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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안내] 한해 국악계를 돌아보는 ‘2023 KBS국악대상’, 12월 30일 낮 12시 10분 방송 (이아름, 최정아, 천주미 등 수상)
    오는 12월 30일 오후 12시 10분에 KBS에서 ‘2023 KBS국악대상’이 방송된다. 1982년부터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KBS국악대상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분야의 음악가, 공연기획자, 국악 관련 방송인,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의 두 차례 회의와 본심사위원의 엄정한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가악상, 민요상, 판소리상, 관악상, 현악상, 연희상, 작곡상, 무용상, 단체상, 특별공로상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다음달 10일 KBS홀에서 열리는 ‘KBS국악대상’ 녹화 현장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10명의 수상자를 직접 확인하고, 그 가운데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연희상’의 첫 주인공, 연희집단 The 광대 대표 안대천 씨는 창작 연희 단체 1세대를 이끄는 수장으로 전통 연희를 다양한 모습으로 창작하고, 창작 연희극을 선보이며 연희의 내일을 여는데 앞장서온 예술가다.또 1993 KBS국악대상의 ‘대상’수상자였던 스승이자 아버지인 故이상규 작곡가의 뒤를 이어 ‘작곡상’을 수상한 이경은씨는 아버지 수상의 뒤를 이어 딸이 30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12월 10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리는 ‘2023 KBS국악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의 진행으로 올해 수상자들의 무대를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또 ‘리틀엔젤스무용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의 신명 나는 축하 무대가 함께하며, 녹화 당일 현장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방청 신청은 ▶ ‘KBS국악대상’ 홈페이지 를 통해 가능하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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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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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만13살 소녀, '보라'는 현재의 음악이 아니라, 먼 과거의 노래에 취해 그 길로 민요를 시작했다.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 동시에 5대5 가르마를 탄 쪽진 머리와 한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노래해보라'! 그녀는MBC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명창부에서 각각 장원, 차하를 수상하였으며, 2011년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 (전통소리 그룹 '절대歌인' 멤버) 금상수상,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1 소형공연 지원사업 선정 - 노래해보라 '봄노래' 유튜브 공연, 2015년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소리꾼이다. ‘노래해보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김보라는 [사랑도 매화]앨범을 발매하며 “노래는 인생의 한 단면을 이야기합니다. 인생 전부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질 수는 없겠지만, 제 노래를 듣는 누군가의 인생이 잠시나마 희망이고 사랑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민요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주변의 풍경, 생각, 이야기를 담아 ‘노래해보라’의 목소리로 민요를 전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도 매화] 앨범엔 총 2곡이 수록되었다. 01 긴아리랑 (편곡: 송지훈) 오래전부터 경기민요의 백미로 손꼽히는 노래이다. 사랑은 그렇게도 우리를 옛날부터 지금까지 슬퍼하게 했고, 기쁘게 했으며 살아오게 했다. 긴 그리움 끝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긴 아리랑으로 노래해 보았다. 02 매화타령 (편곡: 송지훈) 모두가 움츠러드는 겨울, 매화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낸다. 그 꽃은 온통 하얀 설중에 홀로 처연히 붉다. 먼 옛날의 누군가는 그 매화를 보고, 겨울을 혼자 견디는 마음을 사랑에 빗대었다. 그 마음을 목소리에 담고자 했다. 아울러 전자피아노와 휘슬연주의 따뜻하고 아련한 소리를 채웠다. '노래해보라'의 본명은 '김보라'이다. 평범한 '김보라'에서 '노래해보라'로 거듭나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이름에 수많은 의미와 목표를 담았다. 첫째,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노래하는 '보라', '노래해보라', 둘째, 자신의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노래해보자는 권유의 의미로 '노래해보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보라, 물보라처럼 '보라' 자신이 노래라는 매개체로 강력하게 응축되어 있다, 산산이 아름답게 흩어져 '세상을 노래로 널리 반짝이고 싶다'는 의지의 '노래해보라'이다. '노래해보라'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로 구성되어 2014년 첫 발매했던 미니 앨범 [여기도 하나]에 이어, 8년만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솔로 앨범[사랑도 매화]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노래해보라’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6월, 자작곡인 담긴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9일-11일, 단재 신채호를 그린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하시하지' 무궁화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노래해보라’(김보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민요)전공 학사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민요 장원-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 차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절대가인/떡먹고 엿먹고)-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단원 역임-미니앨범 '여기도 하나' 발매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 -국악한마당, FM99.1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 출연 등 -현재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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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신간안내] 이제, 가야금 - 12현 산조가야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본 (저자 이정은, 이민지)
