 가야금 병창 강정숙에 비나리 연주자 이광수까지. 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한 사람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만정김소희판소리선양회(이사장 신영희)가 12월 27~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여는 '국악인의 밤' 무대. 1994년 제1회 방일영국악상 수상자로, 평생 소리꾼 한길을 걸으며 예술에서나 일상에서나 예인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갈고닦아 국악계의 사표(師表)가 된 만정(晩汀) 김소희(金素姬·1917~1995)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 공연이다. ▶ 공연정보 자세히보기 ☆ 무료초대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만정은 열세 살 어린 나이에 소리에 입문했다. 1년도 안 되어 '아기 명창'이란 말을 들으며 제1회 남원춘향제 국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동편제와 서편제 소리를 두루 섭렵했고, 애절하면서도 기품 있는 춘향가로 '김소희제'를 창제해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기능보유자)가 됐다. "소리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며 서른여덟에 가산을 팔아 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했다. 판소리 사설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우전 신호열 선생에게 한학과 서예를 배웠다. 국전 서예 부문에 3회 입선도 했다. 승무와 덧배기춤, 살풀이춤 등 무용에도 능했다. 197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88 서울올림픽 폐막식에서 심청가의 한 대목에 노랫말을 붙여 부른 '떠나가는 배'는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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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6
  • 해금연주자 남미선 독주회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 인터파크 국악 일간 랭킹 1위에 올라
    남미선 “올곧은 연주자의 삶 응원해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할 것” 해금연주자 남미선의 독주회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가 해금산조 공연 최초로 국악 일간 랭킹 1위, 클래식 전체 랭킹 28위(23일 오전11시 기준)를 달성했다. ▶ 남미선 해금산조 연주회 공연정보 보기 이에 대해 남미선은 “세상과 소통하는 조그만 창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올곧은 연주자의 삶을 포기하지 말고 응원하고자 하는 관객의 바램의 결과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미선은 2007년 이후 스승인 김영재(제16호 신쾌동 류 거문고산조 보유자)의 연주자로서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를 지속해서 열어오고 있다. 스승이 걸어간 그 길을 따라가고 전통예술 해금연주자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 티켓 바로 예매하기 ☎ 문의 010-4694-8479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영재 류 해금산조를 연주한다. 우리 음악인 산조는 서양음악의 독주곡과 같은 반주 악기 하나와 독주 악기 하나로 연주되는 독주곡이라 볼 수 있다. 서양음악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연주자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곡한 곡이 스승에서 제자로 그대로 전승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스승의 연주 일생을 제자가 그대로 닮아 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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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영화 '귀향' 국악 공연으로…위안부 할머니 넋 기린다 - 12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이 국악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오는 12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올린다.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귀향 - 끝나지 않을 노래' 공연정보 보기 ‘귀향’ OST 중 ‘가시리’ ‘아리랑’, 국악 밴드 잠비나이의 ‘커넥션’(Connection) 등을 서울시청소년국악단만의 색깔로 편곡해 선보인다. 작곡가 황호준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메인 테마곡으로 초연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아픔 마음을 달래주고 씻어준다’는 전통의 정서를 담은 씻김굿 ‘넋 건지기’를 관객과 함께 꾸민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고 상처받은 이들 뿐만 아니라 모두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귀향’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이 영상편집으로 공연에 참여한다. ‘귀향’의 장면들을 ‘이별’ ‘고향’ ‘지옥’ ‘진혼’ ‘끝나지 않을 노래’ ‘귀향’으로 나눠 편집해 아픈 역사와 마주해야 했던 소녀들의 고단하고 억울한 삶을 표현한다. 공연 엔딩은 소녀들을 상징하는 나비가 고향 집으로 날아가는 장면으로 소녀들의 넋이라도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유 단장과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조 감독과 만나왔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나눔의 집’ 추모관 건립식에 참석해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쳤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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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11월26일, 제13회 ‘해금여신’ 남미선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 '사제지간 (師弟之間)’
    제13회 ‘해금여신’ 남미선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 '사제지간 (師弟之間)’ 활을 밀고 당기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품격 있는 연주해석으로 알려져 있는 해금 연주자 남미선이 11월26일 오후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02에 자리 잡은 전통문화지역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악전문 공연장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남미선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를 연다. ▶ 남미선 해금산조 연주회 공연정보 보기 남미선은 2007년 이후 스승인 김영재(제16호 신쾌동 류 거문고산조 보유자)의 연주자로서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열어오고 있다. 스승이 걸어 간 그 길을 따라 가고 전통예술 해금연주자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연주회는 13번째이며 김영재 류 해금산조를 연주 한다. 우리음악인 산조는 서양음악의 독주곡과 같은 반주 악기 하나와 독주 악기 하나로 연주되어지는 독주곡이라 생각하면 되며, 서양음악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연주자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곡한 곡이 스승에서 제자로 그대로 전승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스승의 연주일생을 제자가 그대로 닮아 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처럼 산조 음악은 우리 선조의 삶을 그대로 닮아있고 악보에 쓰여진 대로 연주 하는 것이 아닌 스승님의 음악적인 호흡과 일상이 제자에게 직접 전수되어 후대에 남겨지고 이어지는 살아 숨쉬는 전통음악 이다. 이는 곧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삶 자체를 보여주고, 들려주어 후대에 남겨지고 이어지는 음악이다. 해금 연주자 남미선은 산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길을 꿈꾼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의 올바르고 참된 해금 연주자의 길을 가기 위해 매일을 마지막 인 것처럼 노력하며 살아간다. 세상의 시선에 의탁하지 않고 자신이 만족하고 인정하는 해금연주자의 길을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바로 그녀의 그런 노력을 선보이는 과정이 바로 이 김영재 류 해금산조 독주회 이다. 15살에 처음 해금을 잡았을 때 김영재 스승과의 인연이 올해 22년째 해금만 하며 살아가는 연주자에게 유일한 전통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였을지 모른다. 광주 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전문사를 졸업했고, 21세에 동아콩쿠르 일반부 은상, 제1회 대한민국 국악제 금상을 받으며 국악계의 차세대 전통을 잇는 해금연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12차례의 개인 연주회를 포함해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은 ‘이야기가 있는 해금산조 연주회’를 통해 국악을 일반인들과 소통의 매개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남미선의 해금 연주회는 디지털 문명 속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선율과 음율로 아날로그적 감성과 영감이 풍부한 김영재 류 해금산조 연주이다. 해금여신 남미선 연주는 우리 선조로부터 이어온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으로 자존심과 아름다움을 지켜내고 있는 젊은 청춘의 인생이야기를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꿈을 꾸며 살아간다. 누군가는 무엇이 되어가기 위해 생을 위해 좋은 직장을 다니기도 하며 음악을 하는 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대중음악을 할 수도 있다. 전통음악은 그런 경제적 삶의 경계를 무시해야 할지 모른다.그래서 고단하고 궁핍하여 누군가는 외면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음악을 가슴 시리게 지켜가고자 한다는 것이 너무도 무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꿈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 젊은 청춘의 연주는 또 다른 존재 의미일 것이다. 그가 바로 해금여신 남미선이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티켓 바로 예매하기 - 문의 ajungarts@naver.com ☎ 010-4694-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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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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