    책소개 12현 산조가야금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본QR코드를 활용한 영상과 음원 재생 65개의 기초 연습곡과 다양한 장르의 응용 연습곡 55곡 [도서출판 우리에뜰]<이제, 가야금>은 가야금 입문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본으로 가야금의 역사, 종류, 연주 자세, 조율 방법, 기초 음악 이론을 상세히 다루었다. 가야금을 배우고 싶지만 악기 연주가 처음이고, 악보를 보지 못하는 입문자들도 연주하면서 계이름을 익힐 수 있도록 새롭게 악보를 구성하였으며,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곡들로 집필하였다. 또한, 기존에 출간된 교재들과는 다르게 QR 코드를 활용해 기초 주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복습 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2중주로 편곡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음원으로 직접 들어보며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은이 소개 이정은정은쌤 스튜디오 대표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 예술강사이민지現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이사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수료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교원자격증 실기 2급, 문화예술교육사 2급제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례 Ⅰ. 가야금 알기 1. 가야금의 역사 2. 가야금의 종류 3. 가야금의 구조 4. 가야금 줄 잇는 법 5. 가야금 부들 매는 법 6. 가야금 연주 자세 7. 가야금 조율법 8. 가야금 표기법 9. 음표 및 박자 익히기Ⅱ. 오른손 주법 1. 뜯기(2) : 봄나들이, 시계탑의 종소리, 꼬마 눈사람, 맴맴 2. 튕기기(0) : 학교종, 곰세마리, 짝짜꿍, 신데렐라 3. 연튕김(280) : 비행기, MBC로고송, 모두 다 꽃이야 4. 엄지 뜯기(1) 5. 집기(2-1) : 남생아 놀아라 6. 뒤집기(1-2)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반달, 군밤타령, 너영나영, 산 할아버지 7. 중지 뜯기(3) 8. 중지 집기(3-1) : 홀로아리랑, 산도깨비 9. 뒤집기(1-3) : 천안삼거리, 늴리리야, 오나라 10. 밀어 뜯기(2-2) :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꼭두각시Ⅲ. 왼손 주법 1. 왼손 기본 동작 2. 누르기 : 생일축하노래, 작은별, 고향의 봄, 도토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인절미와 총각김치 3. 농현 : 아리랑, 도라지타령,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 4. 꺾기 : 강강술래 5. 전성 : 첨밀릴 6. 밀기 7. 흘리기 : 진도아리랑, 새타령, 가시버시사랑Ⅳ. 2중주 스와니강, 에델바이스, Moon River, 혜화동, 벚꽃엔딩, 살다보면, 너영나영, 밀양아리랑, 몽금포타령, 구 아리랑, 한오백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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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신간안내] QR 코드 시창 레벨1 (저자 이수경)
    책소개 시창 청음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432문제기존 교재들에 부족한 6/8박자 연습곡 보강QR 코드를 활용한 연주 음원 제공 [도서출판 우리에뜰]이 책은 시창 · 청음을 위한 기본 교재이다. 그간 시창 · 청음을 지도해오며 기존 교재들의 부족분들을 체감해왔는데, 이제야 기본 교재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1. 음정을 2도에서 9도까지 순차적으로 수록하여 학습 구성을 체계화했다.2. 임시표 연습은 #(파·도·솔·레·라), ♭(시·미·라·레·솔) 순서로 구성하였다.3. 리듬 측면을 보강하였다. 난이도를 조정하여, 매우 평이한 리듬으로부터 시작하여 각 장마다 새로운 리듬형이 등장하도록 구성하였다.4. 기존 교재들에서 부족했던 6/8박자 연습곡을 특히 보강하였다.5. 연습곡을 모두 8마디 길이로 구성하여 학습 집중도를 높였다. 기존 교재들에서 불필요한 반복부분들이 많았기에 연습곡 길이를 짧게 구성하였다. 연습곡 호흡을 길게 가져가고 싶다면 16마디 또는 한 페이지 전체를 이어서 불러도 좋다.6. QR코드로 연주음원을 제시하였다.음악을 전문으로 하려는 이들에게 시창 · 청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이 대입, 임용 등 각종 시창 · 청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과 음악의 기초실력을 다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은이 소개 이수경서울대학교 음악학 석사한국학중앙연구원 문학 박사중앙대학교 강사유튜브 채널 〈오즈의 꿈나라〉 운영저서: [지난밤 꿈에 말이야: 꿈·음악·상징], [QR코드 시창 level 2] 차례 제1장 2도 연습 … 6제2장 3도 연습 … 13제3장 4도 연습 … 20제4장 5도 연습 … 27제5장 6도 연습 … 34제6장 7도 연습 … 41제7장 8도 연습 … 48제8장 9도 연습 … 55제9장 F# 연습 … 62제10장 C# 연습 … 69제11장 G# 연습 … 76제12장 D# 연습 … 83제13장 A# 연습 … 90제14장 B♭ 연습 … 97제15장 E♭ 연습 … 104제16장 A♭ 연습 … 111제17장 D♭ 연습 … 118제18장 G♭ 연습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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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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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謹弔] 한국 무용평론 1세대 정순영 씨 별세
    한국 무용평론계의 큰 별이 졌다. 한국 무용평론 1세대를 대표한 무용평론가 정순영(鄭淳永) 전 경성대 명예교수가 2012년 1월 21일 오후 4시 30분 지병으로 향년 85세를 마감했다. 고 정순영 선생은 1928년 전남 광주 태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정 선생은 광복 직후 대학생 신분으로 함귀봉 조선교육무용연구소에 입문해 조동화 최창봉 차범석 정병호 김문숙 등과 함께 현대무용과 교육무용을 체득했다. 이후 부산대⋅경성대에 재직하고 은퇴한 후에는 대구시민문화연구소를 열어 지역의 춤 운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무용대본, 연출, 무용평론가로 활동하고 한국춤평론가회 정회원, 대구시민문화연구소장을 지냈다. 또 신문과 월간 ‘춤’ 등에 평문을 기고하며 작고하기 전까지 현장평론가로서 활약했다. 저서로는 ‘춤추는 바보, 춤 못 추는 바보’ 등 5권의 무용평론집이 있다. 유족으로는 대구시립무용단 초대 단장을 지낸 현대무용가인 부인 김기전(77세) 씨와 사업을 하는 장남 기준(53세), 기호(43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7호실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광주광역시 선산. 박선혜 기자 --> 뉴스천지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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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퓨전국악그룹 - 아리아
    요즘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퓨전 국악 그룹 러시다.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비좁은 국악 공연계를 나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퓨전 국악 그룹을 결성하고 있는 것. 이미 몇몇 국악 퓨전 그룹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엔 국악이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멤버들이 모두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그 소리와 가락이 묘한 매력을 갖고 있더라고요. 요즘엔 아예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는데 점점 국악에 더 빠져들고 있는 중이에요.” 유일하게 국악 전공자가 아닌 건반의 전지은이 말하는 퓨전 국악의 매력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세계대백제전 공주 수상공연에선 음악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전지은은 퓨전 국악이 충분히 세계무대에서 통할 것이라 말한다. 대금과 건반, 해금과 첼로 등의 합주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 특히 구슬픈 소리를 가진 해금은 외국 현악기에선 전혀 찾을 수 없는 소리라고. 아리아는 대금, 해금, 가야금에 건반을 더한 뒤 소리를 입힌 음악을 들려준다. 아리아의 데뷔 앨범에는 모두 네 곡이 수록돼 있다. 우선 국악기로 편성된 발라드 곡 ‘한숨은 바람되어’가 타이틀곡이고 전통 민요인 ‘사랑가’와 ‘뱃노래’가 국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퓨전 곡으로 실려 있다. 또한 해외 공연을 위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연주곡으로 수록돼 있다. “아직 정식으로 앨범을 출시하진 않았고 음원만 공개했는데 반응이 뜨거워요. 네이버 앨범 인기도 순위가 음원을 공개한 지 한 달도 안 돼 34%나 올랐거든요. 캐롤 메들리 음원 같은 경우엔 크리스마스 때 캐롤 차트에서 7위에 올랐을 정도예요.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해외 블로거들이 우리 음원을 퍼가서 극찬과 함께 올려놓은 걸 볼 때마다 정말 기뻐요.” 아리아는 애초부터 해외 활동을 위해 결성한 그룹이다. 이른바 국악 한류를 위해 결성된 팀인 만큼 오디션 과정부터 경쟁이 뜨거웠다. 그렇게 뽑힌 국악인 네 명은 모두 쟁쟁한 실력파다. 소리를 맡고 있는 송지현은 경기명창 이호연의 사사를 받은 경기민요 소리 57호 전수자이며, 대금의 이모아는 한예종 논술(전통원 논술 필독서)의 저자다. 또한 해금의 김세아는 G20 정상회담 개최 기념공연에 섰고 가야금의 신송이는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10년 이상 개별 활동을 해왔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무대에 선 경험도 많은 이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아리아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모인 결정적인 까닭은 좀 더 좋은 국악 공연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해외 공연을 가면 국악인 역시 연예인으로 대접해줘요. 공연을 듣는 동안 진심으로 마음이 느껴지고 정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주죠. 공연이 끝나면 사인과 사진 요청도 쇄도하고. 특히 일본은 전통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없어 한국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을 부러워해요. 그들에게 진정한 국악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일요신문 글=신민섭 기자 사진=전영기 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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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영남교방청춤 박경랑 - 광주MBC '신얼씨구학당’ 출연 동영상보기
    자료 출처 : 광주 MBC 아래를 클릭하시면 광주MBC로 이동되구요... 목록 중.. [2007년 12월 16일] 에서 [동영상]을 클릭하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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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에 홍성덕씨 선출
    --> 국악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홍성덕(67)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전 이사장이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뽑혔다. 2012년 1월30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50여년간 국내외에서 150회에 가까운 무대를 펼친 홍 신임 이사장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1993년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상, 1996년 문화의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홍 이사장은 "국악인에 의한 국악협회 운영"을 강조하면서 "국악인의 일자리 창출과 공연기회 확대, 국악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1960년 이래 강도근 홍정택 오정숙 등의 국악인을 사사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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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세계적 음반사에서 국악 음반 낸 작곡가 임준희
    "클래식 전공했지만 국악에 끌려"메이저 음반사 소니뮤직이 처음으로 국악 작곡가의 음반을 냈다. 그동안 상업성이 없어 외면한 영역이다. 작곡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53)는 그 높은 문턱을 뛰어넘고 음반 `댄싱 산조`를 냈다. 그만큼 그의 작품이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음반은 지난 10년 동안 그의 삶과 고뇌가 담긴 작품들로 채웠다. 임 교수는 "청중과 음반사들이 외면해 그동안 한국 작곡가들이 설 자리가 없었다"며 "이 음반이 힘들게 곡을 쓰는 작곡가들에게 힘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조화를 추구해왔다. 우리 가락으로 펼치는 오페라 `천생연분`과 한강의 전설과 역사를 담은 `한강 칸타타`, 바이올린과 피아노, 가야금이 어우러지는 `댄싱 산조` 등으로 청중을 사로잡아왔다.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토대로 쓴 오페라 `천생연분`은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후 2007년 일본 도쿄문화회관, 2008년 베이징 세기극원 무대에 오르며 오페라 한류를 일으켰다. 임 교수는 "한국인의 얼을 담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독일 고전음악만 찬양하지 말고 국악도 사랑했으면 한다"고 작곡 배경을 설명했다. 그도 원래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다. 연세대 음대 작곡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국악은 자연스레 그를 당겼다고 한다. "학창 시절 독일 현대음악을 작곡해야 학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작곡은 생각을 담아내는 예술이에요. 나는 한국사람인데 베토벤과 모차르트 어법으로 선율을 만들어내는 게 이상했어요." 대학 2학년에 국악연구반에 들어간 그는 본격적으로 우리 가락에 빠져들었다. 1981년 MBC 대학가곡제에서 영산회상 가락에서 영감을 얻은 `바람에 실은 가락`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전지현 기자] -->기사 원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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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2011 KBS 국악 대상에 해금연주자 변종혁씨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2011 KBS 국악대상’ 무용상 수상 KBS는 2011년 'KBS 국악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해금 연주자인 변종혁 추계예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정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가악상은 강권순, 작곡상 박경훈, 민요상 고금성, 판소리상 전인삼, 연주(현악)상 이슬기, 연주(단체)상은 노름마치, 특별 공로상은 성우향이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신설된 무용상은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12월 31일 낮 12시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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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문경새재아리랑 함께 배워요”
    문경문화원 토요문화학교를 참관한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이 이명순 강사로부터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있다. <문경문화원 제공>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지난 25일 문경문화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토요문화학교를 참관하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문경문화원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요문화학교는 ‘즐기는 문경새재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문경시내 초등학생 22명이 문경의 전통민요인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북과 장구 등 사물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곽 차관은 이날 어린이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있는 교실을 찾아 강사에게 문경새재아리랑 한 소절을 배워 불러보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곽영진 차관은 “어린이들이 휴일에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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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제18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1. 일시 : 2012년 9월 01일(토) ~ 9월 02일(일) / 2일간 2. 장소 : 경기도문화의 전당 3. 주최 : 경기도.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4. 경연부문 : 가. 명창부 : 경․서도 입창, 좌창 나. 일반부 : 경․서도 민요 ․ 전통무용 ․ 기악 ․ 시조 ․ 농악 다. 학생부 : (경․서도 민요, 좌창) ․ 전통무용 ․ 기악 ․ 시조 ․ 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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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2012 제16회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 개최
    1. 일시 : 2012년 10월 5일(금)~10월 6일(토) 2일간 ※국악인 추모제 : 10. 04(목) 17:00 동편제전수관 시상식 : 10. 06. 16 : 30 실내체육관 특설무대 2. 장소 : 동편제전수관, 실내체육관 특설무대 3. 주최: 구례군 4. 주관 : (사)한국국악협회구례지부 5.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악방송,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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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아리랑’ 주제 UCC 9월 15일까지 공모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이종영)가 ‘아리랑’을 주제로 UCC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작품은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정선아리랑제위원회와 공동주관처인 등대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해당학교 및 기업체에 응모자의 우수한 재능과 수상내역을 통지, 추천한다. 정선/박창현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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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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